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추천 (feat. 근교 여행)

멕시코 시티는 서울 만큼이나 큰 도시 입니다. 그만큼 할 것도 너무 많은데 그걸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꼭 해야 할 것만 정리 해서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추천 해볼게요. 추가적으로 갈만한 그교 여행도 정리 했습니다.

 

국립 인류학 박물관 (Anthropolgy Museum)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중 관광지 딱 한 곳만 가야 한다면 국립 인류학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메트로를 타고 오신다면 밑의 사진 처럼 Chapultepec (1번 노선)을 타시면 됩니다.

또 Auditorio (7번 노선)을 타셔도 됩니다.

인류학 박물관을 추천 하는 이유는 마야 문명에 초점을 둔 박물관이라 유럽이나 미국 박물관과 달리 분위기가 엄청 틀립니다.

정글에 온듯한 느낌의 박물관이 내용을 몰라도 너무 신기하게 느껴 졌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받은 지도 인데, 설명 해 주시는 분이 시간이 많으면 다 봐도 되지만, 5, 7, 10이 제일 중요한 방이라고 설명 하셨습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표 사는 줄이 엄청 길다는 것입니다.

밑의 사진에 85 페소라고 되어 있지만, 한달 사이에 5 페소 올라서 지금은 90 페소 입니다.

 

표를 사야하는 줄 한개, 입장하는 줄 한개가 있습니다.

표 사는 줄 서기 싫으면 175 페소 내면 스킵 더 라인 표 사실 수 있습니다.

국립 인류학 박물관 예약 하기 

 

차풀테펙 공원 (Chapultepec Park)

인류학 박물관을 방문한 후에 차풀테펙 공원을 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밑의 그림처럼 Ave. Grutas를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물론 공원을 걷는 것도 좋지만, 이 거리를 걷는 이유는 엄청나게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멕시코 시티 맛집 추천 (feat. 파인 다이닝 부터 저렴한 식당 까지)

 

우리나라의 명동 길거리 음식 거리라고 해야 할까요?

귀뚜라미 튀김 먹는 중

더 자세한 내용은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차풀테펙성 (Chapultepec Castle)

저희는 줄이 너무 길어서 들어가지는 않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인류학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90 페소 입니다.

소우마야 미술관 (Museo Soumaya)

인류학 박물관 다음으로 유명한 미술관 입니다.

반 고흐 부터 달리 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로도 엄청 유명한 미술관 입니다. 입장은 무료 입니다.

독립기념비 (The Angel of Independence)

숙소를 로마 지구나 후아레즈 지구에 잡았다면 자주 지나가게 될 기념비 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여행 성격에 따른 멕시코 시티 숙소 위치 추천과 호텔 리스트

우리나라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과 같이 상징적인 기념비 입니다.

 

주말에는 또 자전거의 달이라고 해서 자전거만 다닐 수 있게 하는데, 저희도 정말 멕시코 시티 여행 중 이 날이 뭔가 가장 평화롭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코요야칸 마켓과 그 주변 (Coyoacan Market)

두번째로 꼭 해야하는 것이 코요야칸 마켓과 그 동네를 돌아 다니는 겁니다.

코요야칸 마켓에 가면 우리나라 광장 시장 같이 음식도 파고 귀여운 기념품 등 팝니다.

그리고 나서 Plaza Coyoacán 으로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귀여운 식당들부터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 입니다.

 

 

소치밀코 보트 투어 (Magical Xochimilco Trajineras)

만약에 코요야칸 마켓을 가시면 개인적으로 추천 하고 싶은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는 코요야칸 마켓을 간 후 소치밀코 보트 투어를 하는 것 입니다.

투어 끼고 하면 프리다 박물관도 같이 껴서 하는데, 저희 친구들이 다 그냥 그렇다고 해서 저와 친구들은 코요야칸 마켓을 간 후 소치밀코 보트 투어만 했습니다.

베니스 처럼 투어를 끼고 하지 않으면 배를 통채로 빌려야 합니다. 600 페소 (대략 4만원) 입니다. 

저희도 사람 조금 더 모아서 찾아봤는데 없어서 배 통채로 빌려서 갔습니다.

소치밀코 보트 투어가 재밌는 이유는 태국 처럼 상점들이 배로 돌아다니면서 옥수수에 사과까지 파는 것 입니다.

근데 하이라이트는 배 안에서 공연하는 마리아치 밴드들이 있습니다. 물론 돈을 내야 하지만 마리아치 밴드들이 와서 공연을 하면서 춤도 추고 재미도 2배로 만들어 주더라고요.

꿀팁 :

  • 현금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배 가격 600 페소 + 간식 등 1,000페소 추가)
  • 술과 물 안주 거리 미리 구매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 화장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줌 마려우시면 바로바로 얘기 하시기 바랍니다 (공중 화장실에 동전 필요하기 때문에 동정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 큰 그룹 여행이 아니라면 코요야칸 마켓을 간 후 소치밀코 보트 투어와 프라다 박물관가 다 묶여 있는 투어가 저렴하고 편한 것 같아요
  • 저희는 우버 타고 갔는데 코요야칸 마켓 까지 200 페소 / 코요야칸 마켓에서 보트 까지 150페소 / 보트에서 멕시코 시티로 가는데 400 페소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4명 이상 그룹이 아니라면 차라리 투어를 끼고 가시기 바랍니다. 훨씬 편하고 저렴 합니다.

예약 하기

소칼로 광장

소깔로 광장은 세계에서 두 번쨰로 넓은 광장으로 원래는 호수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한 후 이곳을 매립해서 도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이뻣던 국립 예술 극장 부터 방문해야 할 곳이 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밑의 지도에 표시한 것 처럼 꼭 방문 해야 할 곳은 3 곳입니다.

  • 대통령 궁
  • 국립 예술 극장
  • 대성당

 

밑은 소깔로 광장 주변의 지도 입니다.

 

 

테오티우아칸 (San Juan Teotihuacán)

그 이외에도 근교 여행으로 갈 곳이 많은데 가장 유명한 곳이 테오티우아칸 입니다. 멕시코의 피라미드로 저는 너무 숙취가 안깨서 못가고 친구들만 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테오티우아칸 : 멕시코의 피라미드. 여기서 사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똘란똥고 : 온천 마을로 인스타에서 이쁘게 나와서 엄청 유명해진 곳 입니다. 여기서 사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즈타치우아틀 화산 (Iztaccihuatl) : 트래킹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확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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