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가장 힙하다는 쇼디치에서 인싸들이 묵는 런던 호텔 추천 (에이스 호텔 아님)

런던 숙소를 찾을 때 중요한 것이 런던에 오는 목적이 무엇인지 확실히 정하고 호텔을 정하는 것이다. 런던은 서울 만큼 크기 때문에 잘못된 위치의 호텔을 정하게 되면 이동 시간에 많은 낭비를 하게 될 것이다. 차근 차근 동네에 따른 제가 다녀온 런던 호텔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카톡 친구 등록하시게 되면 업데이트 때마다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노부 호텔 체크인하고 보니 짐이 엄청 많은걸 보고 놀랐네요 ㅋ

오늘은 패피의 동네 쇼디치에서 제가 묵은 5성급 호텔들 (+ 4성급인데 5성급 같은 호텔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5성급 호텔이 가장 많은 도시 런던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저의 블로그 포스트가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다.

쇼디치는 관광하기도 좋은 동네이지만, 밤 문화와 음식 문화도 많이 발단된 동네입니다. 그래서 관광 뿐 아니라, 밤 문화와 맛집 탑방을 목적으로 런던에 오신다면 좋은 동네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쇼디치에서만 먹을 수 있는 런던 맛집 리스트

노부 호텔 (Nobu Hotel)

당근 쇼디치에 위치한 호텔 중 일등은 노부 호텔이다. 오픈한지 2년도 안된 따끈따끈한 호텔이다. 킴 칼다시안부터 데이비드 베컴까지 연애인들이 즐비한다는 노부 식당의 호텔이다. 소프트 오프닝 때  묵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럭셔리해서 몸둘바를 몰랐다.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정보는 저의 “노부 호텔은 어떠했는가”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히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런던 노부 호텔을 1등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호텔 규모가 작아서 관리가 더 잘 될 뿐 아니라, 가격에 비해 럭셔리함이 확실히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왜 헐리웃 배우들은 왜 노부 호텔을 사랑할까?

 

저는 아직도 호텔 공사 중에 체크인을 해서 150 파운드에 예약을 했습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에 가격이 2배에서 3배가 차이나니 꼭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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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아저씨와 사진 한장

네드 호텔 (NED Hotel)

정확히 말하면 쇼디치에 위치한 호텔은 아니지만, 저전거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위치의 호텔이다. 세인트 폴즈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소호 하우스 계열의 호텔로서 2000억원을 들여 지은 호텔이다.

 

어깨에 코트를 걸치고 리모아 짐 가방을 들고 로비를 지나 체크인을 할 때 마치 재벌이 된듯한 기분이 였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2000억원이 들었다는 네드 호텔에서 자는 건 어떤 느낌일까?

 

방은 코지 룸 (Cozy Room)을 선택 했는데, 그 이름처럼 정말 작았다. 그런데 방의 사이즈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방이 작은데도 런던 네드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호텔이 제공하는 혜택과 특혜가 끝도 없었기 때문이다. 투숙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2개, 헬스장, 스파, 미용실과 식당, 바는 10개나 된다. 그 중에 투숙객에게만 오픈하는 바 또한 따로 있다. 정말 마음만 먹으면 호텔 밖을 벗어나지 않아도 될정도로 없는게 없다. 내가 묵었을 때 200파운드 정도 냈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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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과 회원만 사용할 수 있는 루프탑에서 여유를 즐기는 중

에이스 호텔 (Ace Hotel)

이미 호텔과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고 있을 에이스 호텔이다. 패피와 힙스터들이 드글 되는 곳이다. 로비부터 방까지 딱 힙스터들이 좋아하게 만들어 놨다. 로비는 공부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처럼 만들어 놨고, 방은 친구의 집처럼 편하게 만들어 놨다.

가격도 다른 오성급 호텔에 비해 저렴하고, 방의 사이즈가 런던의 호텔 방치고는 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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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들과 자세한 후기는 저의 블로그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에이스 호텔에 대한 나의 솔직한 후기

 

 

더 혹스턴 호텔 (Hoxton Hotel)

학스턴은 에이스 호텔과 거의 비슷한 느낌의 호텔이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쇼디치에서만 먹을 수 있는 런던 맛집 리스트 

처음에 쇼디치에 6개월 살기 위해서 이사 왔을 때  인터넷이 안되서 매일 갔던 호텔이다. 에이스 호텔처럼 로비에서 공부나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서 편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었다. 사실 이 호텔에서는 묵을 기회가 없었지만, 구글에서 2000개의 리뷰와 4.4 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꼭 한번 묵어보고 싶다.

 

다행이 4성급 호텔이라 위의 호텔보다 훨씬 싸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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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스턴 호텔 정식 웹페이지

레만 로크 호텔/아파트 (Leman Locke)

레만 로크는 그냥 호텔이 아니라 아파트 형식의 호텔이다. 완전히 20대와 이른 30대를 타겟으로 만든 호텔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완전히 인스타그램을 위해서 만들었어요 느낌의 호텔이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쇼디치에서 일요일만 할 수 있는 런던 여행 코스 지도 | 쇼디치 콜롬비아 플라워 마켓 + 리틀 하노이 + 브릭 레인

럭셔리한 호텔을 묵고 싶지만 몇백 파운드를 내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최고다. 그리고 부엌이 있어서 라면 같은 것을 끓여 먹기도 최고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쇼디치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호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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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튼 호텔 (Curtain Hotel)

뉴욕에서 유명한 갠즈부트 호텔 계열의 호텔이다. 그래서 런던에 있는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뉴욕적인 분위기가 많이 난다. 이곳도 아직 묵을 기회가 없었지만, 루프탑을 갔을 때 사랑에 빠졌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분위기 깡패보다 더 깡패 같은 최고의 루프탑 5 곳!

뉴욕에서 15년을 넘게 살다 런던에 왔을 때 뉴욕에 대한 그리움에 흠뻑 젖었는데, 커튼 호텔에 갔을 때 뭔가 김치찌게를 먹은 듯 편안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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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엠 호텔 (Citizen M Hotel)

지금까지 소개한 호텔들은 다 100파운드가 넘는 호텔 이였다면, 시티즌 엠 호텔은 비수기 같은 경우에는 100파운드 미만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 물론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4성급 호텔이다) 최대한 고객을 생각해서 만든 호텔이다.

시티즌 엠의 호텔”들”은 위치가 관광하기 좋은 곳에 있으며 모든 방이 동일하게 생겨서 나쁜 방을 배정 받을 일도 절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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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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