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성도 이후 칠돈가 못가는 이유 (feat. 예약 방법 / 가격 / 메뉴) | 흑돼지 맛집

제주도 흑돼지 맛집 맛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 했는데 숙성도는 레벨이 틀리다는 소문을 듣고 칠돈가 대신 숙성도를 가봤다.

가히 충격적 이였다고 말을 할 수 있겠다. 미친듯이 긴 줄, 완판 되는 메뉴, 예약 방법 까지 문제가 참 많은 식당인데, 제가 해결 방법을 하나씩 설명 해 드릴게요.

 

흑돼지 최고 맛집: 숙성도

사실 제주도에 흑돼지 맛집이 넘쳐나지만 가장 독특하면서도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제주도 흑돼지 맛집은 숙성도 일 겁니다.

식당 이름 그대로 돼지고기를 숙성하여 먹는 식당입니다.

제주도 숙성도는 골드, 실버, 블랙으로 나눠 집니다.

제주 흑돼지 특수부위를 취급하는 실버와 프리미엄 숙성 소고기를 취급하는 블랙 그리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교차 숙성 흑돼지를 취급하는 골드로 나뉩니다.

숙성도 골드는 관광객이 많이 가는 중문과 제주시에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3:00 PM – 12:30 AM까지 입니다.

 

숙성도 주차

주차는 주의에 유로 주차장에 하셔야 합니다.

제주시점으로 가시면 숙성도를 지나서 신호등 두개 정도 지나면 왼쪽 편에 유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숙성도 까지 걸어서 5분이지만 가장 속편한 방법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제주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 종류와 맛집 총 정리 

 

 

제주도 숙성도 메뉴

숙성도가 유명한 이유로는 바로 960 숙성 뼈 등심 때문입니다.

하루에 딱 40인분만 판매하고 2인분씩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너무 늦게 식당에 가지 마세요.

숙성도는 960 숙성 뼈 등심 때문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점이 숯불에 구워 준다는 것입니다.

전기 불이나 숯불에 굽는 것에 대한 큰 차이를 못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정말 미묘하게 숯불로 굽는 것이 맛있는 것 같아요.

960 숙성 뼈 등심은 양갈비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사이즈가 엄청 큰 양갈비인 줄 알았어요.

어느정도 구워지면 일하시는 분이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사실 소고기 집 아니면 직원이 잘 구워주지 않는데, 숙성도는 직접 구워 줘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념장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데 명란젓은 꼭 올려 먹어 보세요!

양념장의 종류가 많지만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명란젓 이였습니다.

 

그 이외에도 720 숙성 흑 삼겹살과 항정살 껍데기를 시켜 먹었는데 후회 하지 않을 맛입니다.

김치찌게는 서비스롤 나옵니다.

딱히 특별할 것은 없었던 김치찌게 이지만 소주한잔 하면서 먹는 다면 입가심으로 좋을 메뉴입니다.

 

 

사실 이정도로 먹고도 너무 배가 불렀지만, 제주도라는 곳을 쉽게 오지 못해 찟어질 때까지 먹겠다고 국수와 비빔밥까지 시켰는데, 맛은 좋았으나 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숙성도 예약 하는 방법

뭐 딱히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오후 4:30까지 가면 바로 앉을 수 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오후 5시부터 딱 꽉차서 대략 1 – 2시간 정도 기달려야 합니다.

제주도 여행 짧게 오는데 밥 먹는다고 줄 서는데 다 소비 해 버리면 안되잖아요.

저희는 오후 4시에 가서 5시 30분 정도에 나왔는데 나올 때 대기 번호가 22번까지 올라 갔습니다.

 

 

만약에 일찍 가고 싶지 않다면 원격 웨이팅 앱으로 대기표를 뽑는 방법도 있습니다.

테이블링이라는 모바일 앱인데 직접 가서 입력 할 필요 없이 앱에서 입력을 하면 됩니다.

물론 대기 번호가 가까워지면 식당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너무 멀리서 출발 하는 것은 비추 입니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구글지도

숙성도도 숙성도 이지만 굳이 이렇게 몇시간 씩 줄을 서서 먹고 싶지 않다 하시면 제가 동네별 (서귀포 / 중문 / 애월 / 제주시) 제주도 흑돼지 맛집 리스트를 정리 했습니다.

일단 제주도 흑돼지 맛집 리스트를 구글 지도에 보기 편하게 정리 해 봤습니다. 여러분의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될 것 같아요.

마이 구글 맵 사용 하는 방법 

 

숙성도 말고도 그냥 서귀포 칠돈가 갔는데 줄도 안 서고 바로 들어가서 먹었을 뿐 아니라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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