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수제 버거 선데이 버거 클럽 때문에 기가 막힌 이유

선데이 버거 클럽 다녀 왔습니다. 배민에 뜨는 건 봤는데, 식당이 그리 멀지 않아서 직접 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압구정 버거를 먹고 기가 막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천천히 풀어 봅시다.

 

 

 

 

선데이 버거 클럽

압구정 수제 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인테리어나 직원들분이 굉장히 힙하고 외국물을 먹은 듯한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물론 압구정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데이 클럽 버거
일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캐쥬얼하게 편안 느낌을 줍니다.

 

 

이미 전에도 말했던 것처럼 로데오 거리 주변이 다시 뜨고 있는 기분입니다.

 

내부도 굉장히 인더스트리얼 느낌이 강합니다.

마감을 안한듯한 인테리어로 힙스터들이 딱 좋아할 느낌입니다 (저말입니다 ㅋ).

선데이 버거 클럽

 

얼마전에 다녀왔던 웨스 앤더스 갬성 터지는 두넛샵 부터 정준하 식당까지 힙한 가게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습니다.

 

신사동 두넛샵의 후기가 궁굼하다면 여기를 클릭, 정준하 식당이 얼마나 맛있고 무엇을 시켜야하는지 궁굼하다면 여기를 클릭 해 주세요!

 

 

 

선데이 버거 클럽 메뉴

메뉴는 엄청 심플 합니다.

압구정 선데이 버거 클럽 메뉴

우리는 다른 거 필요 없고 버거로만 상대한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느낌 이였습니다. 일단 메뉴는

  • 치즈 버거 : 6,500원
  • 치폴레 치즈버거 : 7,500원
  • 갈릭 치즈버거 : 7,000원
  • 칠리 치즈버거 : 7,500원
  • 할라피뇨 치즈 버거 : 8,000원
  • 선데이 치즈버거 : 8,500원
  • 굿데이 투 다이 (오늘이 죽기 좋은 날 ) : 13,500원

더블 페티 시키면 1,500원 추가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굿데이 투 다이는 고기 패티 4장에, 베이컨, 치즈 4 장, 땅콩 버터 등이 들어가는데 혈압약 먹고 있는 저로서는 듣기만해도 혈압이 오르네요. 정말 먹고 오늘이 죽기 좋은 날 같네요 (너무 먹어는 보고 싶습니다).

 

 

옛날에 리버풀에서 밑에 버거 먹고 식은 땀을 흘린 적이 있는데 왠지 그럴 격이네요 ㅋ.

 

@roaming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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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bye – SOJU GANG & MATI

 

후기

저는 칠리 치즈 버거를 시켰습니다.

선데이 버거 클럽
칠리 버거

보기에는 딱 엘에이의 인엔아웃이나 셱셱버거처럼 얇은 패티를 바짝 구워서 보기만해도 느끼할 것 같았는데 칠리 때문인지 살짝 단 맛이 났습니다.

 

 

아 그나저나 왜 기가 막혔냐고요? 분명히 느끼 할 것 같았는데 단 맛 때문에 전혀 느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ㅋ.

 

 

저희 할머니와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도산 공원 함박 스테이크 맛집, 마크스를 갔다가 할머니가 맛없다고 노하셨는데, 여기는 오케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압구정 데이트 하기 좋은 함박 스테이크 맛집 마크스가 맛집이 아닌 진짜 이유

 

 

다운타우너나 폴트 버거와 비교하자면 어떠할까요? 그건 조만간 신사동 버거 맛집을 모아서 따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잊지 말고 카톡 플러스에 추가하시면 업데이트 하는데로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그 이외에도 칠리 치즈 프라이즈 (9,000원)을 시켰는데 감자튀김을 시킬 거면 이왕 칠리 치즈 프라이즈를 시키길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식당 위치와 오프닝 시간

이미 말했듯이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와 도산 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전철역은 압구정 로데오 역 입니다.

오프닝 시간

  • 월 – 금 11:00 – 15:00, 16:30 – 21:30
  • 토, 일 11: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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