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후기] 베트남에서 하면 안되는 것들 (해외여행 중 모르고 가면 후회 할 꿀팁)

어느 나라던지 세계 여행이나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그 나라의 문화나 습관을 모르고 잘못 행동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식당에서 물은 공짜라는 생각에 독일에서 물 시키고 돈 내라고해서 깜짝 놀란 적도 있어요. 그래서 베트남을 다녀오면서 알게 된 것들과 하면 안되는 것들을 배웠고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분은 베트남 가서 제가 한 실수 하지마세요 ^^

태국 처럼 손 모아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은 하지말자

태국에서 인사할 때나 고마움을 표현할 때 손 모으고 고개 숙여 인사 하잖아요. 저는 태국에서 습관처럼 하고 바로 베트남으로 넘어왔는데, 계속 습관적으로 하다가 가이드한테 혼났어요. 신기하게 베트남은 태국처럼 불교의 나라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사를 태국처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국처럼 고개 숙여 인사하는 정도면 됩니다. 베트남에서 하면 안되는 것들도 있지만, 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팁도 한 번 적어봤습니다. 밑에 링크 걸었어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베트남 가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너무 좋았을 꿀팁들! 

 

베트남에 와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뿌듯했어요. 그리고 동남아 국가라고 문화가 다 비슷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네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요.

귀중품은 오른 손에 들고 있거나 항상 안전한 곳에 두기

베트남에 도착해서 놀라는 것은 오토바이가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길을 건너기도 무섭게 많아요. 그리고 길을 건너도 너무 신기하게 노아의 방주처럼 갈라지는 것도 신기하고요. 그런데, 오토바이 날치기가 많이 발생한데요. 특히나 아무 생각 없이 왼손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들고 있으면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면서 쉽게 낙아 챈다고 합니다. 정신이 들고 나면 오토바이는 이미 저 멀리에 사라져 있겠죠. 그래서 날치기 하기 힘든 오른 손에 들고 있거나 걸을 때는 언제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세요. 괜히 들고 다니면서 도둑놈들 유혹 할 필요 없잖아요.

오토바이 타고 투어를 하신다면 반드시 가방은 앞으로 매기

이것도 오토바이와 관련 된 이야기입니다.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머물던 호스텔 손님 하나가 오토바이 투어를 하던 도중 누가 가방에 칼로 오픈해서 다 훔쳐갔다고 해요. 웃긴 것이 오토바이엣서 내릴 때까지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데요. 물론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언제나 좃심하는 것이 좋겠죠? 오토바이 탈때는 가방이 보이게 앞으로 메세요!

베트남은 팁 문화가 없습니다

태국 여행을 하면서 정말 싫었던 것이 어느 순간 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가면 꼭 팁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마 외국인들이 팁을 하두 줘서 당연한 관습이 된 것 같아요.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팁 문화가 따로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아직 태국처럼 식당에서 팁을 따로 요구하지 않아요. 제가 호치민에서 덴롱에 갔는데, 동전이 남아서 두고 왔더니 뛰어나와서 다시 돌려주더라고요. 팁이라고 했는데 아니라고 돌려 줬어요.

그런데 왠지 몇년이 지나고 점점 관광도시로 거듭나면서 팁을 슬슬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베트남 전쟁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이 베트남 시민들은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서도 분단의 역사 때문에 자세히 배우지 않는다고해오. 단지 미국이 침략했다고만 배운다고 하네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호치민”에서만 할 수 있는 엑티비티들 

그리고 베트남 전쟁 박물관에 가면 베트남의 입장에서 전쟁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국인기도 하고 미국인이기도 한 저는 참 낯 뜨거운 경험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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