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하룻밤 묵을 계획을 하고 계신다면 순천 숙소 추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에서 일박 이일을 묵으면서 어디에 있어야할까 고민 했는데, 이왕 여기까지 온 것 가장 한국 스러움을 느끼고 싶어서 낙안 읍성에서 묵기로 했어요. 낙안 읍성 마을 안에서 묵으면 좋은 것이 낙안 읍성 마을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였습니다.
낙안 읍성 마을에서 묵을 수 있는 이방집 민박
사실 낙안 읍성 마을에 민박집이 많은데 유일하게 에어비엔비에 있는 민박집 이였습니다.
물론 찾아서 전화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지만 부킹닷컴이나 에어비엔비에 익숙해져 버린 저로써는 전화를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더 찾지도 않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딱 민박집입니다. 라면 정도 해 먹을 수 있는 작은 부억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순천까지 와서 밥을 해 먹을 생각은 없었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순천의 전통 음식을 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
관련 블로그 포스트: 순천 전통 음식의 종류와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주의에 낙안 읍성마을에서 할 것 말고는 딱히 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는 전등이 없어서 살짝 오싹했어요 ㅋ.
바구니 호스텔
사실 한옥이나 낙안읍성에서 자는 것도 묘하고 독특한 경험이지만 우리 젊은이들은 때론 편안함을 추구 하잖아요.
진짜 침대 아니면 등이 아프고 뻐근하신 젊은 우리들에게 추천하는 숙소는 바구니 호스텔입니다.
개인 방도 있고, 돈을 절약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도미토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시내에 있어서 밤에 무섭게 어두 컴컴한 곳을 걸을 필요 없고 기차역과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완전 전통을 느끼고자 낙안 읍성 민박집에서 자기는 했지만, 다음에 다시 순천을 갈 때는 바구니 호스텔에서 묵을 것 같아요.
24 게스트 하우스
호스텔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나눠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나는 어른이여서 이런 것은 싫다하시는 분들은 24 게스트 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순천 숙소 중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은 게스트 하우스로 소문이 났습니다.
바구니 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데, 평점도 좋고 개인용 화장실이 있는 방도 있어서 30대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외에도 물론 많은 숙소가 있겠지만, 평점과 위치 등을 고려 했을 때 제가 순천에서 추천하는 숙소는 이 곳 3곳입니다.
또 여러분이 추천하고 싶으신 호텔이나 숙소가 있으시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