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도 이미 유명한 진시황의 전시회가 중국 밖에서는 유일하게 리버풀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진시황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 하였고 황제라는 단어를 창시한 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일 유명한 것은 아마도 진시황의 무덤이 아닐까 싶네요.
진시황의 무덤에는 8000개가 넘는 병마용이 묻어져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까지 묻었다고 하네요. 최초의 황제 답게 죽기 전에 무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자그마치 30년이 더 걸렸데요. 죽고나서도 완성하지 못해서 계속 진행됬다고 하네요. 더 놀라운건 세계에서 제일 큰 이 무덤이 고작 50년 전에 발굴 되었다는 것입니다.
10년 전에 대영 박물관에서 병마용갱 전시하고 대영 박물관 사상 최고로 성공을 거뒀다고 하네요. 그리고 10년이 지나고 이번에는 리버풀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어요. 만약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티켓을 구매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2주동안 매진이여서, 2주 후에나 볼 수 있었습니다.
안타 깝게 8000개의 병마용을 보는 것은 아니고, 10개 정도 전시 되어있습니다.
한기지 안타까운 것은 전시 되어있는 병마용이 단 10개정도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8000개는 아니여도 100개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인기가 인기인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일 좋은 시간이 오픈 시간이라고 하네요. 그때에 맞춰서 티켓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티켓은 여기서 구매하세요.
사실 리버풀 하면 비틀즈 투어나 시골 자전거 투어 같은 것은 꼭 해야하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남는 다면, 세계 박물관에서 병마용갱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