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가는 법 / 운항 시간 (feat. 비진도 숙박 할만한가?)

오늘은 비진도 가는 법 그리고 운항 시간을 공유 해 볼게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살짝 고생을 했는데, 여러분은 가기 전에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통영 비진도

통영에 가면 꼭 가야하는 곳이 바로 비진도 입니다.

산호 빛을 띠는 비진도 해수욕장이 있는 섬일 뿐 아니라 두개의 섬이 모래사장 길로 연결되어 다른 섬과는 확실히 다르고 독특합니다.

미국부터 유럽에서 많은 섬을 다녀 봤지만 이렇게 이쁘고 평화로운 섬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비진도 해수욕장 통영시를 직접 다녀와서 가는 방법과 운항 시간 등을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통영 비진도 가는 법

통영 비진도 가는 법 부터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비진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서는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마리나 리조트에 있는 터미널이 아닙니다.

중앙동 부근의 서호 시장 앞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성수기에도 항상 티켓은 여유가 있어서 미리 구입해야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비진도 여객선은 내항과 외항 두개의 항구에서 정차 합니다. 대부분은 해수욕장이나 산행을 하실 것이기 때문에 외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물론 편도로 따로 구매 하실수도 있지만 왕복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진도까지는 약 40분이 걸립니다.

통영 비진도 티켓 요금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가는 여객선 티켓은 대인 왕복 1,6800원 입니다 (2020년 8월 확인).

물론 매년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가기 전에 웹사이트에서 직접 가격을 확인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비진도 행 여객선 티켓 가격 확인 하기 

비진도 해수욕장 여객선 운행 시간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기는 하지만 비진도가 그리 크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서 하루에 3 – 5번 정도 밖에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다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시간이 바뀌고 배편이 줄기 때문에 가기 전에 미리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통영에서 가볼만한 곳 총 정리 | 뻔하지 않는 것들

 

 

한솔 해운이라는 곳에서 운행을 하는데, 직접 웹사이트에서 시간을 확인 할 수도 있고, 그날 날씨가 많이 안 좋아 보인다면 직접 전화 해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진도 여객선

비진도에서 할 것

비진도는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지만 트레킹 코스가 있어서 산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겨울에 가서 산행을 택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라서 거의 기절할 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진도 해수욕장은 500M가 넘을정도로 깁니다. 서쪽은 모래사장이 있고 동쪽에는 자갈밭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모래사장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종종 자갈밭에서 뭐를 줍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름에 가면 튜브와 파라솔들이 있습니다. 물론 대여해야하지만 주민들이 직접 관리 하는 거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은 거래인 것 같아요.

파라솔은 만원, 튜브는 오천원인데 성수기에는 가격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비진도 숙박

저는 작은 섬이라 따로 숙박을 할 수 있는 줄 몰랐는데, 배를 기다리면서 동네를 걸어 다녀보니 펜션들이 있었더라고요.

하룻밤 자고 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사를 해 보니 비진도 숙박 할 수 있는 곳이 4군데가 있습니다.

만약에 숙박 하실 계획이라면 4군데를 비교 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숙소를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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