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가든 (SKY GARDEN)
스카이 가든을 나는 일등으로 뽑았다. 왜냐하면 아침 여섯시에 루프탑에서 이쁜 뷰를 바라보며 요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딸랑 10 파운드면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일반 헬스장에서 요가 클래스를 들을라면 20파운드는 내야 한다).
시차 적응이 안되 자꾸 새벽에 깬다면 딱하기 좋은 경험이다. 요가가 끝이 나고 요가 수업을 들은 사람들에게 아침도 제공해준다 (추가적으로 내야한다).
물론 이런 독특한 경험 말고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3주에 한번씩 한달어치의 무료 티켓을 발포하는데, 일찍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매진이 된다. 언제언제 티켓을 발포하는지 확인하고 예약하면 될것이다.
만약에 구매하지 못했다면, 그냥 술집이나 음식점을 방문할 수 있다. 언젠가 일찍 일어나서 스카이 가든에 가서 요가를 하게 되면 다시 후기를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몬드리안 호텔 럼퍼스 룸 (Mondrian Hotel Rumpus Room)
몬드리안 호텔에 위치한 루프탑 바이다. 연애인들 (최근에는 어벤져스 로키가 와서 춤추다 신물 기사에 실린 바)도 즐겨서 온다는 이 루프탑 바는 뷰가 이쁠 뿐만아니라, 라이브 뮤직도 함께 있어서 뭔가 럭셔리 바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세인트 폴즈 대성당을 방문 후에 가시면 알찬 하루를 마감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끔 문지기가 까탈 스럽게 굴 때가 있는데, 옷을 조금더 잘 입고 가야한다. 아니면 가끔 입장 거부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뷰는 세이트 폴즈 대성당부터 탬즈 강까지 한 눈에 쫙 볼 수 있다. 몬드리안 호텔에서 묵은 적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후기도 확일 해 봤음 좋겠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몬드리안 호텔이 왜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호텔일까?
뷰 프럼 샤드 (View From Shard)
런던 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샤드 루프탑을 추천한다. 들어가는데 싱글로 구매하시면 23파운드가 드는데, 런던 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나는 그럴만한 돈이 없어서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다음달 런던 패스 2일짜리를 끊어 놨으니 해보고 후기는 더 자세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패스의 종류와 디스카운트 코드
만약 그냥 싱글로 구매하신다면 클룩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마이리얼 트립, 정식사이트 수쿠르 그리고 클룩에서 비교해봤는데, 클룩이 거의 1만원이나 싸게 팔고 있습니다.
클릭 -> 정식 사이트에서 가격 확인 (36,000원)
클릭 -> 마이 리얼 트립에서 가격 확인 (43,000원)
클릭 -> 클룩에서 가격 확인 (33,700원) <- 안타깝게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One New Change (원 뉴 체인지)
무료로 루프탑을 가보고 싶으시다면 원 뉴 체인지의 루프탑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런던 아이부터 세인트 폴즈 대성당까지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훌륭한 루프탑입니다. 물론 공짜이기 때문에 더욱 더 훌륭하겠죠?!
Duck and Waffle (덕 앤드 와플)
사실 뷰말고는 딱히 특별할 것이 없는 식당입니다. 뷰 때문에 엄청나게 유명한 식당인데 음식이 너어어어어어어무 맛없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너어어엉어어무 비싸서 실망했습니다. 여러분! 만약에 루프탑을 가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위에서 추천한 곳을 가시기 바랍니다. 덕 앤드 와플은 정말 비추입니다.
제가 처음에 브이로그 시작했을 때 만든 영상도 확인해 주세요. 정말 촌스럽고 오글거리지만, 대략 어떤 느낌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