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여행 당일 치기 코스 + 맛집 [런던 여행 코스 #11]

사실 런던 여행 중에 저는 캠브리지 여행을 왜 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런던 돌아보기도 급해 죽겠는데 기차타고 갈 시간이 없잖아요. 그런데 친구가 대학원을 가서 한번 놀러 가게 됬어요. 런던으로 그냥 오라고 오라고 했는데, 바쁘다며 저를 캠브리지로 가게 만든 좋은 친구!

젊은이 답게 글 읽는 것보다 영상보는게 낳다 싶으면, 제 브이로그도 한번 봐주세요!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구독도 해주시고 라이크도 눌러주시면 힘이 날 것 같아요!!

캠브리지 여행을 안할려고 했지만 안 갔으면 너무나 후회할 뻔했습니다. 정말 런던보다 더 영국 스러운 동네가 바로 캠브리지 (Cambridge) 였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인상 깊은 나머지 제가 다녀와서 제가 다녀온 여행 코스와 가는 법 등 쭉 정리해봤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캠브리지 여행 지도를 만들었는데, 다운 받고 편한 여행 되세요!

다운 받는 방법

  • 구굴 맵을 스마트 폰에서 다운로드
  • 링크 클릭하면 자동으로 구글 맵으로 연결 됩니다
  • 구굴맵에서 나의 장소 클릭
  • 지도 클릭
  •  

물론 혼자 지도 보면서 가는 법도 있지만, 가이드를 원하시면 Klook에서 추천하는 투어를 해보세요.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를 한꺼번에 가서 짧게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딱 좋을 투어입니다.

클릭 -> Klook에서 캠브리지 / 옥스포드 워킹 투어 티켓 구매하기 

아니면 제 친구가 추천하는 투어도 있어요. 이것은 캠브리지에서만 해당하는 투어인데 실제로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투어를 해줘서 미국에서 엄청 인기 있는 투어라고 합니다.

클릭 -> 캠브리지 대학생과 함께 하는 투어 구매하기 

런던에서 캠브리지 가는 법

가는 법은 물론 차, 버스 그리고 기차가 있지만, 가성대비 효율적으로 기차가 제일 낳은 것 같아요. 다 읽고 정말 아니다 싶으시면 위에서도 말한 Klook에서 제공하는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투어를 하는게 낳을지도 모릅니다. 교통편까지 책임을 져서 영국 여행 처음인 분들은 추천합니다. 그래도 혼자서 가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아주 자세하게 가는 법을 설명할게요! 

클릭 -> Klook에서 티켓 구매하기 

기차나 버스를 다고 가시면 2시간 반에서 3시간 걸리고 기차를 타면 40분에서 50분 정도 걸립니다. 만약에 돈을 아끼고 싶으셔서 버스를 타신다면 네셔널 익스프레스를 타시면 됩니다.

기차를 타신다면:

런던에서 캠브리지는 킹스 크로스 역 (King’s Cross station)에서 가셔야합니다. 채링 크로스 역 (Charing Cross station)에서 내리셔서 킹스 크로스 역으로 가셔서 왼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거기서 엄청 큰 전광판이 있는데 Cambridge 찾으셔서 역 승강장 번호 보시고 타시면 됩니다.

거기서 엄청 큰 전광판이 있는데 Cambridge 찾으셔서 역 승강장 번호 보시고 타시면 됩니다.

캠브리지 (Cambridge) 기차 표 사는 법

기차는 Great northern Line 을 타시면 됩니다. 링크 타고 가시면 설명 쉽게 되어있어서 구입하기 쉬울 것이에요.

만약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카톡으로 연락 주세요. 카톡 등록하시면 간단한 도움 뿐 아니라 다양한 소식과 혜택/ 깜짝 상품권/ 정보를 메세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인기가 넘치는 동네라서 거의 항상 만석이 된다고 해요. 제가 탔을 때도 꽉 차서 늦게 탄 사람들은 거의 서서 가야했어요. 그러니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거애요. 괜히 50분 서서 가는 것보다 앉아서 가시는 것이 낳잖아요 ^^ 

그리고 Off-Peak나 Super-Off-Peak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아침에 갔다가 늦은 오후나 저녁에 오면 Off-Peak나 Super-Off-Peak를 사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노던 라인 기차도 다 50분정도 걸리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차들은 정차하는 것이 있어서 1시간 30분 걸리는 기차들도 있어요. 그래서 잘 확인을 하고 50분만에 가는 기차를 타셔야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면, 캠브리지 (Cambridge)를 갈 때는 xx: 42 AM (예를 들어서 10:42 AM이나 11:42AM)을 타시면 됩니다. 돌아 올 때는 xx:44 PM (6:44PM 이나 7:44PM)을 타시면 됩니다.

캠브리지 (Cambridge) 지도와 여행 코스

투어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것이 캠브리지 학생이 아니면 2-4파운드 정도 내고 건물들을 들어가야 해요. 다우닝과 지져스 학교는 무료였어요. 제가 위의 만든 지도를 따라서 만든 캠브리지 여행 코스입니다.

럴트랜드 싸이클링 (Rutland Cycling Cambridge Station)

먼저 역에서 내리시면, 럴트랜드 싸이클링 (Rutland Cycling)에서 자전거를 빌립니다. 물론 꼭 자전거를 빌릴 필요는 없지만 제 생각에는 돌아 다닐 때 자전거가 참 편한 것 같아요. 

미리 예약하시고 가면 됩니다

관련 투어: 맥주를 좋아한다면 꼭 해야하는 세인트 올번스 여행

다닝 대학 (Downing College)

캠브리지 대학은 여러개의 대학교를 뭉쳐서 이뤄진 학교라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겸 몇개 이쁜 것 골라서 갔다 왔습니다. 


첫 번째가 다닝 대학교 입니다. 건물들이 뭔가 파리의 느낌이 났어요. 좋았던 점이 따로 입장료가 없었다는 것과 다른 대학들에 비해서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여유로웠다는 것입니다.

캠브리지 기념품

퀸즈 대학교 (Queen’s College Cambridge (Mathematical Bridge)

아마 킹즈 대학교 다음으로 유명한 학교 일 것입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 나무로만 지은 다리 때문에도 유명한 학교 입니다. 

여기는 돈내고 들어가야하는데, 돈내기 싫으시면 옆쪽에서도 다리 보실 수 있어요. 안타깝게 잔디를 너무 완벽히 잘라서 잔디 위를 걷고 싶었는데, 그러면 경호원이 쫓아와서 날리날리를 쳐서 그건 못했네요 ^^

킹즈 대학 (King’s College)

아마 캠브리지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교 일 것입니다. 성당인가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거대한 대학교인데, 영화 촬영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정말 딱 왠지 해리포터의 느낌이 났습니다.

시장 (Market Passage) – 캠브리지 맛집

그리고 잠시 쉴겸 겸사 겸사 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핫도그도 먹을 수 있습니다. 

트리니티 대학 (Trinity College)

그리고 트리니티 대학을 가야합니다. 저는 안타깝게 그날 졸업식을 하고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는데, 박에서 보기만해도 딱 정말 영국에 온듯한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 길거리에서는 버스커들이 연주를 하고 있어서 또 여유로운 아침을 보냈습니다.

캠브리지 맛집 – 피츠빌리스 (Fitzbillies)

캠브리지 맛집 치면 꼭 나오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캠브리지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식당일 겁니다. 거의 백년이 된 역사로 부도도 몇번 나고, 화재 사건으로 홀라당 다 불타기도 했지만, 계속 일어선 대단한 식당입니다.

첼시 번으로 아주 유명한 카페인데, 시나몬빵에 허니를 뿌린 그런 맛입니다. 저는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캠브리지 펀팅 (Go Punting)

그리고 점심을 먹었으니까 이제 캠브리지의! 하이라이트! 펀팅을 하러 갑시다.

캠브리지 돌아다니다가 많이 보는 것이 배타는 것일 거애요. 그걸 캠브리지 펀팅이라고 합니다. 약간 베니스에 온듯한 느낌이였어요. 

굳이 예약을 하고 갈 필요는 없지만, Viator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는 펀팅은 가이드가 있어서 펀팅을 해주면서 케임브리지의 역사를 설명한다고 합니다. 같은 돈 주고 설명을 듣게 낳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댓글에 후기 남겨 주세요! 

클릭 -> 펀팅 티켓 예매하기 

지져스 대학 (Jesus College + Jesus Green)

마지막으로 간 대학교가 지져스 대학교 입니다. 제가 간 대학교에서 제일 이뻣던 것 같아요. 캠브리지에서 두번째로 돈이 많은 학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잔디도 정말 완벽하게 잘라져있고, 공원도 너무 이뻤습니다. 

캠브리지 맛집 – 비빔밥 하우스 (Bibimbap House)

사실 런던에서 밥을 먹어도 되지만, 저는 그냥 집에 돌아가기 전에 캠브리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친구가 비빔밥 하우스가 맛있다고 해서 갔어요. 저는 제육 비빔밥을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런던에서 미국 엘에이나 뉴욕처럼 우와 한국 음식 맛있어 하는 곳은 별로 못봤지만, 비빔밥 하우스 괜찮았습니다. 

물론 브이로그와 블로그를 통해 여행지와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지만, 여행 크레이터로써 여러분의 기호와 성향 그리고 성격에 맞게 맟춤 여행도 짜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지루한 여행이 싫거나, 남미나 유럽, 아프리카 등 자유여행이 어려운 여행에는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설문지를 입력해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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