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숙소 위치 추천과 호텔 리스트 (feat. 호텔 주변 맛집)

리마에서 지낼 만한 동네는 딱 한군데 입니다. 바로 마라 플로레스 (Miraflores)인데, 여행자들에게 편할 뿐 아니라, 맛집도 많이 모여 있어서 굳이 난해하고 어려운 리마의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지 않고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리마를 거쳐서 쿠스코를 가야해서 리마 공항에서 묵을 계획을 하고 계신다면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리마 공항 호텔 추천을 확인 하시면 됩니다.

리마 숙소 위치 : 미라플로레스 (Miralfores)

리마에서 숙소를 잡을 때 뉴욕이나 런던처럼 고민 할 것이 따로 없습니다. 딱 미라플로레스 지역에서 묵으시면 됩니다. 그 이외에은 그닥 추천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Ricardo Palama ave와 Alfredo Benavides ave 사이에서 숙소를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마 호텔 추천

이상하게 페루의 수도임에도 불고하고 딱히 우와 할만한, 그리고 가고 싶다는 호텔이 많이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쿠스코에 이쁘고 아름다운 호텔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편하고 깨끗하지만 가격이 100불 정도 하는 호텔과 엄청 저렴한 호스텔인데 깨끗하고 유명한 호스텔까지 공유 해 보도록 할게요.

포 포인츠 바이 셰라톤 호텔 (Four Points Hotel by Sheraton)

포 포인츠 호텔을 제가 묵은 호텔입니다. 미라플로레스 중심가에 있어서 택시나 우버를 탈일이 없는 호텔입니다. 주의에 맛집도 많이 있어서 딱히 호텔 근방을 크게 벗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포 포인츠 호텔을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포 포인츠 호텔의 특징이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건 인테리어가 똑같단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딱 호텔의 역할을 하는 호텔입니다. 침대 편하고 화장실 깨끗하고 가격 친절한 그냥 별 생각 없는 호텔이라고 하면 됩니다. 저는 남미 여행하면서 호스텔 자다가 힘들때면 이용 했던 호텔이 바로 포 포인츠 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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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데 오로 호텔 & 스위트 (Sol de Oro Hotel & Suites)

솔 데 오로 호텔은 미라플로레스 중심가에서 한 블럭 벗어나있지만, 케네디 공원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케네디 공원은 현지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유명한 거리로 밤에는 플리마켓처럼 여러 잡화를 팔고 있습니다 (물론 포 포인츠에서 가는 것이 더 가깝지만요).

그런데 왜 솔 데 오로 호텔을 추천하냐고요? 바로 수영장이 옥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포 포인츠 호텔과 가격도 비슷합니다.

솔 데 오로 호텔 & 스위트 가격 확인 하기

파리와나 호스텔 리마 (Pariwana Hostel)

쿠스코에도 있는 호스텔로 페루에서 유명한 호스텔입니다. 남미 호스텔 중에서는 깨끗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점이 케니디 공원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옆에 플라잉 독 호스텔 (Flying Dog Hostel)도 있는데, 여기서 묵는 것보다 파리와나를 추천합니다. 플라잉 독은 파티 호스텔이라 잠 자는 것을 포기해야하는데, 차라리 숙소를 파리와나로 잡고 플라잉 독은 놀러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