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까지 가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아비앙카 항공사를 타고 라파스에서 아마조나스 항공사로 경유해서 우유니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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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앙카 항공사
아비앙카 항공사의 좋았던 점이 이코노미 자리도 티비가 있고 이어폰까지 무료로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들은 하나하나 다 돈 받는데, 무료로 줘서 왠걸 하고 챙겼어요 ㅋㅋ.
그리고 프라이오리티 패스 (Priority Pass)가 있어서 무료로 라운지도 사용 했어요!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코노미도 등급 별로 나눠서 1등급 먼저 태우고 5등급 나중에 태우고 하는데, 미국 항공사들은 체크를 안해서 그냥 뻔뻔하게 5등급인데도 그냥 1등급 줄 서서 쭉 들어가곤 했는데, 아비앙카 항공은 꾀나 철저하게 검사를 해서 놀랬어요 ^^
보고타에서 볼리비아 라파스까지 도착하기 전까지 마냥 신이 났는데, 새벽 3시인가에 라파즈에 딱 도착하고 나서 세상 처음 느껴보는 고산증으로 거의 떡실신을 할 뻔했다.
아마조나스 항공사
그리고 새벽에 다시 아마조나스 항공을 타고 우유니로 출발! 다들 예약할 때 Kayak이나 정식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는데 저는 Kiwi.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Kiwi.com은 최대한 싸게 파는 티켓을 모아서 파는 곳입니다. 다른 곳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는 대신에, 자리 배정도 안되고 캔슬도 거의 불가능입니다. 대신에 다른 곳보다 훨씬 싸는것이 좋은 점이에요.
그런 것이 싫다면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산증 때문에 아픈 와중에도 비행기 안에서 보는 우유니는 정말 이뻤어요. 대략 1시간 정도 걸려서 우유니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우유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우유니 시내는 엄청 작아요. 그래서 어느 호텔을 예약하건 거의 각격이 비슷하다. 공항에서 택시를 잡는 것이 제일 좋다. 대략 20분 정도 걸리고 10 – 15 볼 정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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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벽에 도착해서 택시가 없을까봐 불안했는데,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택시들이 도착했는지 택시들이 쭉 기다리고 있었다. 만약에 불안하다고 하시면 호텔에서 카 서비스도 제공해 줍니다. Casa De Sal 호텔 같은 경우에는 15 볼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명심해야하는 것이 수하물을 찾고 최대한 빨리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한정 되어 있어서 그 택시 다 가버리면 택시들이 돌아 올때 까지 오래 기달려야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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