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여행을 가기 전에 꼭 알고 가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아서 살짝 고생을 했는데, 이것들만 알면 콜롬비아 여행을 하는데 수월 할 겁니다.
콜롬비아 전압
콜롬비아 전압은 100v 입니다. 우리나라의 220v에서 작은 아탑터만 사서 가시면 됩니다.
콜롬비아 화폐
콜롬비아 화폐는 페소 (Peso)로 불립니다. 콜롬비아 페소는 대략 100 페소가 한국 돈으로 30 – 40원정도 합니다. 1000페소가 300 – 400원 정도 합니다. 콜롬비아 화폐가 살짝 햇갈릴 수 있어서 제가 그림과 같이 정리 해 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콜롬비아 유심 칩 구매 하는 방법
콜롬비아 유심 칩을 사는 방법은 다른 나라와 살짝 다릅니다. 모든 통신사 사방 팔방 뛰어 다니면서 유심 칩을 구매 하려고 했는데 거의 5군대를 가서 겨우 샀던 것 같아요. 알고보니 그냥 가게에 들어가서 유심 칩은 살 수 있지만, 사용하고 충전 하려면 콜롬비아 아이디가 있어야지만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콜롬비아 여행 가기 전에 조심 해야 할 것 | 정말 납치 사건이 많나요?
만약에 콜롬비아와 페루 등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미리 온라인에서 주문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옵션 (SimOptions)에서 남미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을 팔고 있습니다. 좋은 것이 데이터만 따로 파는 유심칩도 있어서 전화나 문자 절대 안 쓰는 밀레니얼들에게 추천합니다. (체크아웃 할 때 “SIMOFF20” 입력하시면 20% 할인 된다고 합니다)
유심 칩 구매하기
콜롬비아 날씨
콜롬비아의 날씨는 지역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도시에 따른 날씨를 알려 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콜롬비아의 날씨는 언제 가나 참 좋습니다.
- 보고타: 보고타의 날씨는 일년 내내 평균 12도에서 15도 사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기 때문에 반팔과 스웨터나 잠바를 챙겨 가는 것을 추천 합니다. 10월에 100mm 이상 비가 오기는 하지만 나머지 달은 그 이하로 비가 오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 받지고 언제나 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 메데진: 메데진은 보고타보다 더 훌륭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일년 평균 17도로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 16도를 웃돌아서 콜롬비아 인들은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부릅니다.
- 콜롬비아 북부 해변 지역 (카르타헤나, 산타 마르타, 라과히라): 콜롬비아 북부 해변 지역은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일년 내내 덥습니다. 대략 24도에서 31도 사이를 오갑니다. 날씨가 환상적이기는 하지만, 11 – 3월이 건기이고 4월에서 11월이 우기 입니다. 물론 진짜 우기는 4월에서 6월이고 나머지 7월에서 10월은 비 강수량이 25% 내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