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경기장 가는 법 부터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꿀팁까지 정리 해 봤습니다. 저는 처음 갔을 때 모르고 가서 시간 낭비와 돈 낭비를 했기 때문에 여러분은 꼭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토트넘 경기장 가는 법
오버 그라운드를 타고 Enfield Town으로 가는 전철을 타면 됩니다. 그리고 White Hart Lane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엄청난 인파와 함께 그냥 따라 가시면 됩니다.
한가지 꿀팁은 1 – 2시간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기장 앞에서 다른 관중들 에너지를 느끼며 한잔 하는 것도 좋고, 경기장을 들어가서 먹을 거리와 맥주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왕 비싸게 주고 들어 간 것 다 경험하고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토트넘 경기장 입장 시간은 게임 시작 2시간 전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시간 일찍가서 기념품 샾 갔다가 맞음편 맥주집에서 맥주 마시고 경기장 들어 갔습니다.
토트넘 기념품샾
한가지 미리 아셔야 할 것이 기념품에서 산 물건들은 경기장 안으로 들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공항 면세점처럼 뜯지 못하게 봉지를 줍니다.
손흥민 관련 기념품도 많기 때문에 꼭 일찍가서 쇼핑 하시기 바랍니다.
기념품 샾에서 쇼핑하고 나오면 맞은편에 맥주집이 있습니다.
입장할 수 있는 시간 전까지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 팬들과 밍글밍글 하시면 됩니다.
토트넘 경기장 빠져 나가는 방법
경기가 시작 할 때는 다 각기 다른 시간에 오기 때문에 전철역에 내려서 부담이 없는데, 경기가 끝나면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서 전철을 타러 가면 기본 한시간을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경기가 끝나기 3분 전에 나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는데 기절 합니다.
중요한건 전철 맨 앞으로 가면 전철이 꽉차있지 않다는 겁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다음 정거장으로 뛰어가서 타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그러는 것보다 3 – 5 분정도 일찍 나와서 타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토트넘 경기장 가방 크키 제한
A4용지보다 더 큰 가방을 가져 오시면 체크인을 하셔야 합니다.
티켓 구매 하는 방법
맴버쉽 가입을 하지 않으면 정식 사이트에서 구매하기 힘든데 (엄청 빨리 매진이 되기 때문에), 미리 구매를 하지 못했다면 재구매 티켓을 구매 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이 블로거가 직접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히 적어놔서 확인 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클룩에서 제공하는 티켓으로 구매 했습니다. 클룩 같은 경우에는 최저가 보장을 해서 더 싼 곳이 있으면 그 만큼의 금액을 돌려 줘서 그냥 구매 했습니다.
만약에 미리 구매 하지 못해서 막바지에 재구매 티켓을 구매 해야 한다면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 정보 사이트에서 보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그룹에서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엄청 인기 많은 티켓을 구매 할 때 가장 유용하다고 합니다.
트위터 같은 경우에는:
- 운영자가 진짜 티켓인지 확인 후 재구매 티켓을 파는 사람들을 리 트윗 합니다.
- 그런 후 우리가 직접 리트윗된 프로필에 가서 DM을 보낸 후 구매 하시면 됩니다.
페이스북 그룹 같은 경우에는 비공개 그룹이기 때문에 직접 가입을 하신 후 재구매 티켓을 구매 하는 포스트에 답장을 하시면 됩니다.
재구매 사이트 같은 겨우에는 제일 안전한 방법이 재구매 사이트에서 구입 하는 것 입니다. 가장 좋은 사이트가 비교 사이트에서 확인 후 구매 하시면 됩니다.
토트넘 경기 자리 추천
사실 경기장이 너무 좋아서 어디에 앉아도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손흥민 선수 경기 때 마다 가서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을 찍는다고 여기 저기 자리 다니면서 추천 해 준 자리들 입니다.
가장 인기 많은 자리는 당연 103과 105구역입니다. 일단 선수 입장 하는 곳과 가장 근접하고 경기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1 – 110과 119 – 123도 인기 많은 자리 입니다. 저는 101과 107에서 봤는데 너무 잘 봤습니다.
제 그림에서 홈 서포트 구역이 제 생각에는 가장 흥미로운 자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