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룸은 천국이였습니다. 라스베가스 같은 칸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천국 이였습니다. 심지어 여기서 어떻게 평생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을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칸쿤 국제 공항에서 툴룸까지 가는 방법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칸쿤 국제 공항에서 툴룸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 총 정리 해 볼게요 (칸쿤 시내까지 가셔도 똑같이 적용 됩니다).
툴룸까지 걸리는 시간
툴룸까지는 총 1시간 30분 – 2시간이 걸립니다.
ADO 공항 버스
칸쿤 국제 공항에서 툴룸까지 가는 방법 중 가장 싸면서도 안전한 교통편은 ADO 버스입니다. 공항 도착해서 짐을 찾은 후 나가면 빨갛게 ADO 버스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칸쿤 다운타운으로 가던 툴룸으로 가던 직원에게 알려 주면 티켓을 끊어 줍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요?ㅋ).
미리 온라인에서 예약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입을 해야되는 절차가 있어서 굳이 이렇게 번거롭게 할 필요 없이 공항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불안해서 미리 예약을 하시고 싶으시면 여기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대략 만원 (260 MXN)이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ADO 버스 운행 시간
ADO 버스는 일반 버스이기 때문에 정거 하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다행이 툴룸까지 직항으로 가는 버스도 몇개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10:55 am, 12:25 pm, 2:25 pm, 4:55 pm, 8:00pm와 9:45pm 입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시간이 맞아서 버스를 타시게 된다면 절대 삐끼한테 구매하지 마세요. 사기입니다. 무조건 카운터에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툴룸 숙소 위치 추천과 지내야 할 호텔 / 호스텔 리스트
칸쿤 국제 공항 렌트 카
만약에 툴룸이외에도 플라야 델 카르멘도 가신다면 렌트 카를 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편한 점이 칸쿤 국제 공항에서 바로 픽업을 하신 후에 툴룸까지 가시면 됩니다.
마이애미 렌트 카 대여 하는 방법
픽업 하는 곳과 드롭 하는 곳이 같아야 렌트 카 가격이 싸집니다. 드롭을 다른 곳에 해야한다면 (키 웨스트 공항에 드롭) 모르겠지만 최대한 픽업한 곳과 일치하게 하십시요.
제가 사용하는 회사는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비교 사이트 렌탈카즈입니다.
픽업과 드롭은 주로 공항에서 이뤄집니다. 픽업과 드롭을 선택한 후 마이애미 렌트 카 회사들의 가격과 차 종류가 나옵니다. 평점 등을 비교 한 후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보험을 안 들까 하는 유혹이 생길 수 있지만 무조건 풀로 보험을 드시기 바랍니다. 나도 모르게 긁거나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풀 커버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픽업 할 때 유의 해야할 것이 물론 회사에서 알아서 차 외관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하겠지만 저희도 같이 검사를 하고 꼭 사진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딴 소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럴일이 드물지만 스스로의 보험을 드는 것도 나쁘지는 안 겠죠?)
픽업 / 샌딩 서비스
ADO 버스 운행 시간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픽업 /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픽업 / 샌딩 서비스를 이용 했습니다.
저는 공항 픽업 / 샌딩 서비스만 하는 웹사이트에서 구매 했습니다. 저는 120불에 예약 했는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지금 보니까 90불에도 갈 수 있네요…
예약을 하실 때 이름을 정확히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워낙에 픽업 / 샌딩 서비스가 많고 사기를 칠 수 있어서 이름과 여권 또는 아이디와 동일하지 않으면 탑승을 거부 할 수 있습니다.
픽업 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트립어드바이져의 Viator에서도 제공하는데, 56불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저도 미리 찾았더면 이 회사를 썻을텐데, 가격 비교 해 보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비아투어에서 픽업 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그 이외에도 멕시코와 관련된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하시고 싶다면 여기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매달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증정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에 추가하시면 카카오톡 플러스 등록자들에 한해 달마다 공지 해 드리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