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카타콤 후기 (Feat. 위치, 예약 방법) | 아침 10시에 갔다가 혼자 걷는 느낌은 어떠할까?

(2022년 업데이트) 벌써 두 번째로 파리 카타콤에 갔다. 첫 번째는 그룹 투어를 했고 두 번째는 그냥 혼자 오디오 가이드를 했다. 그래서 오늘은 파리 카타콤 후기와 입장하는 방법 (처음 갔을 때 찼다가 투어 놏칠뻔) / 예약 방법 / 입장료 가격 등 총 정리 해 봤습니다.

 

 

사실 그룹 투어도 좋았지만, 혼자 오디오 가이드가 더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투어에서는 그룹이 움직이면 계속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파리 카타콤에는 시신 600만구가 묻혀 있다

1700년대에 파리에 도시 꾸미기 정책을 실시하면서 많은 묘지를 처리해야 했는데, 그 방법이 지하 동굴을 만들어서 지하에 매장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프랑스의 파리 카타콤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뼈는 600만구라고 한다.

600만구의 뼈를 묻어야하니 상상을 해봐요.

전체 길이가 400KM로 파리 전역 지하에 미로처럼 이뤄진 카타콤은 이제 일부분만 일반 시민에게 공개 하고 있다.

들어 갈 수 있는 입구들이 많은데, 아직도 불법 적으로 들어 갈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몰래 들어 갔다가 길을 잃어서 실종 되는 사람들이 매년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묘지들을 다 지하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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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카타콤 입장 시간

워낙에 인기가 많은 투어라 파리 카타콤도 루브르 박물관 처럼 정해진 시간에 가야한다.

특히 점심 시간에는 패스트 트랙 조차도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시간은 오픈하는 아침 10시에 가는 것이다.

그때 가면 줄을 설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사람도 붐비지 않아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한가지 문제점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무섭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를 보고 나서 파리 카타콤을 가시게 되면 살짝 소름도 돋아요 ㅋ.

 

나는 처음에 너무 빨리 걸어서 나중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저의 브이로그를 보면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무섭게 저녁 7시에 가는 방법입니다. 사실 저는 그때는 안 가봤는데, 상상만해도 섬뜩 할 것 같아요.

  • 오픈 시간: 매일 | 아침 9시 45분 – 저녁 8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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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카타콤 위치

만약에 메트로를 타고 가신다면 Defert-Rochereau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내리시면 파리 카타콤 앞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가는 메트로 라인은 4번과 6번, RER A와 RER B입니다.

카타콤 주소: 1 Avenue du Colonel Henri Rol-Tanguy, 75014 Paris, France

 

파리 카타콤 입장료

파리 카타콤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루브르 박물관 처럼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매진도 빨리 되기 때문에 미리 구매 하지 않으면 후회 하실 겁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무조건 미리 구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자동으로 패스트 트랙이 딸려 오기 때문에 덜 기다리게 됩니다.

가격은 29유로 이고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파리 카타쿰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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