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볼리비아 라 파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의 블로그 포스트를 쓸까 말까 무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도시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교통편이 많은 것도 아닐 뿐더라 택시를 타도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궁굼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 해봤습니다.
라 파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미니 버스 (볼리비아에서는 Trufi라고 부릅니다), 택시와 픽업 / 샌딩 서비스가 있습니다. 사실 Trufi 같은 경우에는 현지인들이 쓰는 버스로 여행자가 타게 되면 100% 잘못 내리거나 길을 잃어서 오히려 더 무섭고 난감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완전 비추 합니다.
택시
라 파즈 시내에 우버를 타고 다니는 것이 훨씬 낳지만, 공항에서 우버를 잡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잡아야 합니다.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택시 아저씨가 사기를 칠 것 같은 걱정은 하지 않으 셔도 됩니다. 70 볼리비아노 (12000원 정도)면 호텔 / 호스텔 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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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볼리비아 친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살짝 겁이 나신다 하면 저는 개인 적으로 픽업 / 샌딩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픽업 / 샌딩 서비스
픽업 / 샌딩 서비스는 미리 예약을 하고 공항에 도착하면 기사가 기다리고 있어서 바로 호텔로 가는 방법입니다. 저도 사실 불안해서 픽업 / 샌딩 서비스를 이용 했습니다.
라파스 공항 노숙
사실 많은 여행자들이 라파스 시내까지 안 가고 바로 우유니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아침 7시 30분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라파스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저녁이나 새벽이라 시내까지 다시 왔다 하기 부담 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라파스 공항 노숙을 하는 것이 낳은 것 같아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볼리비아 라파스 여행 중 꼭 해야할 것 총 정리 | 1박 하신다면 몇시간 시간 내서 꼭 하세요!
라파스 공항에 가면 이렇게 저처럼 의자 앉아서 자는 사람, 아얘 대자로 들어 눕는 사람 등 다양하게 자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식당은 그냥 서브웨이 정도가 있습니다.
만약에 저의 공항 노숙과 고통스러웠던 고산병 브이로그를 보시고 싶으시면 밑의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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