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데이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삼겹살은 정말 유명한 한국 음식이다. 집에서도 부르스타 키고 코스트코 대패 삼겹살 사서 먹을 수 있는 정말 쉬운 음식이지만, 냉동 삼겹살이 정말 맛있는 이유는 삼겹살과 같이 싸먹을 수 있는 재료와 양념 때문이기도 하다. 삼겹살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냉동 대패 삼겹살 맛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냉동 삼겹살이 맛있을 뿐 아니라 양념과 재료가 푸짐해서 좋은 탑 3입니다.
나리의 집
나리의 집 청담동 지점이 오픈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대패 삼겹살 집입니다.
옛날 이태원에서 노시던 언니 오빠들이 술이 취해서 해장을 하러 가던 그런 삼겹살 집인데, 너무 맛있어서 새벽 말고도 저녁에도 줄 서서 먹는 곳입니다.
저희는 가면 거의 기본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은 기달려야되요. 다행이 친구가 바로 언덕 위에 살아서 번호표 받고 집에서 소주 한잔씩 하고 다시 나가면 자리가 나더라고요. 물론 대패 삼겹살도 맛있지만, 진짜 나리의 집이 최고인 이유는 바로 파무침 때문이에요.
파무침이 자극적이고 입에 쫘악 찰지게 붇는 그런 맛인데, 정말 미친듯이 리필해서 먹는 것 같아요.
여기서 한가지 주의 해야할 것은 이거 먹고 어디 못 간다는 것입니다.
옷에 냄새가 쩔고 입에 냄새 쩔고, 그냥 이거 먹고 바같은데 가면 아마 다들 쳐다볼거애요. 그래도 계속 가는 이유는 정말 맛있어서 겠죠?!
이층집
코스트코 냉동 삼겹살이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이층집의 꽃삼겹살을 먹고 나면 다른 곳에서 냉동 삼겹살을 못 먹을 정도입니다.
14000원으로 생각보다 많이 비싼 냉동 삼겹살입니다. 엄청 얇아서 한개씩 구워 먹어야합니다.
꽃삼겹살 같은 경우에는 일반 냉동 삼겹살과 달리 지방과 고기의 비율이 적절하게 썩여있어서 적당히 기름지게 맛있는 고기 입니다.
삼겹살은 돼지를 도축하면 10% 정도 나온다면, 꽃삼겹살은 고작 5% 밖에 안 나온다고 합니다.
불판에 올리면 1분도 안되서 다 익을 정도로 엄청 얇아요. 그리고 고기 맛이 개인적으로 나리의 집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 고기로 파부침, 고추, 맹이나물, 양념장 등을 같이 고기 안에 넣어서 먹으면 천국에 왔다 간 느낌입니다.
원래는 교대가 본점인데, 인기가 많이서 여기 저기 체인점이 많다고 합니다. 집하고 가까운 곳에 찾아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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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식당
백종원 셰프님의 냉동 대패 삼겹살 맛집입니다. 코스트코 대패 삼겹살 느낌과 가장 비슷한 식당입니다.
나리의 집 냉동 대패 삼겹살이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삼겹살이라 한다면 이층집은 꽃삼겹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새마을 식당의 삼겹살은 동글르르하게 말려서 나옵니다.
냉동 돼지고기에 매운 양념이 같이 나와서 굽고 나면 말 그대로 돼지 불고기 처럼 됩니다.
그래서 삼겹살이라 안 부르고 돼지 불고기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물론 돼지 불고기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정말 새마을 식당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바로 7분 김치찌게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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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반 국물 반으로 국물을 떠 먹는 개념보다는 국물과 밥을 말아먹는 형식으로 먹는 것입니다.
김도 같이 나와서 김치찌게 국물과 김하고 같이 말아 먹으면 끝내 줍니다. 물론 고 위에 고기를 얹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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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한국 음식 총 정리한 브이로그인데 한번 봐 주시면 너무 감사 할 것 같아요!
잠수교집
마지막으로 소개 하고 싶은 냉동 삼겹살 맛집은 바로 잠수교집입니다.
나리의집과도 많이 비교가 되는 곳인데, 맛은 사실 나리의 집과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양념장이 훨씬 많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도 뭔가 모르게 양념장도 많고 분위기도 이쁜데 나리의 집이 더 생각나는 건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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