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자본 주의의 나라 답게 돈만 내면 세상이 편한 나라이다. 심지어 런던 히드로에 도착해서 출국을 위한 긴 줄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바로 패스트 트랙 (Fast Track)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패스트 트랙 (Fast Track)은 무엇인가요?
이름 대로 새치기를 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Fast Track 패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일반 출국 심사의 줄을 설 필요 없이 Fast Track 만의 게이트를 통과하거나 다른 구역으로 가서 출국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Fast Track은 퍼스트 클래스를 타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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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LAX에서는 이런 Fast Track 말고도 공항 도착부터 체크인 그리고 탑승까지 따로 공간을 만들어서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모시는 서비스도 생겼다고 한다.
퍼스트나 비지니스가 아닌데 패스트 트랙 (Fast Track)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퍼스트 클래스 못 타서 가뜩이나 서러운데 패스트 트랙 (Fast Track) 패스도 못 받는다면 정말 서러운 세상에 어떻게 살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퍼스트 못 타도 패스트 트랙 따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2파운드 (2만원 정도)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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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정식 히드로 공항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명심해야할 것이 탑승하기 24시간 전에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바쁜 것을 보고 그때서 구매하시면 소용 없습니다.
구매 후 어떻게 사용하나요?
체크인을 한 후 출국 게이트로 가시면 패스트 트랙이라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Fast Track 패스 보여주시고 들어가면 됩니다. 구매하실 때 정확한 위치가 설명 되어 있으니, 터미널 확인하시고 구매하실 떄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터미널 4 같은 경우에는 Zone D 와 Zone E 사이에서 D쪽에 패스트 트랙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12 파운드나 주고 살 가치가 있나요?
사실 가치를 따지기 힘든 것 같습니다. 돈의 여유가 있으면 긴 줄을 피해서 여유롭게 출국하시는 방법이 아주 좋지만, 저는 히드로에서 출국할 때 몇시간 씩 기다린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운빨인 것 같아요. 패스트 트랙 끊고 갔는데 일반 줄 짧아서 속 터지면 저는 책임 못집니다. 그런데 80% 줄 짧다가 20% 줄 긴 날을 위해서 끊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건 여러분이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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