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나 남미 같은 경우에는 걸이가 멀어서 태국이나 베트남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이애미는 어느 나라에서도 느낄 수 없는 남미와 미국의 문화가 엮여 있는 정말 독특한 도시 입니다. 그 뿐 아니라 신혼 여행이나 럭셔리 여행을 하기 좋게 런던, 두바이 다음으로 5성급 호텔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왜 마이애미를 가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다른 포스트에서 하고, 이미 이 블로그 포스트를 보고 계신다면 마이애미 여행을 결정 하셨을 텐데, 지금부터 마이애미 가기 전에 꼭 알아야할 것에 대해서 정리 해 봅시다.
마이애미 날씨
마이에미의 날씨는 크게 2 개로 나눠집니다 – 태풍 기간와 태풍이 안 오는 기간. 월에 따라서 어떻한지 일단 자세히 봅시다.
11월, 12월, 1월: 습기도 낮아서 하늘도 항상 맑아서 여행 하기 좋은 시기 입니다. 그리고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서 대부분이 5 – 10분 정도 확 쏟아지고 맑아지는 그런 날씨 입니다. 그래도 겨울이기 때문에 낮에는 덥다가도 밤에는 약간 쌀쌀 해 질 수 있어서 스웨터 정도는 들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11월 말에서 12월 초에는 Art Basel이라고 해서 미국에서 제일 큰 아트 페어가 열립니다.
2월, 3월, 4월: 이 시기도 습기가 낮고 하늘이 항상 맑은 시기 입니다. 이 시기에 많은 페스티발이 열리는 시기 입니다.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시작한 울트라 페스티탈이 이 시기에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도시 전체가 음악 페스티발리 되어서 호텔부터 식당들까지 A급 디제이들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기도 하는 시기 입니다. (제 인스타 메인도 음악 페스티발 도중 찍은 사진들입니다).
5월, 6월, 7월, 8월: 5월을 시작으로 해서 슬슬 습도가 높아지고 더워지는 시기 입니다. 7월과 8월로 가면서 습기도 최악 날씨도 최악으로 변합니다. 정말 끔찍해서 나가기 싫을정도입니다.
9월, 10월: 우기는 9월에서 10월인데 이때는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9월에 항상 큰 태풍이 와서 여행을 망칠 수있는 확률이 큽니다. 밑의 브이로그는 9월에 태풍이 오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도 같이 있습니다.
마이애미 유심
유심 같은 경우에는 안타깝게 공항에서 살 수 없고 시내에 나가야 합니다. 미국에는 크게 Verizon, Sprint와 T-Mobile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여행자에게 제일 좋은 유심칩은 T-Mobile 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마이애미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이미 저의 숙소 위치 추천과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윈우드나 사우스 비치 근처에 숙소를 잡으셨을거라고 예상합니다 ^^ 그러시면 밑의 지도를 보시고 가까우신 곳으로 찾아가시면 될 것 같아요.
유심 종류
유심은 공항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는데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사는 것보다 좀더 싸고 잘 터지는 회사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티 모바일 (T mobile)이라고 한국에서는 SK랑 비슷한 회사 입니다.
공항에서 30분 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급하게 공항에서 쓸 일 (우버 신청할 때)이 있으시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그래도 30분만 되기 때문에 몇가지 주의 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마이애미에서 조심 해야할 것 | 이러다 총알이 지나간다?
유심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데이터 무제한과 아닌 것. 저는 개인적으로 40불 짜리를 샀습니다.
- 40불: 데이터 – 10GB이고 전화와 통화는 무제한입니다. 저처럼 인스타하고 유투브 봐서 데이터 미치게 쓰지 않으면 핫 스팟도 되기 때문에 한명만 유심을 사고 공유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 50불 : 데이터 무제한 – 단 3G 속도 입니다.
- 60불 : 데이터 무제한 = 10GB까지는 4G이고 다음부터는 3G로 바뀝니다.
미국 전압
미국 전압은 110V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10V를 그냥 가져오시면 됩니다. 만약에 220V를 쓰신 다면 110V로 변환 할 수 있는 변압기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미국 화폐
미국 화폐는 많이 접해 봐서 모두들 너무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환율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1불이 대략 1000원 – 12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전을 아주 싸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굼하시다면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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