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을 먹을 때 갈치는 뼈가 많아서 먹기 싫고 힘든 음식인데, 식당에서 먹으면 아주머니들의 끝내주는 바르기 솜씨 덕분에 미친듯이 먹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제주도에서 꼭 은 갈치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 춘심이네 이외에도 꼭 가야하는 제주도 갈치 전문점을 추천 해 드릴게요!
제주도에 사는 친구들이 제주 갈치 전문점을 너무 많이 추천해 줘서 리뷰와 사진을 보고 딱 한 군대만 갔습니다.
\사실 제주도 춘심이네를 가고 싶었지만, 이미 맛있다고 소문나서 또 다른 곳의 제주도 맛집을 찾아 봤습니다.
모든 갈치 맛집 추천은 구글 마이 맵에 올려 놨습니다. 여러분의 숙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갈치를 먹어야하는 이유?
제주도 갈치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갈치와 달리 은빛이 반짝이는 효과 뿐 아니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주도의 갈치는 은갈치라고 부르고 부산이나 목포에서 잡는 갈치를 자갈치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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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은갈치는 부산 자갈치와는 달리 낚싯바늘을 이용해서 낚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갈치와 달리 은비늘이 그대로 유지 되어 있습니다.
자갈치 같은 경우는 그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획량은 어마어마 하지만 갈치들이 서로 뒤엉켜있어서 은갈치와 다르게 싱싱해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상처로 인해서 색까지 잃어 버리는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인스타에서 사진을 찍기 좋은 통 갈치와 뼈가 발린 갈치 조림을 먹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제주도 은 갈치 맛집
제가 추천하는 식당은 전부 뼈 발라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인스타 찍기 좋은 갈치 조림 세트가 나오는 식당을 위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지도는 여기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갈치왕
사실 서울에 사는 친구가 제주오성을 꼭 가야한다는 추천으로 점심 시간에 가려고 했는데, 서귀포 사는 친구가 제주오성이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관광객이 많이 가서 비싸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추천한 곳이 갈치왕 이엿습니다. 물론 제주오성처럼 화려하고 우아한 곳이라기 보다는 일반 전문 식당의 분위기를 많이 풍겼습니다.
제주 갈치 전문점 이기 때문에 메뉴는 갈치와 관련된 갈치 조림과 갈치 구이 밖에 없습니다.
정식으로 주문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가격을 조금 더 저렴하게 하고 조림만 시킬 수 있었으면 했던 안타까운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도 은갈치 구이
갈치 구이가 먹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뼈를 발라먹어야 하기 때문인데, 다행이 왠만한 갈치 전문점은 일부러 앞에서 뼈 발라주는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반짝반짝 갈치의 은빛까지 고급스러운 생선을 먹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