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페라 근처 맛집 총 9 식당 정리 | 맛 없는 식당은 퇴출 시킴

파리에 도착해서 오페라 숙소에 도착을 했는데 맛없는 비행기 음식과 파리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느라 밥도 제대로 먹었는데 맛있는 것을 먹고 싶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파리 오페라 근처에서 제가 맛있어서 두 번 이상 간 파리 맛집들을 쭉 정리 해 봤습니다.

레 프팃 방돔 (Le petit vendome)

도착하자마자 한국 음식이나 동양인 음식을 먹기는 죄책감이 들어 프랑스 음식점을 찾고 계신다면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레 프팃 방돔을 추천합니다. 정말 많은 프랑스 카페를 다녀 봤지만 음식이 참 맛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레 프팃 방돔은 그런 카페들과 비교 했을 때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파리 전통 음식의 종류와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다 맛없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한국이 더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 프리테

레 수를레 (Le Souffle)

또 다른 유명한 프랑스 전통 음식 중 수플레가 있잖아요. 수플레는 집에서도 만들기 힘들 뿐 아니라 맛있게 만드는 곳도 정말 드문 것 같아요. 파리에서도 잘못 된 식당을 가면 맛없을 확률이 큽니다. 그런데 오페라/ 방돔 광장 근처에 소문난 파리 맛집이 있습니다. 이름 자체도 그냥 레 수플레로 1961년에 오픈해서 50년이 넘는 역사가 깊은 맛집 입니다.

식사용 수플레 부터 디저트 용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디저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기 전부터 걱정했는데, 소고기 수플레가 있어서 다행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방돔 광장 말고도 마레 근처에 정말 맛있는 맛집이 있는데, 궁굼 하시다면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파리 마레 지구 근처에서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 20 군대 총 정리 

Ferdi

Ferdi는 온 갓 튀김 종류 부터 카니에 웨스트가 파리 오면 꼭 먹는다는 치즈 버거까지 파는 독특한 식당입니다. 오페라 지역에서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식당인데 줄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제가 갔을 때 아직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음식 사진 말고 레고만 찍었는데, 더 많은 사진은 트립 어드바이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파리 여행 고수 들에게만 추천하는 파리 여행 코스 

사누키야 (Sanukiya Paris)

이미 우리나라 네이버 블로그에 정말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 가면 한국인이 반 이상인 파리 맛집입니다. 우동과 덮밥을 파는 일식 맛집인데, 소문 만큼이나 맛있습니다. 특히 세트 메뉴를 시키시면 가격도 다른 프랑스 식당보다 싸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워낙에 한국인이 많이 가서 인지 한국어로 된 메뉴까지 있는데, 루브르 박물관 구경을 하시거나 쇼핑을 하신 후에 늦은 점심 (줄이 짧아져서)으로 가면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너무 자주 가서 다양한 음식의 사진을 한번 올려 봅니다 ^^

관련 블로그 포스트: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 만원 까지 할인인 받는 방법 단계 별 정리  

대체 식당 : Udon bistro Kunitoraya

줄이 너무 길어서 싫다하시는 분들은 우돈 비스트로 쿠니토라야를 추천합니다. 여기도 사누키야 만큼 맛있이 있는데 덜 알려져서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요. 물론 그게 3년 전에 갔을 때의 이야기고 지금은 그래도 줄이 꾀 생기긴 했습니다. 그래도 사누키야 처럼 1시간씩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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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Ahssi Restaurant Coreen)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오피라 근처에 동야인 맛집이 많이 몰려 있는 것 같아요. 가장 맛있는 한식당은 아니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짬뽕을 시켰는데, 한국 만큼 맛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너무 느끼한 음식만 먹다가 한국 음식이 너무 땡길 때 꼭 가야하는 파리 한식당 리스트 

온 더 밥 (On the Bab)

그보다 맛있었던 파리 한식집 맛집은 온 더 밥이였습니다.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 스타일로 만든 식당인데, 김치 볶음밥이 끝내 줬어요. 런던에도 있는데, 거기에는 부대찌게 때이면 꼭 가는 곳이 였는데, 안타깝게 파리에는 아직 없었네요.

Pho 11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식당은 포 11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운영하는 쌀국수 집인데 양이 많아서 너무 만족했던 베트남 음식입니다. 외관이나 내관이나 깨끗하지는 않지만, 왠지 이런 음식점은 오히려 깨끗한 곳을 가면 백인들 상대로 하는 곳이라 더 맛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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