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미테 (Mitte) 주변 베를린 맛집 (feat. 학센)

오늘은 베를린 여행을 하다 배가 고플 때 꼭 가야하는 베를린 맛집 부터 독인 전통 음식 학센은 어디서 먹어야 하는지 정리 해 봤습니다.

미테(주요 관광지)

베를린 여행 아니 여도 위치 상 중심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겁니다.  그래서 일단 베를린 미테 주변 맛집 부터 소개 해 드릴게요.

 

레스토랑 막시밀리안스 베를린 (Restaurant Maximilians)

이미 저의 여행 일정 코스 에서도 소개 해 드렸지만, 점심 시간에 딱 들리기 좋은 식당입니다.

특히 관광을 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여행 하다가 광화문 가기 전에 토속촌 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베를린 학세 맛집
베를린 학센 맛집

 

한국인들도 많아서 딱 한국인 입맛에 맛는 베를린 맛집 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라하 부터 뮌헨에서 슈바인스 학센 먹어 봤는데, 이 곳이 손에 꼽힐 정도로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어느 한 부분 퍼석하다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괜찮았던 맛집 입니다.

 

베를린 학센 맛집 으로 가장 유명 하다길래 저희는 2개 시켜 먹었습니다.

 

 

 

커리 36 (curry 36)

커리 36도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 많은 소시지 체인 점입니다.

부대찌게 부터 소시지를 거리낌 없이 요리에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습니다.

동생이 맛있게 먹는 중

메뉴 종류가 꾀 다양한데 아저씨의 말로 Currywurst (커리워스트)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그거 시켰습니다.

오리지날은 살짝 트램을 타고 가야 합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위해서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서 저희는 오리지널로 갔습니다. 체인이라 베를린 중앙역 등에도 있습니다.

 

저는 Currywurst (2.2유로)와 Pommes Frites (2 유로)와 케챱 (0.30 유로)을 시켰습니다.

그 이외에도 본점 옆에 케밥을 파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한국인 사이에서 소문이 났는지 한국인들이 꾀 줄을 서 있더라고요.

 

 

카페 밸 찌코 (Café Bell Chicco)

유럽 여행 하면서 맛있는 미국식 아침 찾는 것이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 뭔가 맛있 없었는데 Cafe Bell Chicco는 맛있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맛있는 미국식 아침 파는 곳을 찾아서 참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상하게 저희가 갔을 때는 오픈 했었는데, 지금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 다시 구글에 검색하니까 잠시 폐쇄 했다고 뜨네요..

주소 : Rosa-Luxemburg-Straße 16, 10178 Berlin, Germany

 

 

디르트릭트 못 (district mot)

제 윗집 누나의 사촌이 베를린에 사는데 한국음식 먹고 싶으면 차라리 베트남 음식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한국 음식들은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한데, 베트남 음식들은 다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분 보 후에 시켰는데 우리나라에서 먹을 듯한 족발이 나오더군요 ㅋ

 

 

티어가르텐 (Tiergarten) 와 크로이츠베르그 (Kreuzberg)

처음 베를린을 갔을 때 숙소가 이쪽에 있어서 이 동네의 식당들을 많이 가게 됬네요.

Beef Club by Hasir am AP

스테이크 집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쌌는데 맛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스테이크 집과 크게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맛이 특출 난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이쪽에서 숙소 잡으면 추천 합니다.

서비스가 좋아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와서 기억에 더 남는 식당인 것 같아요.

 

Gasthaus Krombach

독일 전통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기는 했지만 레스토랑 막시밀리안스 베를린처럼 관광객만 보인 것은 아니고 현지인들도 꾀 가는 독일 식당 같았어요.

저는 굴라쉬 먹었습니다. 친구들은 스니첼과 소세지와 메슈 포테이토를 먹었습니다.

 

 

 

Café im Literaturhaus

날씨가 좋으면 적극! 추천합니다. 실외 자리 꼭 예약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아침을 먹었는데 아침도 맛있고 분위기 깡패입니다.

미국식 아침인데 스크램블 (Scrambled) 에그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습니다.

소문대로 맛있습니다.

 

Dicke Wirtin

우리나라로 치면 호프 집 같은 곳입니다.

독일식 맥주 종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음식은 전통 독일 음식입니다.

고급 식당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지만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들 스니첼을 꼭 시켜야 한다고 해서 스니첼과 소세지 그리고 스튜를 시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Gasthaus Krombach와 Dicke Wirtin을 선택해야 한다면 Gasthaus Krombach를 추천합니다.

 

Butcher Restaurant Hamburger

제 친구가 추천해서 갔는데 사실 나쁘지는 않았는데, 우리나라가 워낙에 햄버거를 잘 만들어서 그런지 감탄 할 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베를린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폴트 버거나 다운타우너를 먹으신 분들 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한국이 제일 낫다” 이런 말 나올 수도 있습니다.

주소 : Kantstraße 144, 10623 Berl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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