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죽어도 아침 안 먹는데 여행만 하면 그렇게 아침에 배고픈거 같애요. 그래서 뭐 이 블로그 포스트는 얼마나 사람들이 볼 지 모르겠지만 제가 다녀 온 신주쿠 도쿄 아침 식사 할 만한 곳 리스트 정리 해 봤습니다.
Cafe Le Voie
타마고 카케 고항 (Tamago Kake Gohan) 판다고 해서 가 봤습니다.
타마고 카케 고항은 달걀 밥 입니다.
우리가 먹는 달걀 밥과 살짝 다른 것이 생 달걀을 밥에 비벼 먹습니다.
먹는 방법은 일단 달걀과 계란을 열심히 썩은 후 밥에 부워서 비벼 먹는 것입니다.
밑에 gif로 만드는 방법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뭐 엄청 맛있다 이런 건 아니 였습니다.
차테이 하토우 (Chatei Hatou)
차테이 하토우는 블루 보틀 사장님이 이 곳을 다녀 오고 감동을 받고 블루 보틀을 차렸다는 이야기는 엄청 유명 합니다.
저는 커피만 마셨습니다. 블루 보틀과 맛도 비슷합니다.
저는 30분 정도 줄 섰는데 한시간도 넘게 줄 서서 들어 갔다는 사람들 있는데, 그 정도까지 줄 서서 가야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 만원 이하의 도쿄 가성비 맛집 리스트 (feat. 미슐랭 스타 식당 포함)
르 카페 (Le Cafe De Joël Robuchon)
숙소 옆이라 정말 자주 간 빵집입니다. 소시지 빵이 너무 맛있어서 거의 매일 아침 르 카페 옆 블루 보틀 갔다가 가는 성지 순례 였습니다.
사라베스 (Sarabeth)
뉴욕 사라베스도 다녀왔지만, 뭐든지 일본에 오면 더 좋아지는 느낌은 뭘까요?
아침으로 어디 갈까 하다가 사라베스가 있어서 갔는데, 뉴욕보다 더 맛있었다는 ㅋㅋ
그냥 계란 하나를 해도 정말 정교하고 디테일이 묻어 있는 수란은 처음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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