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여행 가서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물론 코펜하겐 관광지 방문도 중요하지만 요즘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가장 핫한 유투버인 에마 체임벌린이 코펜하겐을 다녀오면서 갔던 곳들도 다녀 왔습니다 (우리나라 유투버(?) 신세경 같은 존재).
밑의 마이 구글 지도에 관광지 뿐 아니라 힙한 젊은이들이 가는 곳까지 정리 해 놨으니 구글 지도에 다운로드 해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코펜하겐 관광지 추천
인어 공주 동상 부터 꼭 가야하는 코펜하겐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저와 동생도 갔어야 하는게 맞지만, 저는 이미 다녀 왔던 곳들이고 2달 동안 너무나도 많은 성당과 교회를 봐서 그런지 동생도 고펜하겐 여행 중 교회와 성당 등 중요 관광지는 그만 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저희가 조사하고 다녀 왔던 것을 기반으로 공유 합니다.
그래도 일단 코펜하겐 여행을 하면 대표적으로 가야하는 관광지들이 (마이 구글 지도에서 확인 가능) :
- 인어 공주 동상 : 아마 코펜하겐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일 겁니다. 사실 저희는 보고 와서 너무 작아서 실망을 했지만, 안가기도 그렇고 가기도 그런 참 묘한 그런 곳 입니다.
- 아말린보르 궁 (Amalienborg Castle) : 실제로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가 거주 하고 있는 궁전 입니다. 궁전 내부는 입장 할 수 없지만, 매일 12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따로 박물관이 있는데 124 DKK (2,4000원 정도) 입장료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리뷰 보면 별로라고 하네요).
- 크리스티안보르 궁 (Christiansborg Castle) : 그 대신 의사당으로 사용 되고 있는 덴마크의 총리가 거주지 크리스티안보르 궁은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175 DKK)는 여기서 구입 하시거나 직접 궁전 앞에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 로센보르 궁 (Rosenborg Castle) : 또 하나의 궁전으로 지금은 루브르 박물관 처럼 미술관으로 이용 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125 DKK (2,4000원 정도) 입니다 (직접 가셔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 프레데릭스보르 궁 (Frederiksborg Castle) : 시내에서 가는데만 40분에서 1시간이 걸리지만, 코펜하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돈 하는 것이 Frederiksberg 궁이라고 이름이 거의 비슷한 “E” 하나만 바뀐 이름의 성이 코펜하겐 시내에 있는 것 입니다.
- 티볼리 놀이공원 (Tivoli Park) : 우리 나라 롯데 월드 같은 존재 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놀이 공원이고 겨울에 크리스마스 전 후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티켓은 여기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145 DKK (2,7000원 정도) 입니다.
만약에 한군대만 가야 한다면?
사실 개인적으로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아말린보르 / 크리스티안보르 / 로센보르 궁은 걸어서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파리 / 로마 / 런던의 궁전들을 방문 했다면 내부 입장에 실망감이 더 클 것 같아요. 특히 입장료가 싸지 않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쭉 궁전 외부만 보고 나와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 대신 밑의 지도 처럼 중간에 라운드 타워 입장을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밑에서 나중에 더 설명 해 드릴게요).
만약에 꼭 궁전 내부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프레데릭스보르 성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거리가 1시간 정도 떨어 져 있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다 하시면 크리스티안보르 궁을 추천 합니다.
로센보르 궁은 입장료 가격에 비해 볼 수 있는게 없어서 아쉬움이 큰 궁전입니다.
레드 버스
사실 충분히 걸어서 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걸어서 충분히 했는데, 만약에 걸어 다니기 귀찮으시면 레드 버스 추천 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여행 할 때 제일 편한 방법 입니다.
저희도 아버지랑 유럽 여행 다닐 때는 꼭 이용 했습니다.
에마 체임벌린이 다녀 간 곳들
1100만명의 구독자를 지니기 있는 유투버로 루이비똥 부터 카르티에 엠바서더까지 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라이프 스타일을 움직이는 진정한 인플루언서 입니다.
그래서 어딜 가나 엄청난 관심이 쏠리는데, 이번에 코펜하겐을 다녀온 곳들도 화제가 됬다. 그래서 한번 유명 유투버는 가서 무엇을 하나 정리 해 봤습니다.
라운드 타워 (Round Tower)
전망 보기 가장 유명한 타워 입니다.
위의 꼭 가야하는 코펜하겐 관광지 리스트 중에 궁전들 외분 만 봐도 된다고 했잖아요?
궁전 3 곳을 들리는 동안 꼭 한번 가 볼 만한 곳이 바로 라운드 타워 입니다.
올라 가는 부분도 이뻐서 인스타 사진 찍기에 좋아서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타워입니다.
입장료는 40 DKK 이고 이겨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미리 구입할 필요 없이 기분에 따라서 가서 직접 구매해도 문제 없습니다.
Ofelia (Nyhaven)
강가 주의에 수영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바로 Ofelia 일 겁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반포 공원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 곳 이외에도 수영 할 곳은 많습니다. 저희는 이 곳도 방문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힙스터 동네
힙스터 동네는 크게 두 군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태원 같은 Meatpacking District와 길 하나가 힙해진 가수길 같은 Jaegerborggade가 있습니다.
에마 체임벌린의 활동 구역을 보니 대부분을 Meat packing district 에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와 동생도 이 동네에서 커피 마시고 한량 생활을 했습니다.
커피 숖들
Italo Caffe (힙스터 동네 밋 패킹 구역) 와 Atelier September (님히만 구역)를 다녀 왔습니다.
GANNI
쇼핑을 할 계획이라면 코펜하겐 브랜드인 Ganni를 가야한다고 합니다. 에마가 코펜하겐을 온 이유도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Ganni 초대로 왓었다고 하네요.
그 이외에도 코펜하겐을 가면 꼭 사야하는 기념품들 리스트는 관련 블로그에 따로 정리 해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