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 코스는 총 5개가 있다. 그 중에서 제일 쉬운 코스는 제주도 한라산 영실 코스 이다.
제주도 한라산 영실 코스는 총 2시간 에서 2시간 30분이면 올라 갈 수 있다 (왕복 4 – 5시간).
그래서 제주도 여행 와서 눈꽃을 보기 위해 겨울에 한라산을 올라가려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사실 나도 등반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해서 가장 쉬운 코스로 올라갔는데, 겨울이엿음에도 크게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제주도 한라산 영실 코스 가는 방법
일단 차를 타고 간다면 네이버 지도에 “한라산 국립 공원 영실 탐방로 (휴게소)”를 치고 가면 된다.
영실 탐방 안내소를 지나 2.4km를 더 가면 영실 휴게소가 나온다.
바로 여기서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등산이 시작된다.
영실 휴게소 주차장이 꽉 찾다면 영실 탐방 안내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거나 택시를 타면 된다
영실 탐방 안내소에서 영실 휴게소까지 걸어가면 추가적으로 40분이 더 걸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택시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1만원 정도).
왜냐하면 동절기인 11월 부터 2월까지 오후 12:00 부터 입산을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남벽 분기점까지 가실 계획이라면 윗세 오름까지 오후 1:00 까지 도착해야합니다.
한라산 제일 쉬운 코스 영실의 특징
일단 제일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백록담을 갈 수 없습니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이 심각하게 훼손 되서 자연복구 기간이라고 하는데 소문에 의하면 다시는 오픈하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영실 코스 레벨이 가장 쉽기는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제일 쉬운 코스라고 하지만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코스다.
영실 휴게소에서 윗세 오름까지
물론 욕심을 내서 남벽 분기점까지 갈 수도 있지만, 돌아가야하는 것을 생각해서 윗세 오름까지만 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시간 30분을 걸어 윗세 오름까지만 가도 왜 올라왔는지를 느끼게 해 주는 꽃눈부터 때 뭍지 않은 자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윗세 오름 매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것은 제주도 여행을 왜 왔는지 그리고 한라산 등반을 해야만 했던 이유를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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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매점이 폐쇄해서 더 이상 라면을 팔지 않기 때문에 미리 컵라면과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챙겨가는 것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이외에도 아무리 제일 쉬운 코스라고 해도 제주도 한라산 영실 코스를 가기 전에 준비 해얗하는 것들이 있는데 밑에 정리 해 봤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등반 준비물
겨울 한라산 등반은 눈에 얼음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몰라도 “아이젠”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라갈 때는 괜찮아도 내려오다가 미끄러워서 다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 쓰고 말 거라 꼭 좋은 것은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쿠팡에서 적당한 것을 구매 했는데, 여러분이 직접 비교 해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등산화, 장갑, 스틱, 모자, 핫팩, 목도리, 헤드랜턴 (새벽에 출발할 경우)는 등반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전에도 말했듯이 컵라면, 일회용 젓가락, 간단한 간식 거리, 쓰레기를 위한 봉투, 보온병 (뜨거운 물), 찬 물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