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미국 입국 심사 (엘에이, 뉴욕, 아틀랜타 등)에서 조심 해야 할 것 (feat. ESTA)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 입국 심사 또한 까다로워 졌다. ESTA를 가지고도 최근 친구는  엘에이에서 입국 거부를 당해서 바로 다음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왔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복잡해진 미국 입국 심사 중 조심 해야 할 것과 로스앤젤레스 공항 (LAX), 뉴욕 / 존 F. 케네디 (JFK), 샌프란시스코 (SFO), 애틀랜타 (ATL) 공항에서 시내까지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가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입국 금지 대상

일단 다행이 우리나라는 입국 금지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괌이나 하와이로 입국 하는 여행자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합니다. 미국 입국 심사 후에 공항에서 이동 부터 숙소까지 자비를 털어서 구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꼭 가야할 일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아요.

특히 이번에는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자가 자가격리 도중에 무단 이탈해서 체포된 일도 잇었습니다.

하와이 안다즈 호텔에서 코로나 터지기 전

다행이도 한국인은 엘에이, 뉴욕, 아틀랜타 공항으로 입국 하시면 격리는 따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에 미국 시민권자인데 미국 입국 심사 14일 전에 입국 금지 국가를 갔었다면 입국 할 수 있는 공항은 15개로 한정 되어 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가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미국 입국 전 준비 해야 할 것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한국 출발 미국행 전 승객은 검역확인증 발급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30 – 60분 정도 더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공항에 사람이 없을 것 같아 늦게 가면 난감해 질 수 있습니다. 저도 출국 하는데 사람 없을 줄 알고 늦게 갔다가 진땀 뺐습니다. 왜냐하면 일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결국에 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 김해공항 검역 DESK에서 수령

  • 1 터미널: 3층 출국장 E 카운터 맞은 편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센터)
  • 2 터미널 : 3층 출국장 C카운터
  • 김해 공항: 2층 발권창구 맞은편
  • 삼성도심,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 이용 불가

발열검사, 인터뷰 결과에 따라 항공기 탑승 결정됩니다. 그리고 검역조사시 발열이 지속 되거나 역학 조사시 입국 금지 국을 갔으면 보건 교육을 받고 귀가 하거나, 정말 재수 없으면 코로나 양성이 나오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조사 기간이 길어 질 수 있으니 꼭 한시간은 최소 먼저 가세요!

미국 입국 심사 후 공항에 도착하면

너무나도 당연하겠지만 ESTA 비자로 왔기 때문에 관광의 목적으로 왔다고 말해야 합니다. 다른 이유를 대시면 바로 입국 거부 당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 후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택시 입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신다면 꼭 위생 조치 완료 된 택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일단 택시 서비스는 운전기사가 항시 마스크를 쓰고, 매 운행 후 소독하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있어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옆 죄석에 이렇게 손 소독제까지 있어 안심이 됩니다.

택시 서비스를 예약할 때 !꼭! 위생 조치 완료 딱지가 붙어 있는 택시를 예약하세요. 특별 위생처리를 하기 때문에 안심 스럽습니다. 원래 같으면 택시 타라고 권하지도 않을 텐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택시를 타시기 바랍니다.

짐을 찾고 나오시게 되면 이름표를 들고 계실 겁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택시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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