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런던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런던 주요 관광지에서만 2017년에 4번의 테러가 일어났고, 3만건이 넘는 소매치기가 일어나는 것을 생각하면 런던 가기 전에 몇 가지 미리 알아 두면 참 좋을 꿀 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지루하지만, 런던 가기 전에 꼭 알아둬야할 것들을 정리 해봤습니다. 북 마크 해 놓고, 필요하실 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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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대처와 응급 상황
다치거나 응급 상황에 닥쳤을 때는 지역 번호와 상관없이 999에 전화 하시면 됩니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NHS(국가 의료 보험) Walk in Center(워크인) 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나라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무료나 저렴하게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여행자 보험을 드시고 가신다면 영수증과 증빙 자료는 꼭! 챙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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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매치기
런던 경시청 홈페이지(www.met.police. uk/tourit/english.htm)
주요 소지품이 든 가방 및 카메라 등을 등 뒤쪽으로 매지 말고 몸 앞쪽으로 매야 한다. 너무 쉬운 이야기 같지만, 저도 브릭 레인 마켓에서 놀다가 핸드폰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소매치기 당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영국 소매치기는 다른 유럽 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재수없게 여행 경비, 여권, 핸드폰 등을 이래서 분실하게 된다면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 하셔야합니다 (보험 처리를 위해서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권 도난, 여권 분실 시에는 대사관에 여권 또는 여행 증명서 발급을 신청해야합니다.
- 주소 :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
- 전화 : 020 7227 5500(대표 전화) / 020 7227 5505~7(영사과)
* 대한항공 지사 : 0800-413-000
* 아시아나항공 지사 : 020-7304-9900
숙소 안전
- 호텔이나 민박집에 귀중품 등을 두고 다니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한국 대사관에 의하면 종종 한국 민박집에서 여권 분실 사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숙소 문을 확실히 잠그고 다녀야 하며, 열쇠는 리셉션 데스크에 두지 말고 반드시 호텔 안내원에게 전달해야 한다.
신변 안전
- 버스 탑승시 가급적 기사 근처에 자리를 잡으며, 기차 탑승시에는 여타 사람들이 있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차가 오는 방향이 달라서 사고가 아주 많이 납니다.
- 영국 당국에 의해 승인된 정식 택시를 이용하도록 한다.
- 우버를 탈 경우는 꼭 가는 길 공유 (Route Share)를 친구나 가족과 꼭 하시기 바랍니다. 길을 건널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분실물
버스나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최종적으로 런던 분실물 보관소로 보내진다. 찾기란 거의 불가능 이지만,
- 주소 : 200 Baker St NW1 5RZ(지하철역 Baker St.)
- 전화 : 44-845-330 9882
- 업무시간 : 08:30~16:00
기차의 경우는 각 노선을 운행하는 회사가 다르므로 해당 철도회사의 분실물 보관소에 연락을 해야 한다.
- 철도회사 연락처 안내 : http://www.nationalrail.co.uk/tocs_maps/tocs n
- 택시에서 잃어버린 물건 주소 : TFL Lost Property Office – 200 Baker Street, London. NW1 5RZ
- 전화 : 44-845-330 9882
긴급 영사연락망
- 영사 : 휴대폰 07879 477 718
- 주 에딘버러 영사 협력원 홍규식 07527 148 117
- 주 버밍험 영사 협력원 주상선 07884 068 442
- 주 맨체스터 영사 협력원 신재은 07928 883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