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버러우 마켓 (Borough Market) 맛집 | 먹고 반함요! | 런던 몬머스 커피, 애플비스 피쉬, 오이스터 바, 파에아, 파델라, 바오 런던


런던 버로우 마켓은 포토 벨로 마켓이나 브릭 레인 마켓과는 달리 매일 여는 마켓이다. 그래서 여행 날짜와 맛지 않아 못 가는 그런 불상사가 없어서 좋은 마켓이다. 또 다른 마켓들과 달리 오로지 음식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나도 자주 가게 됬는데, 제가 갓던 맛집들 중에 맛있다고 생각했던 버로우 마켓 맛집 소개 해 볼게요 !

 

런던 몬머스 커피 (Monmouth Coffee Company)

막 대박적 맛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베스트 커피 샵으로 뽑혀서 마셔 봤습니다. 저는 스벅의 대자 커피가 훨씬 낳은 것 같아요. 뭔가 런던 몬머스 커피는 패피 스럽고 시크한 커피들은 양도 적고 뭔가 비싸기만 해서 항상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그래도 분위기는 좋습니다.

애플비스 피쉬 (AppleeBees Fish)

아마도 버로우 마켓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점 이였어요. 안의 식당에서 파스타나 해물 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시간을 아끼고 싶고 예산이 빠듯하다 싶으면 밖에서 피쉬 부리또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파스타도 맛있었지만, 저는 부리또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오이스터 바 (Oyster Bar)

런던 버로우 마켓을 가면 꼭 가야하는 맛집 입니다. 성게와 굴을 앞에서 직접 까줘서 아주 싱싱하게 (?) 먹을 수 있습니다. 버로우 마켓에만 오이스터 바가 4개나 되는데 저는 Furness Hut을 추천합니다.

주인 (?) 아저씨가 너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꾀 저렴한 편입니다. 버로우 마켓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 큰 빠에야 맛집이 있는데, 거기 바로 옆에 있습니다. 딱 줄이 길어서 여기구나 할 거애요. 제 생각에는 식당은 아니지만 진정 버로우 마켓의 맛집입니다.

파에아 (Pallea)

오이스터 바 바로 옆의 버로우 마켓 맛집입니다. 엄청 큰 후라이팬에서 만들어서 마켓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탁 틔입니다. 먹기 전에 꼭 샘플을 주니 입맛에 맛는지 확인 하시고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살짝 짜다고 했는데, 저는 워낙에 그런 맛에 익숙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주 저렴하고 훌륭한 빠에야였지만, 만약에 미슐랭 별점 하나의 스페니쉬 맛집이 궁굼하시다면 소호/ 코벤트 가든의 바라피나를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상상 초월 맛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지갑 탈탈 안터고도 먹을 수 있는 미슐랭 스타 맛집, 바라피나 

 

런던 파델라 (Padella)

블로그에서 버로우 마켓 맛집하면 꼭 올라오길래 한번 가보게 되엇습니다. 메뉴는 매일 매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는 라구 (Ragu) 파스타와 맥 앤드 치즈 파스타를 시켜봤습니다. 고기 있고 짭짤한 파스타가 이것 두개 밖에 없어서 뭔가 (또) 아쉬운 기분이였습니다.

후레쉬한 파스타 면발로 만들어서 싸구려 느낌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뭔가 저렴한 파스타를 먹고 자라서 그래서인지 입에 착착 붙지는 않았어요. 파스타를 먹게 된다면 쇼디치의 루카를 가는 것이 훨씬 낳은 것 같아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쇼디체에서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바오 런던 (Bao London)

이미 저의 블로그에서 여러번 적은 맛집 입니다. 대만식 만두 바오를 파는 곳인데, 가격이 조금 쎄기는 하지만, 인스타그램 하기도 너무 좋고 맛도 정말 “우와” 할 정도로 맛있는 버로우 마켓 맛집입니다.

소호와 코벤트 가든에도 체인점이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왜 나는 만원짜리 바오에 열광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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