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중 꼭 해야되는 것이 영국식 펍을 가는 것도 있지만, 진 (Gin)파는 술집도 꼭 가야하는 것 같아요. 요즘 한국에서는 위스키 바가 유행이잖이요. 영국에서는 진 바가 유행이에요. 그래서 런던까지 왔는데, 안 가볼 수가 없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진 (Gin)은 영국의 왕이 마시기 시작하면서 특히 런던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인기를 얻고 진에 초점을 둔 바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바가 Fogg’s 입니다.
런던안에 Fogg’s 바는 종류도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에서 메이 페어 (Mayfair)에 있는 Fogg’s Residence에 가봤습니다. 메이 페어는 쇼핑 거리로 유명한 동네로 명품 샾이 즐비합니다. 그 사이에 이 우아하고 럭셔리한 포그스 레지던스 바가 존재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영국에서만 파는 꼭 사야하는 런던 쇼핑 리스트와 기념품 추천과 쇼핑 “해킹” 꿀팁
Fogg’s에 대해서 더 설명하기 이전에, 이색 적인 것보다 일반적인 술집을 찾으신다면, 저는 바 하핑 (Bar Hopping) 투어를 추천합니다. 바 하핑 투어는 이 술집 저 술집을 돌아다니면서 맥주를 먹는 투어 입니다. 혼자서 술집 가기 뻘쭘할 때 재일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친구가 없는 도시를 가면 꼭 하는 투어 입니다. 술을 먹으며 친구도 만들고 영국의 술문화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클릭 -> Viator 바 하핑 투어 예매하기 (60 파운드)
클릭 -> Viator 바 하핑 투어 예매하기 (15 파운드)
이름 레지덴스와 같이 남의 집을 가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앞에 문지기가 예약 확인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나서 문을 두들기면 웨이터가 나와서 저희를 안내 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80일동안 세계일주의 느낌이 나요. 한 쪽에는 그 유명한 열기구가 설치되있어요.
딱 옛날의 탐험가, 모험가의 집 같은 느낌이 납니다. 스윙스 일렉 (Swinger Electronics) 노래가 나왔어요. 노래가 신나서 손님들은 앉아서 술 마시거나, 서서 춤을 추기도 하네요.
칵테일 중 제일 유명한 술이 열기구 술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열기구에 칵테일이 나와서 너무 귀여웠어요. 맛도 아주 아주 좋고요!
사실 다 좋았는데, 술 값이 조금 더 비샀어요. 분위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한잔 당 15파운드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만석이여서 꼭 예약하시고 가야되요 (특히 주말은요). 예약은 Fogg’s Residence 웹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물론 브이로그와 블로그를 통해 여행지와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지만, 여행 크레이터로써 여러분의 기호와 성향 그리고 성격에 맞게 맟춤 여행도 짜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지루한 여행이 싫거나, 남미나 유럽, 아프리카 등 자유여행이 어려운 여행에는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설문지를 입력해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핑백: [런던 한식당 추천] 맛없기로 유명한 런던 한식당 중 한국인 입맛에 맞는 한국 식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