(2020년 2월 업데이트) 리스본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은 공항 버스, 택시와 지하철이 있어요. 지금 리스본에 2번 째 공항을 짓고 있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험베르토 델가도 공항 (리스본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야합니다. 리스본 다운 타운 (Baixa)까지 7KM 입니다. 생각보다 안 멀죠?
오늘은 공항 버스, 우버, 지하철 타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 후 가는 동네에 따라서 어떤 방법이 제일 편한지 자세히 설명해 볼게요.
동네에 따라 제일 편히 갈 수 있는 방법
리스본은 도시가 작기는 하지만 짐을 끌고 리스본 공항에서 시내를 가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특히 가는 동네에 따라 버스 정류장이 가깝냐 지하철이 가깝냐에 따라서 가는 방법이 편할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이 묵는 동네에 따라서 어떻게 가야 가장 편한지 자세히 정리 해 봤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리스본 숙소 위치 + 호텔 추천] 알파마, 호시우, 바이샤와 시아두, 바이로 알토
동네 | 가장 좋은 방법 | 가격 | 시간 |
---|---|---|---|
알파마 | 우버 | 9 - 15 유로 | 20분 |
바이로 알토 | 우버 | 9 - 15 유로 | 15분 |
바이샤와 시아두 | 공항 버스 | 3.60 유로 (5.40 왕복) | 20분 |
호시우 | 공항 버스 | 3.60 유로 (5.40 왕복) | 25분 |
마르케 | 공항 버스 | 3.60 유로 (5.40 왕복) | 25분 |
물론 대략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숙소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정하시면 될 것같아요.
공항 버스 (1번, 2번)
리스본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편하면서도 저렴한 방법이 바로 공항 버스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리스본 공항버스 1번은 여행자들이 묵는 바이샤/ 시아두, 호시우를 가고 공항 버스 2번은 럭셔리한 동네인 마르케스를 지나 갑니다.
리스본 공항 버스 요금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하시면 .40 유로에서 .60 유로까지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 편도: 3.60 유로
- 왕복: 5.40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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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시간
배차 간격은 20분 간격입니다. 입국 심사하고 짐 찾고 시간이 딱 맞으면 바로 타고 아니면 재수 없으면 20분 기다려야합니다 (00분 / 20분 / 40분)
- 8:00 – 21:00
리스본 공항 버스 타는 곳
리스본 공항 타는 곳은 나가자마자 크게 초록 싸인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포르투갈 가기 전에 꼭 알아 둬야 할 것 | 저 실수해서 소매치기 당할뻔 ㅜㅜ
가방 찾고 나오면 오른쪽에 보다폰이 보이는데, 유심 카드를 사야한다면 여기서 사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포르투갈에서 가장 싸게 유심칩 사는 방법
지하철 (메트로)
바이샤/ 시아두, 호시우, 마르케스 역과 가까운 위치에 숙소가 있으신 분들은 지하철을 추천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1회 환승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귀찮고 불편하시면 우버를 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설명 드릴게요).
메트로 요금
요금은 1.5 유로입니다. 만약 리스보아 카드를 구매하시면 리스보아 카드로 탑승하실 수도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리스본 교통패스/ 교통권 깔끔하게 이해 한방에 되게 정리!! 리스보아 카드 vs. 리스본 비바 카드 vs. 비바 비아젬 카드 비교 정리
운행 시간
배차 간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10분 이상은 기다리는 전철은 없네요.
- 6:30 AM – 1:00 AM
메트로 타는 곳
만약에 터미널 2에서 내리시게 되면 터미널 1로 셔틀을 타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메트로의 사인을 따라가시면 되요.
메트로에 가신 후 비바 비아젬 (교통 카드)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비바 비아젬 카드를 구입하는 방법이 궁굼하시다면 위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
관련 블로그 포스트: 리스보아 카드 1일권으로 뽕뽑는 방법
우버
사실 리스본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거리가 7K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우버를 타고 가도 부담이 없는 거리 입니다. 최근 택시 기사가 여행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하니, 안전하게 우버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리스본에서 꼭 먹어야하는 대박 맛집들 | 먹고 눈물 나올 뻔했어요
저는 알파나에 숙소를 잡아서 우버를 타고 갔습니다.
특히 바이로 알토나 알파나 같은 동네에 숙소를 잡으셨으면 우버가 편합니다. 특히 언덕이 심한 동네라서 짐을 끌고 언덕을 올라가면 숙소에 도착하면 거의 기진 맥진 할지도 모릅니다.
요금은 9 – 15유로가 나옵니다. 시간은 대략 20분에서 30분정도 걸립니다.
우버 타는 곳
우버 타는 곳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도착 터미널이 아닌 출발하는 터미널로 가셔야되요. 가방을 찾고 나오시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꺽으신 후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 갑니다. 그러면 우버 탑승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픽업/샌딩 서비스
제일 편하고 제일 안전한 방법은 바로 픽업/샌딩 서비스를 하는 것입니다.
우버보다 5 – 10 유로 더 비쌉니다. 대신 짐이 많거나 4명이상 여행을 할 경우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버스나 메트로도 끊기는 시간에는 우버도 잡기 힘들어서 고생할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미리 픽업/ 샌딩 서비스를 예약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