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영화를 드디어 다 봤습니다! 연결해서 쭉 보니까 거의 완전 해리포터 덕후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런던에 있는 동안 과연 해리포터와 관련된 일은 무엇이 있을 까 찾아보게 되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예약은 꼭 몇 주 전에 하지 않으면 매진 가능성이 큽니다
해리포터 투어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 수 있다고 해서 그건 3주 후에 (그 전까지는 모두 매진이였어요) 가고 킹스 크로스의 9와 3/4 승강장을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킹스 크로스 9와 3/4 승강장은 무료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매진 되서 미리 예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Klook에서 예매 했는데, 매진 되었으면 Viator도 확인해 보세요.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 하네요.
클릭 -> Klook에서 유니버셜 해리 포터 투어 입장권 확인
클릭 -> Viator에서 유니버셜 해리 포터 투어 입장권 확인
글 읽기 싫은 밀레니얼을 위해 브이로그로도 만들었습니다.
해리포터가 날라다니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드디어 도착. 처음에는 이 건물에 있는 줄 알고 기웃 걸렸는데, 알고보니 그 옆의 킹스 크로스 역에 있다고 해서 글루 달려갔습니다.
기차를 최초로 발명한 나라라 그런지 역시 기차역도 의리의리하게 멋졌어요. 저는 이곳 말고도 기차를 처음 발명한 부루넬이 최초로 템즈 강을 뚫는 터널도 갔다와봤어요. 거기서 영화를 봤는데, 그것도 런던 여행을 하고 계신다면 할만한 것 같아요. 밑에 링크 걸어놨습니다.
정말 도착해서 느낀 것이 영국은 건물이 그냥 다 뭔가 멋지고 역사가 깊은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9와 3/4 정거장은 킹스 크로스 역에 있습니다. 저 의리한 건물 옆에 또 다른 역이 있어요. 바로 거기에 있어요. 들어가서 왼쪽으로 꺽어서 쭉 올라가면 바로 화장실 옆에 있습니다.
조오기, 저 줄 서고 있는게 보이네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역을 통해서 어디를 가야할 때 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것 말고는 딱히 할 것도 없고, 이거 하나를 위해서 여기까지 오기는 너무 시간 낭비인 것 같아요.
특별한 일이 있어서 킹스 크로스 역을 오지 않은 이상 시간 낭비 / 돈 낭비
물론 광 팬이라면 돈이 아깝지는 안지만, 그렇지 않다면 캠브릿지를 가거나 킹스 크로스 역을 거쳐 가야할 때 들리는 그냥 짬 여행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해리포터 같은 마을 캠브릿지에 대해서 궁굼하시다면 저의 블로그 포스트를 읽어보세요!
관련 포스트 : 해리포터보다 더 해리포터 스러운 마을 캠브릿지
이 이외에도 런던에서 3박 4일보다 길게 계시면 런던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것들이 많아요. 물론 이런 기본적인 런던 여행 코스도 글을 써서 올리고 있지만 이색적인 것들도 다녀와서 글을 올리고 있어요. 카톡 추가하시면 다양한 소식과 혜택/ 깜짝 상품권/ 정보를 메세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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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 9시정도에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깜짝 놀랐어요. 거의 삼십분은 더 기다렸습니다. 혹시 유럽가기 위해서 이 곳을 왔다면, 예정 시간보다 최소 30분은 일찍 오셔야합니다.
해리포터 유니버셜과 승갖아 이외에도 해리포터 관련 투어는 참 많습니다
드디어 삼십분 기다리고 찍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ㅋ.
해리 포터 광팬이라면 해리포터 유니버셜과 승강장 말고도 런던 동물원을 갈 수도 있습니다. 해리포터에서 나왔던 뱀이 있는 동물원인데, 실제로 동물원안에서 하룻 밤을 잘 수도 있어요. 궁굼하시면 제가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 해 보세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런던 동물원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다고요?!
나이 33에 찍을라니 민망했는데, 30분 기다린거라 열심히 찍었습니다요 ㅋㅋ
물론 브이로그와 블로그를 통해 여행지와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지만, 여행 크레이터로써 여러분의 기호와 성향 그리고 성격에 맞게 맟춤 여행도 짜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지루한 여행이 싫거나, 남미나 유럽, 아프리카 등 자유여행이 어려운 여행에는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설문지(클릭)를 입력해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