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 투어의 종류와 여행사 추천 | 선라이즈 vs. 데이 vs. 선셋 vs. 스타라이트 투어

우유니 소금 사막을 가기 전에 가장 햇갈려 하는 것이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어떤 투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투어를 해야하는지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조사시간을 정리 해 드리기 위해서 아주 자세하게 우유니 투어의 종류와 제일 유명한 여행사를 추천해 보도록 할게요.

 

일단 간단히 우유니 투어의 종류는 크게 선라이즈 (Sunrise), 데이 (Day), 선센 (Sunset), 스타라이트 (Star Light)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우유니에서 다시 라 파즈로 돌아가는 계획이 아니라면 칠레의 아타카마로 가는 투어도 있습니다. 아타카마로 가는 투어는 2박 3일이 걸리는데 제가 한 투어입니다. 그리고 느낀 것이 우유니 소금사막 말고도 볼 것이 참 많구나 였습니다.

2박 3일 투어에서 보게 되는 멋들어진 풍경 중 한 곳 (그 이외에도 너무 많은데 조금 있다 설명해 드릴게요)

우유니 투어 시간

우유니 투어투어 시간
스타라이트 + 선라이즈4:00AM - 7:00AM
(선라이즈 +) 데이라잇 10:30AM - 5:00PM
선셋 + 스타라이트4:00PM - 9:30PM
스타라이트10:00PM - 2:00AM
2박 3일 투어데이투어로 시작해서 칠레 산 페드로 까지 갑니다

선라이즈 투어 (Sunrise Tour)

우리가 흔히 보는 우유니에서의 반영 사진은 선라이즈 투어일 경우가 높습니다. 물론 선라이즈 투어만 하는 여행사는 드물고, 주로 스타라이트 + 선라이즈선라이즈 + 데이라잇 투어를 묵어서 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진이 가장 이쁘게 나오는 때가 선라이즈 + 데이라잇 투어 인것 같아요. 빛이 좋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 이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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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라잇 투어

스타라이트 + 선라이즈 때는 시간상 할 수 없는 것이 원근법 사진을 찍는 것인데, 선라이즈 + 데이라잇 투어를 선택하시면 시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원근법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이드들이 많이 찍어서인지 전문가 수준으로 지시 하면서 찌게 됩니다. 덕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우유니 투어입니다.

엄청 많이 찍었는데 제 사진 자랑할 일은 아니니 기본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데이라잇 투어 같은 경우에는 기차무덤, 소금 호텔 등도 돕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가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같이 갔던 여행자들의 반은 다 건너뛰기를 원했습니다. 만약에 기차 무덤이나 소금 호텔에서 시간 낭비하기 싫으시다면 같이 가는 그룹과 같이 상의를 해서 소금 사막만 갈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건너 뛰고 소금 사막에서 더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라잇 투어는 점심시간이 포함되는데, 투어 가격에 포함이 되어있는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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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투어 (Sunset Tour)

선셋 투어도 선라이즈 투어와 마찬가지로 해가 뜨는 것을 찍을 수 있습니다. 주로 선셋 투어와 스타라이트 투어를 같이 묵어서 가는데 스타이라이트 사진 같은 경우에는 새벽에 가야 이쁘기 때문에 벼로 추천하지도 않고 인기도 별로 없는 우유니 투어입니다.

스타라이트 투어 (Starlight Tour)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진행 되는 투어인데, 우유니 소금 사막에 반사 되는 별을 보는 것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볼리비아와 페루 여행 하면서 고산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6 가지 총 정리

하지만, 한가지 명심해야하는 것은 날씨가 매우 중요 합니다. 스타라이트 투어를 갈 때 새벽에 가는 이유가 최대한 어두어야 별이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름달이 떠있으면 별이 잘 보이지 않는게 흠입니다. 그리고 구름이 낀 날 또한 별로 추천하지 않는 투어입니다. 물론 날씨 조건이 맞는 날에는 좋은날에만 반사되는 별을 보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스타라이트 투어만 따로 할수도 있지만 제일 좋은 투어는 스타라이트 + 선라이즈 투어 인 것 같아요. 일단 새벽이라 날씨가 추워서 1 – 2시간 사진을 찍다보면 대부분 다 차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유니 아타카마 이동 투어

우유니에서 칠레 산 페드로 아타카마로 가는 투어로 2박 3일 동안 소금 사막 이외에도 라구나, 간헐천, 화산 등을 들리면서 가게 됩니다. 저도 아타카마까지 가는 투어를 했는데, 물론 고산병 때문에 비몽사봉이였지만, 소금 사막 만큼이나 이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우유니 투어만 하고 다시 라파즈로 돌아 가는데, 힘들게 남미까지 온거 칠레의 아타카마도 가보고 가는 길에 멋진 자연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아요.

우유니 투어 가격

대부분의 우유니 투어는 3 – 5만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우유니 아타카마 같은 경우에는 25만원 정도 듭니다.

우유니 투어 여행사 추천

아마도 한국인 사이에서는 오아시스 (카카오톡 연락처- victoroaaistor)와 브라사 (brisatours)가 제일 유명할 겁니다.

여행사 카톡: 오아시스 (victoroasistour), 브리사 (brisatours)

꼭 미리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도 항상 자리가 충분하기 때문에 예약을 못했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오아시슷 투어나 브리사 투어는 한국인을 많이 상대 해서 한국에서 유명하기는 하지만 비아투어 (Viator, 트립 어드바이져 예약 회사)에서 평점을 확인 한 후 예약을 하셔도 됩니다.

Viator에서 여행사 확인하기 

 

그 이외에도 볼리비아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시면 여기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매달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증정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플러스에 추가하시면 달마다 추첨을 통해서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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