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순천 갈만한 곳 그리고 가는 방법 등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 총 정리 해 봤습니다.
한국에 오면 꼭 해야 겠다고 한 것이 바로 순천과 통영을 가는 것이 였다. 통영은 우리 할아버지가 평생을 살았던 곳으로 가고 싶었고, 순천은 낙안 읍성 마을의 사진을 보고 서울과는 너무 다른 느낌을 가진 곳이라서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순천 가는 방법
가장 편한 방법은 KTX를 타고 가는 것이에요. 저도 KTX를 탔는데 2시간 30분이면 순천까지 갈 수 있습니다. KTX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순천 갈 만한 곳
순천의 한가지 아쉬운 점이 관광지가 다 멀리 떨어져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KTX를 타고 오셨다면 매번 번거롭게 택시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죠.
대신 순천 정부에서 제공하는 투어가 있어요. 날짜가 맞으시면 순천 투어를 통해서 편하게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순천만 습지
아마도 순천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순천만 습지를 걷기 위해서 겠죠?
서울 안 스럽게 정말 엄청난 사이즈의 습지는 인스타하기에 딱 좋은 훌륭한 곳입니다.
순천에서 갈 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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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 시간과 입장료는 변경 될 수 있으니 직접 정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 할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웹사이트를 체크 안하고 블로그만 보고 갔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조류 독감으로 인해서 문을 닫아서 갔다가 허탕을 쳤어요.
낙안 읍성 마을
순천 갈만한 곳 중 꼭 가야하는 곳은 바로 낙안 읍성 마을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순천을 가는 이유는 순천만 습지를 보기 위해서 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제일 처음 와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이유가 마로 낙안 읍성 마을 때문 이였어요.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런 이쁜 마을이 한국에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800년이 넘게 보존 되고 있는 마을인데, 전쟁과 온갖 사건 사고를 거치고도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대략 100가구가 아직도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민박을 해서 무료로 입장했어요.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사람이 하나도 없는 낙안 읍성 마을은 정말 황홀하고도 경이 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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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료는 성인은 4000원인데, 낙안 읍성 마을도 종종 할인 행사를 하기 때문에 정식 웹사이트에서 확인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이외에도 일일 체험과 행사 및 축제 다양한 엑티비티를 제공하니까 꼭 미리 확인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순천 드라마 세트장
친구들 끼리 간 것도 아니고 혼자 가는 거라 순천 드라마 세트장을 갈까 말까 고민했어요.
사실 친구들끼리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뭐 아쉬운 대로 그냥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다녔습니다.
60년대와 70년대의 한국으로 그 시대의 옷을 입고 이쁘게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간다면 적극 추천해요 ^^
순천 드라마 세트장 입장료와 시간
참 신기한 것이 외국 여행에서 관광지를 가면 참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또 정말 싼 것 같아요.
성인 입장료는 3000원이고 고등학생은 2000원입니다. 입장 시간은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5시까지 입장 가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