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레일과 페루 레일은 마추픽추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기차입니다. 두 회사 다 편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비교 했을 때 어떤지, 그리고 예약하는 방법과 타는 방법에 대해서 간다히 설명 해 보도록 할게요.
잉카 레일과 페루 레일을 타는 방법
일단 페루 레일은 마추픽추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루트는 성스러운 계곡 투어를 한 후 오얌따이땀보에서 아구아스 칼리안테스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출발 역 | 시간 |
---|---|
포로이 역 (Poroy), 쿠스코에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음 | 3 - 4시간 |
우루밤바 역 (Urubamba) | 3 시간 |
오얀따이땀보 역 (Ollantaytambo) | 1.5 시간 |
잉카 레일은 오얀따이땀보에서 마추픽추의 아구아스 칼리안테스 역까지 가는 기차만 운영 합니다.
잉카 레일을 선택하던 페루 레일을 선택하던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오얀따이땀보에서 가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이동시간에 보내기 보다는 여행 일정을 쪼개서 덜 힘들게 여행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페루 레일과 잉카 레일에 관해서만 초점을 둘게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 가는 방법 총 정리 | 자유 여행 vs. 봉피앙 투어 (feat. 성스러운 계곡 끼고 갈까?)
잉카 레일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 잉카 레일은 2007년 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기차 서비스 입니다.
- 잉카 레일 좌석은 4가지로 나뉩니다 – 보야져 (Voyager), 360, 퍼스트 클래스와 프라이빗 트레인.
- 잉카 레일은 현제 오얀따이땀보 역,
쿠스코 (San Pedro 역와 Poroy 역, 성수기에만 운행), 아구아스 칼리안테스 역에 정차 합니다.
잉카 레일 좌석 비교
잉카 레일의 좌석은 크게 4가지로 나눠집니다.
페루 레일 좌석 | 설명 | 가격 | 좌석 느낌 |
---|---|---|---|
보야져 (Voyager) | 잉카 레일에서 가장 저렴한 옵션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야져와 360 둘다 타 봤는데, 35불 더 주고 360을 타야할 의미를 못 느꼈습니다. 어차피 1시간 30분 밖에 안가는데 뭐 창문이 더 큰 것 말고는 좌석 넓이는 차이가 없었어요. | 65불터 시작 | |
360 | 잉카 레일의 360은 창문이 360도 오픈이 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야외를 바라 볼 수 있는데 테라스 섹션이 있어서 서서 바깥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 85불 부터 시작 | |
퍼스트 클래스 (First Class) | 럭셔리의 끝판왕으로 음식 서비스부터 칵테일 바까지 있는 초 럭셔리인데, 비행기로 치면 일등석이겠죠? 사실 1시간 30분 가는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히람 빙함을 경험 하고 싶다면 푸노 <-> 쿠스코의 밸몽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 200불 부터 시작 | |
프레지덴셜 (Presidential) | 기차 칸을 통채로 빌리는 방법입니다. 8명까지 수요 할 수 있으며, 정말 럭셔리의 럭셔리로 테이스팅 메뉴 식사부터 와인에 오픈 바까지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이건 페루 레일에도 없는 서비스인데, 꼭 미리 예약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 5000불 부터 시작 |
개인적으로 보야저와 360을 탔는데 그다지 360의 큰 창문을 빼면 큰 매력을 못 느꼈습니다. 제가 잉카 레일 좌석의 느낌이 확확 오도록 브이로그로도 만들었는데, 한번 확인을 하시고 어떤 것이 낳은지 비교 하신 후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약 방법은 마지막에 말씀 드릴게요). 좌석 비디오는 00:52 부터 나옵니다.
페루 레일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 페루 레일의 좌석은 페루 레일 익스페디션, 비지타돔, 히람빙햄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건 밑에서 설명할게요)
- 정차하는 역은 오얀따이땀보 (Ollantaytambo), 쿠스코 (
San Pedro역 또는 Poroy 역, 성수기 때만 운영), 우루밤바 (Urubamba),하이드로일렉트릭 (Hydroelectric),아구아스 칼리안테스 (Aguas Calientes)에 정차 합니다 (찍 그은 곳은 별로 해당 사항이 안됩니다). - 페루 레일은 마추픽추 뿐 아니라 쿠스코에서 푸노와 아레키파까지 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페루 레일의 기차를 이용해서 푸노까지 가는 벨몽 안디안 익스플로어 (Belmond Andean Explorer)와 페루 레일 티티카카 (Peru Rail Titicaca)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루 레일 좌석 비교
사실 페루 레일이나 잉카 레일이나 같은 기차를 쓰기 때문에 좌석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등급의 좌석은 가격도 고나물에 고밥이여서 보고 마음에 드시는 좌석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페루 레일 좌석 | 설명 | 가격 | 좌석 느낌 |
---|---|---|---|
익스피디션 (Expedition) | 페루 레일에서 가장 저렴한 옵션. 비지타돔과 큰 차이 없음 | 65불터 시작 | |
비지타돔 (Vistadome) | 비지타돔은 창문이 360도 오픈이 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익스피션과 비지타돔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 100불 부터 시작 | |
히람 빙함 (Hiram Bingham) | 럭셔리의 끝판왕으로 음식 서비스부터 칵테일 바까지 있는 초 럭셔리인데, 비행기로 치면 일등석이겠죠? 사실 1시간 30분 가는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히람 빙함을 경험 하고 싶다면 푸노 <-> 쿠스코의 밸몽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 400불 부터 시작 |
페루 레일 vs. 잉카 레일
사실 페루 레일의 익스페디션과 잉카 레일의 보야져, 페루 레일의 비지타돔과 잉카 레일의 360은 인테리어만 살짝 다를 뿐이지 좌석은 완전히 똑같습니다. 음식이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퍼스트 클래스가 아니고서야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격대를 비교 한 후에 구매하시면 될 것같아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푸노에서 쿠스코까지 가는 방법 | 기차 vs. 버스 vs. 비행기
잉카 레일과 페루 레일 예약하는 방법
잉카 레일과 페루 레일 예약은 미리 온라인에서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이 예약을 할 때 여권 정보를 잘 입력해야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잉카 레일은 꼭 보딩 패스 프린트를 사무실에서 픽업 해야 합니다. 잉카 레일 사무실은 기차역에 있습니다. 그냥 이름과 여권 보여주면 피린트물 주면서 열심히 형광팬 칠하면서 설명해 줍니다 ㅋ. 페루 레일은 더이상 프린트 해야할 필요 없습니다 (2019. 12월 업데이트).
잉카 레일 보야져 또는 페루 레일 익스피디션 예약하기
출발 시간과 맞게 각 사이트에서 비교하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페루 레일 같은 경우에는 왕복으로 팔기 때문에 총 가격의 1/2로 계산 하시면 됩니다. 오얌따이땀보에서 오후 3시 출발 가격이 시즌에 따라서 75불 – 80불입니다.
페루 레일 가격 확인 하기
잉카 레일 같은 경우는 편도로 살 수 있습니다. 저도 편도로 사서 잉카 레일 보야져와 360을 타게 됩습니다. 잉카 레일 보야져 같은 경우에는 시즌에 따라서 85불 – 90불 합니다.
잉카 레일 가격 확인 하기
잉카 레일 360 또는 페루 레일 비지타돔 예약하기
360과 비지타돔도 마찬가지로 가격의 차이와 인테리어의 차이 뿐, 기차 기종은 똑같습니다. 한가지 명심해야하는 것이 360과 비지타돔 서비스는 일반석 (보야져 또는 익스피디션)처럼 자주 있지 않습니다. 360이나 비지타돔 서비스 시간대가 특이해서 성스러운 계곡 투어를 하고 기차를 타는 사람 보다는 오얌띠아땀보에서 1박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서비스입니다.
페루 레일은 오얌따이땀보에서 아침 7시 출발 가격이 시즌에 따라서 105불 – 115불입니다.
페루 레일 가격 확인 하기
잉카 레일 360은 오얌따이땀보에서 아침 7시 30분 출발 가격이 시즌에 따라서 95불 – 100불 합니다.
잉카 레일 가격 확인 하기
잉카 레일 페루 레일 타기 전에 조심 해야 할 것
한가지 명심해야할 것이 가방 사이즈 제약이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8KG 무게 재한이 있기는 하지만, 무게를 재는 것보다 가방 사이즈가 크면 들고 탈 수 없습니다. 간다히 설며하면 비행기에서 기내 수화물 사이즈의 짐가방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만약에 너무 크다싶으면 쿠스코 숙소에 맞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맏겨 줍니다.
잉카 레일 타는 곳과 페루 레일 타는 곳
저의 블로그 포스트를 읽으셨다면 오야따이땀보에서 타시기로 마음을 먹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스러운 계곡 마지막 관광지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이것 뿐 아니라 페루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적었는데, 여기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매달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증정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에 추가하시면 달마다 공지 해 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