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냄새에 기절(?) 파라카스(Paracas) 페루 (Peru)에 꼭 가야하는 이유 바예스타 섬(Islas Ballestas)에 빠지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였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 해야했다. 그런데 페루에 저렴한 버전의 갈라파고스 아일랜드가 있다고 해서 가야만 했다.페루가 인기 있는 이유가 다 있다. 숨 멋는 마추피추부터 쿠수코, 플로팅 섬까지 봐야할 것이 너무 많다. 그런데 이 것들보다 덜 알려진 파라카스와 후아카치나가 나에게는 페루에 사랑에 빠지게 했다. 마추피추도 아름다웠지만, 무엇인가 너무 관광객을 위해서 너무 다듬어진 느낌 이라고나 할까? 무언가 어른용 디지니 랜드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파라카스와 후아카치나도 물론 많이 발달 되었지만 아직 관광객의 때가 덜 묻어서 디지니 랜드의 느낌이 덜하다.

파라카스를 방문 해야하는 이유는 동물들이 엄청 많은 섬들을 보러 가는 것이다

갈라파고스 섬을 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면 파라카스를 꼭 가보세요. 물론 볼 수 있는 동물들이 갈라파고스 아일랜드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그 역할은 충분히 한다.

리마 (Lima) 부터 파라카스 (Paracas) 까지

볼리비아에 있을 때 볼리비아/ 페루 홉으로 라 파즈에서 푸노를 간 적이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이동수단/ 투어 회사라고 느꼈다. 심지어 페루 홉에 대해서 블로그 포스트도 작성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페루 홉을 타고 리마 -> 파라카스 -> 후아카치나 를 가보기로 했다. 페루 합이 여행을 너무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서 아주 즐겁고 수월 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솔로 여행자들부터 가족 여행까지 딱 좋은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파라카스를 계획 하신다면, 꼭 페루 홉을 타보세요. 물론 리마에서 아주 일찍 출발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그런 것이 싫고, 조금 더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Viator에서 제공하는 투어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트립 어드바이져 계열의 투어 회사로 트립 어드바이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투어들만 모아놓은 싸이트입니다. 

바예스타 섬 (Islas Ballestas) Peru

바예스타 섬 (Islas Ballestas)은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는 섬입니다. 파라카스에서 삼십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해요. 명심해야하는 것이 배들이 그늘이 없습니다. 그래서 꼬옥!! 썬 크림 바르세요. 아니면 노릇 노릇 익어 버릴거애요.그리고 페루 홉을 타시면 새벽에 출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예스타 섭의 막 배를 타기 위해서이에요. 저는 배를 타러 가는 내내 너무 신이 났네요. 동물원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자연에서 볼 수 있어서요. 저의 꿈은 언젠가 남아공에 동물들을 보는게 꿈입니다. 배는 파아란 바닷가를 뚫고 옆에는 아름다운 사막을 따라 지나갑니다. 그리고 850 AD에 새겨 졋다는 샹젤리제를 볼 수 있어요. 850 AD에 지여졌다는 것이 너무 신기 할 따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십분 정도 있다가 드디어 바예스타 섬으로 출발 합니다. 

난 새 소시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말 1000마리도 넘는 새들을 맞이하게 되요. 정말 너무 많아서 새 똥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같이 보트를 타던 분은 똥도 맞았어요… 아무쪼록 섬을 더 들어가기 시작하면, 물개도 보이기 시작해요.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갑자기 사람들이 사방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 꼭 배의 끝 쪽에 타세요. 그래야 사진 찍기가 쉬우니까요. 여기저기 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독수리 들이 죽은 물개를 물어 뜯는 것을 보았는데, 진짜 신기 했어요.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너무 신이 나서 막 썼네요! 이정도로 신이 나는데 갈라파고스 섬은 어떻할지 궁굼하네요.

자연 생태 공원 (National Reserve) Paracas

파라카스의 자연 생태 공원은 엄청 컸다. 나는 페루 홉과 함꼐 해서 콩 까듯이 봐서 뭔가 살짝 아쉬웠다. 사실 콜롬비아 라 과히라를 다녀 온 후라 크게 인상에 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딱 좋은 곳이다. 밑의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파라카스 (Paracas)에서 어디서 먹어야 하나요?

푸루지온 (Fruzion)

아마 파라카스에서는 꾀나 유명한 집은 듯해요. 배를 탄 사람들 중 절반은 다 여기서 점심을 먹은 것 같아요. 작은 쥬스 바인데, 이런 시골 치고는 아주 맛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스프링 롤 같은 것은 꼭 시키세요. 맛이 묘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미스킬 (Misk’I)

미스킬 (Misk’l)은 힙스터들이 다 모여있는 식당 인듯해요. 드래드락 부터 태국에서 볼 수 있는 바지들 까지.. 굉장히 티키 바같은 느낌이 딱 들었어요. 저녁에 원래는 호텔에서 추천한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텅 비어서 그냥 바글 바글한 이곳을 찾았죠. 그리고 역시나 바글 바글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부리또부터 피자까지 아주 맛있었어요!

파라카스 숙소 (Hotel)

저는 페루 홉에서 추천한 Hotel Residencial Los Frayles에 묵었습니다. 이 호텔은 가격에 비해 아주 깔끔하고 에어컨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버스도 바로 앞에서 서서 편했습니다. 그런데 좀 더 좋은 곳을 찾으시면 Luxury Collection in Paracas (SPG)를 가셔도 좋습니다. 제가 SPG회사 계열 호텔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여기서 묵고 싶으시다면 저에게 말해주세요. 무료 업그레이드부터 공짜 아침식사난 늦은 체크아웃까지 해드 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렴하게 있고 싶으시면 Bamboo Paracas for Backpackers 도 좋은 선택입니다. 웹사이트를 보면 뭔가 영하고 힙한 것 같아서 다음에는 오게 되면 여기로 묵고 싶네요.

그리고 저는 조금 더 오래 있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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