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살명소 비치헤드 보다 아름다웠던 영국 도싯주 더들 도어

최소 일년에 20명씩 자살 한다는 영국의 비치헤드 보다 아름답다는 영국 도싯을 다녀 왔습니다.

영국 비치헤드

영국 비치헤드는 3주전에도 4주전에도 시신을 발견 했을 정도로 자살명소로 유명한 절벽입니다.

자살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여행 온 분들은 런던 근교 여행을 갈 때 주로 비치 헤드와 세븐 시스터즈를 많이 방문합니다.

그 이외에 바스와 코츠 월드도 많이 방문 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런던 근교 여행 | 스톤헨지 + 영국 바스 당일치기 투어 “정말” 갈만했을까? | 여행 후기

화이트 클리프 (하얀 절벽)으로 다른 나라의 절벽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국 비치헤드는 강도가 약한 석회암으로 이뤄져 있어서 계속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까이 절벽에서 보면 아랫배가 아찔 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리고 1902년에 지여진 외롭게 서있는 등대 때문인지 영국의 우중충한 날씨에 방문하면 왜 자살명소인지 알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립공원과 달리 보호장치가 따로 없어서 쉽게 절벽에 떨어질 수 있기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름다운 영국 비치헤드 뿐 아니라 영국 서부 지방에는 이러한 화이트 클리프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영국 비치헤드와 세븐 시스터즈가 런던 근교 여행으로 인기가 많지만 한시간만 더 들어가면 비치 헤드보다 더 아름다운 더들 도어에 도착합니다.

도싯주의 더들 도어

영국의 서부 지방은 비치헤드 부터 영국 더들 도어까지 화이트 크리프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더들 도어에 위치한 화이트 클리프

2001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더들 도어는 구멍을 내다로 뜻합니다.

특이한 점이 국립 공원이 아닌 개인 소유의 땅이라는 겁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을 자제 하던 사람들이 더들 도어에 엄청 몰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아이들이 코끼리 절벽에서 뛰어내려 다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상은 밑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들 도어까지 걸어가는데 은근히 경사가 있어서 숨이 찼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차를 타고 갔지만 만약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면 부엉이 보호구역 블로그 포스트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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