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업데이트) 런던 패스 2일차 | 총 8만원 아끼는 법 (Feat. 싸게 사는 방법)

(2022년 업데이트) 런던 패스 2일차로 런던탑, 타워 브릿지, 더 글로브, 세인트폴스 대성당을 다녀왔습니다.

 

만약에 런던 패스 1일권을 끈으셨다면 총 6만 5천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런던패스 2일권을 끊으셨다면 내일 투어까지 해서 총 15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패스 1일차| 웨스트 민스터 사원, 쳐칠 워 룸, 버킹엄 궁전, 교통 박물관

 

 

 

런던 하루종일 투어 코스

타워 힐 (Tower Hill) 역에서 시작 → 런던 탑 (London Tower) → 런던 타워 브릿지 (London Tower Bridge) → 샤드 (Shard) →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 더 셰익스피어 글로브 (Sakesphere Globe) → 테이트 모던 갤러리 (Tate Modern Gallery) → 세인트 폴스 대성당 (Saint Paul’s Cathedral)

 

  • 런던 탑: £29.90
  • 타워 브릿지: £11.40
  • 셰익스피어 글로브: £17
  • 세인트 폴스 대성당: £21
  • 샤드: £32
  • 총: £111.3
  • 런던 패스 1일 정식 가격: £79
  • 할인된 런던패스 1일권 가격: £71 (밑에서 싸게 사는 방법을 적을게요)

 

  • 런던 패스로 아끼는 돈: 한국 돈으로 대략 8만원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제목은 8만 5천원을 아꼈다라고 써있냐고요? 바로 런던 패스를 싸게 샀기 때문입니다. 런던 패스의 정식 가격은 75파운드입니다. 런던 패스 덕분에 돈을 아낄 수 있을지라도 패스 자체가 막 저렴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어디서 사야 정식 사이트보다 싸게 살 수 있을까 연구 했습니다.

 

런던 패스 싸게 사는 방법

일단 총 4개의 사이트를 비교 했습니다 (2022년 업데이트). My Real Trip, 수크리 (망함), 클룩, 티켓, 겟유어가이드의 사이트를 1일 패스로 비교 했습니다.

 

각 하이퍼 링크를 클릭해서 직접 가격을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2022년 10월에 마지막 비교 했을 때 티켓 (Tiqet)이 가장 저렴 했습니다. 

 

종종 다른 사이트에서도 할인 행사를 하니 직접 확인 해 보시고 구매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장 싼 런던 패스 순서 대로 나열 했습니다). 

 

 

각 사이트 별로 직접 얼마인지 확인 해 봤습니다. 

2022년 10월 업데이트

 

 

 


 

타워 힐 역 (Tower Hill Station): 8시 40분

8시 30분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없는 런던 탑 앞에서 먼저 사진을 몇장 찍습니다.

런던 탑 (Tower of London): 9시

제일 먼저 가야하는 곳이 바로 런던 탑입니다. 늦은 아침부터 줄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오픈하기 10분정도 미리 가서 줄을 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야 느긋하게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잖아요.

구경하는데만 거의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제 친구는 조금 늦게 가서 거의 반나절을 보냈다고 해요.

그 이유는 크라운 쥬얼스를 보기 위해서 거의 2시간을 줄을 서서 기달렸다고 합니다.

크라운 쥬얼스는 왕비의 왕관인데, 그거 딸랑 하나 보려고 2시간을 줄을 섰대요. 물론 런던 탑을 입장하는 가장 큰 이유도 그 이유이겠지만요.

 

 

그래도, 런던 여행와서 줄만 서다가 다시 한국 돌아가는 그런 불상사는 없어야 하잖아요. 꼭 꼭 일찍 가시기 바래요. 저는 줄 안서고 그냥 쭉 들어갔어요.

 

 

더 자세한 정보는 저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드럽게 비싼 런던탑 (런던 타워) 싸게 가는 방법,  입장료, 입장 시간 후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런던 타워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음은 런던 타워 브릿지로 향합니다.

런던 타워 브릿지 (London Tower Bridge): 10시 30분

런던 타워 브릿지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사실 안에 들어갈 수 있는지도 몰랐는데, 런던 패스에서 뭐를 할까 보다가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저는 항상 저 위의 작은 다리는 뭘까 궁굼했는데, 중국의 유리 다리처럼 중간에 다리 밑 부분을 유리로 만들어서 밑에 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타워 브릿지 이쁘게 사진 찍는 방법, 입장료, 오프닝 시간 (Feat. 다리 올라가는 시간) 후기

 

 

그리고 시간대만 잘 맞으면 다리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런던 타워 브릿지 올라가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살짝 울렁 거리기는 했는데 꾀나 재미있었어요. 아무리 뭉기적 거려도 30분이면 충분했어요.

런던 샤드 (Shard): 11시

11시에 슬슬 런던 샤드로 걸어 갑니다.

가는 길에 HMS 벨파스트 (HMS Belfast) 박물관을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살짝 해맸는데 헤이즈 갤러리를 지나서 Tooley St에서 오른쪽으로 꺽 습니다.

가다가 보면 밑의 사진이 보이는데 그 터널을 쭉 따라 걸어 가면 됩니다.

그러면 슬 슬 “THE SHARD”가 보일 겁니다. 그러면 뷰 프럼 샤드가 보일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더 샤드 (View from the Shard)에서 티켓 안사고 공짜로 샴페인 마시며 뷰 보는 방법

 

저는 브이로그와 블로그 때문에 사진을 찍느라 거의 한시간을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샤드 보고 나서 나머지 일정이 너무 촉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저녁에 야경으로 보러 오는 것도 추천 합니다 (오후 2시에서 밤 10시까지 오픈).

 

 

HMS Belfast 관광지를 하나 더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 상 건너 뛰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리뷰와 사진을 봤을 때는 뭔가 싸구려같고 촌스러워서 못 봐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물냥냥이님이 정리를 잘해 주셨습니다.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12시 30분

12분쯤 나와서 다시 살살 템즈 강을 걷다 보면 버로우 마켓이 나옵니다.

여기서 쉴겸 저는 바오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사실 다른 음식들은 이미 먹어 봤고, 제가 사랑하는 바오가 버로우 마켓에도 오픈했다고 해서 먹어 봤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왜 런던 바오가 런던 최고의 맛집이 되었을까?

 

 

이것 이외에도 정말 맛있는 맛집들이 엄청 많습니다. 제가 다녀온 맛집들을 쓰악 정리해 봤는데 밑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버로우 마켓에서 꼭 먹어야할 맛집 리스트 

 

 

얼른 후다닥 먹고 1시 까지 더 셰익스피어 글로브로 걸어 갑니다. 

 

더 셰익스피어 글로브 (Shakespeare’s Globe): 1시

점심을 먹고 위의 지도를 따라 걸어가면 망가진 성 부터 탬즈강까지 쭉 따라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생각 없이 걷다 보면 더 글로브가 나옵니다. 더 글로브는 옛날에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하던 극장을 그대로 보존 한 건물입니다.

 

아직도 연극을 하고 있기도 한 극장인데, 특이한 것이 축구 경기장처럼 중간에 구멍이 뻥 뚫려 있어요. 몇 백년이 된 극장 안에 들어가서 투어하고 체험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인 것 같아요.

가이드 투어 이기 때문에 매 30분 간격으로 (아침 10시 – 오후 4시) 맞춰서 가야 합니다. 만남의 장소는 :

Groundling Gates, on Bankside SE1 9DT

투어가 50분 정도 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1시 투어는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인트 폴스 성당 마지막 입장이 4시 (4시 30분 마감)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런던 패스에는 포함 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로 셰익스피어 글로브에서 연극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공연, 시간, 입장료 5천원 싸게 사는 법 | 총 정리

 

세인트 폴스 대성당 (Saint Paul’s Cathedral): 2시 3분

2시 30분쯤 세인트 폴스 대성당으로 향합니다. 4시에 마지막 입장이니 (8월은 5시) 너무 늦게 가지 마세요.

 

세인트 폴스 대성당이 볼 것이 꾀나 많기 때문에 위에서 말 했듯이 시간 절약을 위해서 샤드를 야경으로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줄이고 세인트 폴스 대성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나쁘지 않아요.

세인트 폴스는 일요일에는 공짜로 들어 갈 수 있는데, 미사를 들이는 시간이라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 뿐 아니라 사진 찍는것도 금지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냥 아싸리 평일에 티켓 끈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해요. 돔, 무덤 갤러리 등 티켓이 없으면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저는 매우 흥미롭게 봤답니다.

세인트 폴스 대성당 안의 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밑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세인트 폴 성당 입장료 안내고 “공짜”로 들어가는 방법, 오픈 시간, 주변 맛집 리스트

 

이렇게 하면 대략 4시 넘어서 끝이 납니다. 꾀나 걸어서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릴지도 모르는데 주변 맛집에서 다리도 식힐겸 쉴 수 있어요.

저는 네드 호텔의 로비에서 쉬는 것을 추천합니다. 2500억을 들여서 만든 호텔로 들어가면 우와 소리 나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2500억을 들여서 지었다는 네드 호텔은 어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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