롸카두둘의 내쉬빌 핫치킨 인기로 던킨 부터 맘스터치까지 내쉬빌 핫치킨 버거 신제품을 내 놓았다. 맘스터치야 치킨 버거를 파니까 이해가 가지만 던킨의 내쉬빌 핫치킨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특히 디스패치의 광고 스러운 던킨 치킨 버거 리뷰를 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더 떨어진다 (만약에 던킨 핫치킨 리뷰를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던킨은 빼고 맘스터치와 롸카두둘의 내쉬빌 핫치킨을 비교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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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핫치킨 맘스터치 vs. 롸카 두둘 가격
일단 가격에 있어서 맘스터치를 이길 수 없는 것 같아요. 맘스터치 내쉬빌 핫치킨 단품은 4,100원이고 롸카두둘 치킨 버거는 단품이 7,700원 부터 8,900원까지 합니다.
맘스터치 같은 경우에는 세트를 시킬 경우 코울슬로, 감자튀김과 닭다리까지 해서 11,500원인 반면 롸카두둘은 감자튀김과 음료 포함 5000원을 추가 하면 된다.
결국 가격과 양으로 따졌을 때 맘스터치가 압승이다. 돈의 여유가 안되거나 배가 너무 많이 고플 때는 롸카두둘 보다는 맘스터치가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맛까지 우수 할까?
맘스터치와 롸카두둘 맛 비교
개인적으로 치킨 버거를 먹으면 맘스터치나 롸카두둘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내쉬빌 핫 치킨 버거를 주문 할 때는 큰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롸카두둘 같은 경우에는 맵기의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핫 치킨 버거인데 맵기를 아주 맵게 선택 할 수 없다면 그것이 과연 핫 치킨 버거라고 부를 수 있을까?
맘스터치의 맵기는 선택권이 없지만 롸카두둘 같은 경우에는 총 5개의 맵기를 조절 할 수 있다.
- 0 소스 없음
- 1 카이엔 페퍼
- 2 하바네로
- 3 캐롤라이나 리퍼
- 4 캐롤라이나 리퍼 추가
나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선택 했고, 우리 동생은 카이엔 페퍼를 선택했다.
진짜 맵다. 코에 땀이 날 정도로 매웠다. 그리고 그게 내가 원했던 것이다.
맘스터치는 맵지 않아 코가 말랏다. 핫 치킨 버거가 아닌 치킨 버거라고 했음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로, 일단 내쉬빌 핫 치킨 버거와 롸콰두둘의 치킨 버거를 비교하면 닭고기의 두께가 확실히 차이가 난다. 두 군데 치킨 버거를 먹었을 때 확실히 롸카두둘의 치킨이 두꺼웠다.
정말 매운 치킨 버거를 원한다면 무조건 롸카두둘을 가라고 추천한다.
인스타를 위한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만약에 인스타그램을 꼭 해야 한다면 맘스터치가 아닌 롸카두들을 가시기 바랍니다.
캐주얼 식당이 이렇게 인테리어 갬성 미친듯이 터지게 만든 곳을 못 본 것 같다. 정말 들어가기 전부터 나갈 때까지 너무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민망할 정도 였다.
결론 적으로 마라탕과 같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롸카두둘을 양을 중요시한다면 맘스터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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