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 하는 멕시코 시티 공항에서 시내 까지 가는 방법은 3 가지 입니다 – 택시 / 우버, 메트로 그리고 픽업 / 샌딩.
각각 이용 하는 방법과 장 단점을 정리 해 봤습니다.
멕시코 공항에서 시내 까지 가는 방법 추천
일단 돈의 여유가 있으면 제일 추천 하고 싶은 방법은 그냥 공항에서 택시를 잡거나 우버를 타는 것 입니다. 더 자세히 스샷을 보여 드리겠지만, 가격도 8,000천원에서 2만원 정도 나옵니다.
짐이 별로 없고 돈이 없다 하시면 메트로도 생각 보다 너무 편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300원 정도 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실 수도 있는데, 현지인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버스를 타도 내리는 곳이 햇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고생을 하기 때문입니다.
택시와 우버
멕시코 시티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중 제일 추천 하고 싶은 방법 입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나오시면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공항 내에 있는 회사들은 다 공식 인증 받은 택시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운터에 가서 숙소를 알려준 후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가격은 가는 위치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지만 센트로 (쏘깔리 광장) 까지 가면 250 페소 정도 나옵니다 (제가 지낸 로마 같은 경우에는 300페소 정도).
관련 블로그 포스트 : 여행 성격에 따른 멕시코 시티 숙소 위치 추천과 호텔 리스트
택시는 어디서 타느냐?
이렇게 밖으로 나오면 각각 택시 회사의 줄이 있습니다. 거기에 서신 후 받이신 영수증 (티켓)을 건내 주시면 됩니다.
물론 굉장히 편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우버 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 입니다.
만약에 우버가 있으면 우버를 추천 합니다.
물론 엉뚱한 새벽에 도착하시면 우버가 정말 안 잡 힐 때는 택시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새벽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도 생각보다 바로 잡히더라고요. 가격도 일반 택시보다 50% 싼 130 페소에 갔습니다.
타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 나오시면 3번이 크게 보이는데 거기 서 계시면 됩니다.
아니시면 우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는 길도 다 나오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버에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메트로
메트로 탈 계획을 하고 계신다면 미리 알고 계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저처럼 고생 말라고 만든 멕시코 시티 교통편 추천과 방법 정리 (feat. 메트로)
- 메트로가 터미널 1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터미널 2에서 내리시면 버스 / 스카이 라인을 타셔서 터미널 1로 가셔야 합니다.
- 운행 시간이 24시간이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 갔을 때 메트로를 타고 싶었지만 너무 새벽에 도착해서 운영을 하지 못 탔습니다.
- 출 퇴근 시간은 엄청 붐빕니다 (공항 철도 처럼 여행자를 위한 전철이 아닌 일반 전철 입니다)
일단 시간표는 :
- 월 – 금 : 05:00 am 부터 00:00 am
- 토: 06:00 am 부터 00:00 am
- 일요일과 공휴일: 07:00 am 에 00:00 am
터미널 1에서 내리시면 그냥 메트로 사인을 보고 따라서 가시면 됩니다. “Terminal Aerea” 역에서 타시면 됩니다 (5번 노선)
위의 사진처럼 따라 가시면 메트로가 나옵니다.
타는 방법은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 2에서 터미널 1로 가는 방법
멕시코 시티 공항 터미널 2에서 1로 가는 방법은 총 두가지가 있습니다.
- 터미널 1과 2를 오가는 버스
- 스카이 라인 : 이 방법이 편한데, 터미널 2에서 터미널 1로 환승 하는 경우에만 이용 가능 합니다 (환승해야하는 표 확인을 합니다).
일단 버스 타는 방법 부터 보여 드릴게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추천 (feat. 근교 여행)
터미널 버스
터미널 2에서 터미널 1로 버스를 타고 가실 계획이라면 밑의 그림처럼 초록색 표시 되어 있는 “T1” 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가시면 이렇게 빨간 버스가 보이는데, 여기서 타시면 됩니다.
가격은 30 페소 입니다.
터미널 2에서는 터미널 1을 가는 공항 버스를 타고 정거 하는 메트로 역이 “Hangares (5번 노선)” 역에서 내리셔서 타거나 터미널 1로 가셔서 “Terminal Aerea (5번 노선)”역 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전하게 터미널 1에서 내려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어 트레인
에어 트레인은 무료이지만 터미널 1로 갈아 타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지만 탑승이 가능 합니다.
밑의 사진처럼 막혀 있고, 검사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탈 수가 없습니다.
픽업 / 샌딩
사실 힘들고 생각하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픽업 / 샌딩 서비스를 이용 하셔도 됩니다.
1인당 25불 정도 합니다 (2명은 50불).
파리나 런던과 같은 도시를 비교하면 픽업 / 샌딩 가격이 크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택시와 비교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