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밀레니얼들은 우버, 카카오 택시, 그랩으로 이동하잖아요. 그런데 달랏이 호치민과 하노이와 달리 그랩과 우버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난감하죠? 그래서 달랏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이 생각 보다 간단(?)합니다. 택시 서비스를 이용해서 가시면 됩니다. 택시 서비스가 두가지가 있는데 조금있다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달랏 공항에서 시내까지 셔틀 버스는 비 추천합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달랏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갈 수도 있지만, 셔틀 버스의 문제가 타고 나서 말 바꾸기를 한 다는 것입니다. 각 승객마다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지만, 시내에 가면 안 간다고 말을 바꿔서 결국 다시 택시를 잡아야하는 시간낭비 돈낭비 에너지 낭비를 하게 됩니다.
셔틀 버스를 타기로 하셨다면 정착 장소가 쑤언흐엉 호수 근처의 Ngoc Phat Hotel 입니다. 40,000동이 듭니다. 시간은 45분 –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셔틀 버스 티켓을 사는 곳과 택시 서비스 카운터는 서로 양 옆에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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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택시비는 만원 정도입니다.
택시비가 별로 비싸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적극 택시를 추천합니다. 만원 정도이면 마음 편하게 달랏 공항에서 시내까지 갈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타는 방법은 짐을 찾고 나가시면 택시 서비스 카운터가 보입니다. 공항에 작아서 눈에 탁 틔입니다. 여기서 호텔을 알려주면 가격을 줍니다. 저는 크레이지 호텔에서 묵었는데 170,000동을 냈습니다 (달러로 7불이였어요). 교통 수단과는 관련 없지만, 크레이지 하우스에서 절대 숙소 잡지 마세요. 저는 신기해서 크레이지 하우스에 숙소 잡았는데 뼈!!!! 저리게 후회 했습니다. 그 자세한 이유는 밑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하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택시 잡기 힘든 달랏에서 있어야 할 숙소 위치 추천과 그 위치에 있는 한국인에 맞는 호텔 리스트
시간은 버스와 거의 동일하게 45분에서 길 막히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물론 가격이 정해져서 가기 때문에 따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언제나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픽업/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픽업 / 샌딩 서비스는 제일 안전한 서비스이다
저는 그룹으로 갈 때나 엉뚱한 시간에 도착할 때 픽업 / 샌딩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우버를 부르지 못할 경우) 정말 편한 서비스입니다. 짐 찾고 나가서 걱정할 필요없이 인솔자를 따라서 그냥 택시 타고 알아서 호텔까지 가는 편안함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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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마이 리얼 트립이나 클룩 가격을 비교해서 타는데, 안타깝게 두 웹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네요. 그래서 저는 Viator에서 제공하는 것을 찾았습니다. Viator는 트립 어드바이져 (Trip Advisor)에서 운영하는 여행사입니다.
가격은 대략 2만 5천원정도이고 3명 이상 갈 때 픽업/샌딩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달랏에 그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