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고생 말라고 만든 멕시코 시티 교통편 추천과 방법 정리 (feat. 메트로)

멕시코 시티 여행을 하면 대부분 우버 (Uber) 나 리프트 (Lift)를 쓸 겁니다. 그런데 대도시인 만큼 교통 체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종종 다른 교통편을 쓰는게 나을 때가 있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고생 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써야할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 종류 추천과 방법을 정리 했습니다.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 추천

일단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 추천은 :

  • 메트로 (지하철)
  • 메트로 버스
  • ECOBICO (우리나라의 따릉이 같은 것)
  • 우버

이렇게 쓴 이유는 :

  • 제가 멕시코 시티 여행 하면서 가장 많이 쓴 교통편은 우버와 ECOBICO 였습니다.
  • 우버의 장점이 너무 너무 싸다는 겁니다. ECOBICO는 단 거리 갈 때 너무 편했습니다.
  • 그 이외에 메트로는 센트로 갈 때 교통 체증이 너무 나빠서 이용하게 됫습니다.
  • 메트로 버스는 사실 정차역이 어딘지 정확히 몰라서 쓰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저희가 가는 관광지는 다 메트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쓸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ECOBICO 타고 돌아다니는 중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은 안전한가요?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오히려 엘에이나 파리보다 안전 했습니다.

엘에이는 거지들이 안에서 담배를 피고 잠을 자고 해서 정말 무서웠는데, 오히려 멕시코 시티는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추천 (feat. 근교 여행)

한가지 명심 해야 할 것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메트로 타실 때 출 퇴근 시간 (7:30AM – 9:00AM / 5:00PM – 8:00PM 이라고 하네요)은 엄청 붐빈 다고 합니다 (저는 이 시간 피해 다녀서 괜찮았어요). 이 시간 대에는 가방은 앞으로 메는 등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제일 앞 두칸은 여자 / 어린이 전용 입니다.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 종류

멕시코 시티 대중 교통의 종류는 총 7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쓰게 될 대중 교통은 메트로 (지하철)과 메트로 버스 입니다.

저의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를 따라하시면 메트로 버스도 거의 탈 일은 없을 겁니다.

 

멕시코 시티 메트로 이용 하는 방법

멕시코 시티 메트로는 일단 밑의 사진 처럼 저런 모양을 찾아 가시면 됩니다.

메트로 한번 타는데 5 페소 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멕시코 시티 맛집 추천 (feat. 파인 다이닝 부터 저렴한 식당 까지)

 

지하철 밑으로 내려가면 일단 이런 느낌입니다. 밝은 노란색과 검은 글씨 덕분에 길 잃을 일은 없을 겁니다.

일반 창구에 가서 일반 티켓을 구매 (현재 현금만 받고 있네요) 하셔도 되고 저처럼 티머니 같은 멕시코 시티 메트로 패스를 사셔도 됩니다.

기계에서 쓰시는 것이 두려우시면 창구에 가시면 됩니다. “TAQUILLA”라고 써 있는 곳이 창구 입니다.

 

 

저는 기념품 소장하고 싶어서 메트로 패스를 샀습니다. 카드 요금은 15 패소 입니다.

 

1. “BUY CARD” 또는 “COMPRE”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2. 최소 요금이 20 페소 입니다.

 

3. 돈을 넣으면 카드가 나옵니다.

 

4.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밑의 사진처럼 동그란 부분에 카드를 찍고 통과 하시면 됩니다.

 

전철역 노선도

 

 

우리나라와 달리 찍고 나갈 필요 없이 나갈 때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나가시면 됩니다.

메트로 내부

메트로 내부는 어느 유럽 메트로와 비슷한 느낌 입니다.

메트로를 타면 이득인 구간

대부분의 지역을 갈 때는 우버를 타는 것이 편합니다.

그런데 쏘깔로 광장 (ZOCALO)을 가실 계획이라면 메트로를 적극 추천 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여행 성격에 따른 멕시코 시티 숙소 위치 추천과 호텔 리스트

 

길이 심하게 막혀서 저희는 한 블럭 가는데 15분씩 걸려서 화병 걸릴 뻔 했습니다.

그래서 돌아 올 때는 메트로를 탔는데, 인생의 평온 찾으신다면 메트로 추천 합니다.

3번 Juarez역이나 1번 Isabel La Catolica, 8번 San Juan De Letran역, 2번 Zocalo 역 (제일 가까움)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멕시코 시티 여행 8일 하면서 필요 하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워낙에 메트로가 잘 되어 있어서 딱히 필요 함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정말 버스를 타시겠다면 이곳에서 타는 방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밑의 그림처럼 이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ECOBICO

제가 또 선호하는 교통 편입니다.

우리나라 따릉이와 비슷합니다.

타는 방법은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후 등록 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앱은 여기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다운 받으신 후 1일 / 3일 / 7일 짜리 중 한개를 선택 한 후 결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자전거가 있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모바일 앱 지도를 보면 어디에 있는지 나옵니다.

밑의 사진 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밑의 보이시는 QR 코드에 모바일 앱을 들이 대면 자전거가 풀립니다.

한가지 명심 해야 할 것이 45분까지만 무료 (무료는 아니고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입니다.

그 후 부터 45 – 60분 사용 하시면 25 패소 추가 요금이 붙고, 매 시간 50 패소씩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그리고 24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벌금이 생기기 때문에 꼭 잘 정착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이렇게 도로를 막고 자동차 없이 자전거만 다닐 수 있게 해서 저희는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오히려 빠르고 편하게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약에 타다가 문제가 있으면 주요 관광지 같은 경우에는 이렇고 안내 센터도 있습니다.      

우버 (택시 비 추천)

마지막으로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우버 입니다.

저희는 자전거 / 메트로 이외에는 거의 다 우버 탔습니다. 너무 편하고 잘 되어 있어서 문제 없이 탔고, 가격도 저렴 합니다.

저희는 택시는 안 탔는데 사기도 많이 치고 강도 사건에 안전하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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