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마우이 !!스위트!! 온 깨알 후기] 그랜드 와일레아에서 신혼여행 커플에 쓸려 온 천국

몇 년전 회사 컨퍼렌스 때문에 그랜드 와일레아(Grand Wailea)에서 묵은 적이 있다. 그런데 마우이 하와이까지 이왕 온 것 몇일 더 있기로 하고 안다즈(Andaz Hotel)에서 4일 더 얘약을 했다. 여러분도 분명히 이 둘 중에 고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얘상하고, 저는 그랜드 (간단히)와 안다즈의 제 생각을 끄적 끄적 적을게요.

가족을 위한 호텔 그랜드 와일레아 (Grand Wailea)

몇일 그랜드 와일레아 (Grand Wailea)에서 묵으면서 느낀 것이 정말 가족여행을 온 사람들이 많구나였어요. 그리고 한국 사람도 엄청 많구나였어요. 사실 호텔 자체는 그냥 90년대에 지어진 호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낡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방부터 음식까지 아주 좋았어요.

대신 수영장이 꾀 크더라고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할 것도 엄청 많았습니다. 약간 케리비안 베이의 낡은 버젼이라고나 할까요? 어린이들이 딱 놀기에 좋은 호텔이 었던 것 같아요. 별로 인상에 안 남아서 사진도 거의 안 찍었네요. 가족이나 어린이가 있는 여행자라면, 안다즈보다는 그랜드 와일레아가 훨씬 낳은 것 같아요.

신혼 여행, 릴렉싱 여행 그리고 커프 여행을 위한 안다즈 호텔 (Andaz Hotel)

사실 저는 안다즈가 더 좋았어요. 솔로 여행으로써 딱 좋은 분위기인 것 같아요. 호텔도 모던하고 깔쌈할 뿐 아니라, 굉장히 인스타그램 찍기 딱 좋은 호텔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하얏트 계열 호텔과 열심히 좋은 관계를 좋은 관계를 맺어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도 받았답니다. 여러분도 업그레이드 원하시면 저한테 카톡이나 댓글 달아주세요 🙂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 도착시 예약 한 방보다 더 좋은 방이 있을 시 업그레이드
  • Ka’ana 식당에서 부페 (2명)
  • $100 상당의 스파 크레딧 (다 쓰시지 못하면, 케시로 환불 !불!가능, 손님 중에 캐시 환불을 못해 기분이 언짢으신 분이 있어서 씁니다)
  • 와이파이
  • 4PM 체크아웃 (호텔이 풀 (Full)이 아닌 경우만)

이것이 제가 가진 혜택입니다. 아무튼 안다즈에 대해서 더 설명해 볼까요?

방 (스위트)

저의 방은 개인 수영장과 연결된 방이 었습니다. 마루와 방이 따로 나눠 져있으며, 마루에는 엄청 큰 테이블과 소파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가서 한명이 스위트를 잡고 나머지가 일반 객실로 잡으면 너무 재밌는 여행이 될거 같애요. 테이블에서도 수다 떨고 술 마시고, 개인 풀장에 나가서 또 술 마시고 시간 가는지 모를 것 같네요.

마루에 화장실이 하나 있고, 방 안에 엄청 큰 화장실이 있어요. 방의 화장실에는 욕조와 샤워가 두개 있고, 새면대도 두개나 있네요. 저는 이렇게 공기 잘 통하고 뻥 뚫린 호텔 방은 처음이 였던 것 같아요.

로비

로비에 들어오면 럭셔리의 느낌이 확 듭니다. 로비가 양 옆으로 뻥 뚤려서 아주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이 였어요. 로비에도 비치솔이 있어서 비가 오면, 로비에 누워서 선셋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아니면, 햇볓을 쬐기 싫으면요).

체크인 할 때 선물 가방도 주고, 음료수도 줘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리모토 음식점

저녁은 모리모토 음식점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니 파스타를 시켰는데, 살짝 실망 스러웠어요. 우니가 딱 두개밖에 안 올라가있었어요. 뉴욕에서 바스타 파스타 같은 곳 가면, 우니가 가득한데 20불도 안넘는데, 여기서는 비싸기만 하고, 양도 작고… 뭔가 살짝 아쉬웠어요. 사실, 저는 나가서 먹는 것이 훨씬 좋았답니다. 영어로 쓰여 있기는 하지만, 제가 다녀온 음식점들 블로그로 적었어요. 확인해 보세요!  

엑티비티

엑티비티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것들을 했습니다. 스노클링, 카누 등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 이외에 유심 칩이나, 공항에서 호텔 이동은 다 클루크에서 예약했습니다. 정말 편하게 다 되있어서 그냥 쫙 다 Klook에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침

저와 얘약하시면 끝내주는 아침은 공짜로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사실 세명에서 지냈었습니다. 소파가 있어서 두명은 침대, 한명은 소파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은 두명만 줘서 두명만 가야 했는데, 지퍼락에 음식을 담아 갔어요.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가난한 저희는 하루에 한명씩 희생 하면서 돈을 아꼈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건이 되시면 안다즈를 하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 사람이 너무 많으면 가끔 해외 여행 왔다는 느낌이 안 들 때도 있잖아요. 그랜드는 약간 케리비안베이에 온 듯한 느낌이 였습니다. 안다즈 호텔은 한국 사람이 50% 훨씬 적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불편한 것도 아니고 너무 없어서 살짝 불안한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딱 적당히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매일 매일 블로그 포스트도 사실 쓰는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서 꼭 공감과 댓글도 달아주세요! 그래야 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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