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맛집 추천 리스트 정리 (feat. 파인 다이닝 부터 저렴한 식당 까지)

멕시코 시티 맛집 정리 했습니다. 특히 처음 여행이라면 꼭 가야하는 식당 들입니다.

서울 살면서 삼계탕 먹기 위해서는 꼭 토속천을 가거나, 칼국수 땡기면 꼭 명동 칼국수를 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만약 서울 여행이 처음이라면 그래도 동네 칼국수집 보다는 명동 칼국수 갔다왔어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나은 것 처럼 말입니다.

일단 제가 간 곳도 정리 했지만, 제가 못 간 곳들 중 수 많은 친구들의 추천으로 “꼭” 가야하는 식당들도 마지막에 정리 해 봤습니다.

타코 맛집과 한식당은 따로 정리 했으니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하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1 : 멕시코 시티 타코 맛집 리스트 (feat. 동네별로 총 정리)

관련 블로그 포스트 2 : 멕시코 시티 한식당 맛집 (feat. 태국, 일식 식당 추천)

 

국립 인류학 박물관 주의 길거리 음식 (Anthropology Museum Street Food)

멕시코 시티 여행 중 꼭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국립 인류학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을 가는 길에 길거리 음식들이 엄청 많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추천 (feat. 근교 여행)

도리토스 간식 부터, 군것질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길거리 음식은 귀뚜라미 였습니다.

제 친구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저희도 먹어 봤습니다.

엘 피아로아데로 데 과달라하라 (El Pialoadero De Guadalajara)

인류학 박물관 보고 딱 가기 좋은 점심 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과달라하라 지역 음식인 소스에 익사한 빵 “또르따 아오가다”가 엄청 유명한 식당입니다.

다녀온 멕시칸 식당 중에 가장 맛있는 식당 중에 하나 였습니다.

요즘 멕시코와 미국에서 가장 핫한 멕시칸 음식 중 하나가 타코 데 비리아 입니다.

 

그 이외에도 가는 길에 정말 유명한 타코 집도 있습니다. carnitas parque luna 입니다.

carnitas parque luna

 

 

발모리 루프탑 (Balmori Rooftop)

발모리 루프탑은 도착한 날 점심과 떠나기 전날 저녁으로 간 곳입니다. 왜요?

일단 분위기도 좋아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기 너무 좋아서 였습니다.

루프탑인데 다 오픈되서 야외이지만, 비가 오면 천장이 자동으로 닫겨서 좋습니다. 그런데 진짜 2번 간 이유는.

바로 문어 때문 이였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정도 밖에 안하는데 양도 어마무시 했지만,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미슐랭 스타 식당 부럽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그 이외에도 세비체도 시키고 스테이크도 시켰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스테이크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Madre Cafe도 엄청 유명하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현지인들 까지 몰려서 줄이 어마어마 하다는).

 

헬레나 (Helena)

만약에 저의 숙소 위치 추천 블로그를 보셨다면 동네 후아레즈라는 곳을 보셨을 겁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여행 성격에 따른 멕시코 시티 숙소 위치 추천과 호텔 리스트

이 동네는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멕시칸 음식점도 많지만, 한식당 부터 일식 프랜치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엄청 유명한 Havre 77 (프랜치 브런치)를 가려고 했는데 줄이 어마 무시해서 포기 했습니다.

Havre 77 기다리는 줄. 물어 봤을 때 2시간 기달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

그래서 Cancino Havre라는 곳을 도전 했는데, 여기도 줄이 있어서 간 곳이 Helena 였습니다.

멕시코 툴룸에 온듯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는 엄청 이뻤습니다. 인스타하기 좋은 곳.

음식도 그냥 평타 치는 정도 입니다.

막 엄청 맛있다도 아니고 맛이 없다도 아니고, 그냥 딱히 기억에 남는 식당은 아니였습니다.

 

진진 (Gin GIn)

그 이외에 멕시코 시티 오면 꼭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데낄라를 먹는 겁니다.

그 중 진진이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갔습니다.

서비스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엄청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칸티나 살론 리오스 (Cantina Salón Ríos)

칸티나 살론 리오스는 멕시코 시티 사는 친구가 적극 추천한 또 다른 멕시칸 바 입니다.

후아레즈에 있고, c. Rio Lerma 거리에 있습니다.

이 거리에 유명한 프렌차이즈 식당들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c. Rio Lerma 거리에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과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먹고 마시는 중 ㅋ.

 

음식도 맛있네요. 관광객 상대로 해서 그런지 음식은 미국식 멕시칸 음식입니다.

 

그 이외에도 Cultural Center Casa Lamm, Licorería Limantour, Hanky Panky, Handshake Speakeasy (들어가려다 실패), Baltra Bar, Tokyo Music Bar 추천 받았습니다.

 

츄레리아 엘 모로 (Churrería El Moro)

츄레리아 엘 모로는 소깔로에서 1935년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지금은 여기저기 체인점이 생긴 츄러스 가게 입니다.

만드는 것부터 다 보여줘서 눈도 즐겁고 맛도 제가 먹은 츄러스 중에서 최고 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코요아칸 시장 (Coyoacan Market)

시장 이기는 하지만 시장 안에 맛있는 작은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간 우리나라의 광장 시장이 떠오르더라고요.

여기서 기념품도 거의 다 사고 모든 것을 해결하기 좋은 시장입니다.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보셨다면 그리고 나서 소치밀코 보트 투어를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멕시코 시티 여행 코스 추천 (feat. 근교 여행)

 

그리고 마켓에 가면 다른 건 안 먹어도 꼭 치차론은 꼭 먹기 바랍니다.

 

그 이외에 코오요칸 시장에 가면 가야 하는 곳 :

Cafe El Jarocho : 카페인데 핫 초콜릿으로 유명하답니다.

 

메로마 (Meroma)

가장 핫한 파인 다이닝은  Pujol입니다. 몇달 전에 예약 안하면 못 들어갈 정도로 엄청 핫 합니다. 

관광객들 꼭 가는 곳 (못 들어가면 Limosneros, Quintonil, Maximo Bistro. 예약 Pujol 보다 쉬움)

그래서 저희는 대신 Meroma 라는 곳을 갔습니다.

파인 다이닝이여서 서비스도 끝 판왕, 음식도 파인 다이닝에서 먹을 듯한 멕시칸 음식들이 나옵니다.

 

 

그 이외에도 가야 할 식당들이 Contramar 입니다. 해산물 식당인데 여러명의 친구들이 추천한 식당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광객이라면 꼭 가는 La Casa de Toño 입니다.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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