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50 비즈니스 스마티움 탑승 후기 | 기내에서 와이파이가 진짜 터질까요? |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인천 공항 루트

원래 대한 항공을 자주 탔었는데 표 가격 비교를 하다가 보니까 아시아나 항공 티켓이 너무 싸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런던 히드로에서 인천 공항 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씀 드리면 아시아나에서 새로 내 놓은 신종 항공기 A350의 비행기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타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브이로그로도 만들었는데 참 성장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ㅜㅜ 여러분의 공감과 구독하기는 저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

 

에어버스 A350

에어버스 A350은 보잉 787과 경쟁 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에어버스 A380처럼 멋들어진 바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A350은 엔진 소리가 작게 들리고 환경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훌륭한 비행기 입니다.

아시아나 에어버스 A350 스마티움

따로 아얘 웹사이트를 만들었을 정도로 아시아나 에어버스 A350은 아시아나의 자랑입니다. 일반석도 꾀 넓은 편이지만 정말 아시아나 스마티움은 승객이 비행을 할 때 뭐가 가장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해야 더 편한지를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신경을 써서 너무 좋은 경험을 하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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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스마티움 자리 배정

일단 자리는 1:2:1 로 되어있습니다. 1의 자리 같은 경우에는 싱글들이 앉기에 딱 좋은 자리입니다.

2의 자리는 2가지 형태로 나눠져있습니다. 커플들이 앉으면 좋게 만들어진 것과 아닌 것입니다. 커플들이 앉는 자리 같은 경우에는 중간의 받침대가 없어서 살갗을 문대며 갈 수 있는 좋은 자리 입니다.

다른 2자리의 형태는 중간에 받침대가 놓여있어 경계가 나눠져있다. 제가 너무 신나서 제것만 찍다가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아시아나 A350웹사이트에 보시면 아주 디테일하게 그림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간 자리보다 프라이버시가 아주 잘 보존되는 한명이 앉는 자리를 택했습니다.

아시아나 스마티움 공간

오래된 아시아나나 비즈니스를 타면 요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같은 느낌이 드는데 A350은 확실히 비즈니스가 정말 비즈니스 입니다. 그냥 꽃꽃히 앉아서 다리를 뻗으면 끝이 닫지 않습니다. 다리가 짧아서 그렇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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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게 신경을 쓴 수랍장

비행기를 타면 꼭 일어서서 뺏다 넣었다 해야하는 것들이 꼭 있어요. 아이패드, 이어폰, 세관서 작성 위해서 여권 빼기 등 정말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해야하는데 처음부터 그냥 따 빼 놓고 여기 작은 수랍장에 넣어 놓으니 너무 편했어요.

나만을 위한 작은 받침대

작은 수랍장에 다 안들어 간다면 이 받침대에 필요한 물건을 올려 놓아도 됩니다. 이 받침대에 새면 도구와 로션, 눈가리개, 귀마개, 치약, 칫솔 등이 담긴 작은 파우치도 준비 되어있어요. 사실 잠 자느라 아얘 열어보지도 쓰지도 않았네요.

다양하게 누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버튼들

정말 다양하게 누울 수 있 도록 버튼도 다양합니다. 다리 부분만 올라가는 방법, 몸만 움직이는 방법, 허리만 눕는 방법, 어깨 필 수 있도록 앰보싱 넣는 방법 등 너무 다양하고 나의 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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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분만 쭉 뻗고 티비를 시청 중임
몸 부분을 거의 펼친후 누워서 티비 보는 중
180도로 펼치면 이렇게 됩니다. 공간이 넓어서 뒹굴 수도 있어요
밤에는 추워서 이불 덥고 아주 제대로 푹 잤습니다
자는 연기 중

티비 보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

비즈니스를 타면 안 좋은(?) 점이 티비와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정말 매번 온몸을 구부려서 버튼을 눌러야하는 그런 부담 스러운 짓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옆에 리모콘이 장착 되어있어서 아주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리모컨으로 티비를 끌 생각도 없었나 봅니다.

답답함이 싫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인 테이블의 움직임

정말 천국이라고 느꼈던 것이 바로 테이블이 움직인 다는 것이였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밑의 사진 처럼 식사를 하기 전이나 중간이나 다 하고 나서 이렇게 밀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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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쫘악 밀면 밥 다 먹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갈 수도 있고, 답답하게 갇혀 있는 느낌이 들지 않게도 할 수 있어요. 물론 이렇게 작은 것이지만, 정말 이거 하나가 대단히 사람의 안정감을 주는 훌륭한 포인트였어요.

평소에는 저렇게 옆 벽에 붙어있다
이렇게 말이다

그냥 생각보다 그냥 그런 음식

사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쌈밥을 기대 했는데 비즈니스는 조금 더 고급스럽게 한다고 비싼 음식을 줬는데, 사실 저는 막 너무 맛있었던 것 같지는 않아요. 밥 먹고 식곤증 덕분에 도착할 때까지 자버려서 간식을 못 먹었는데, 다시 런던으로 돌아갈 때는 꼭 식사가 나올 때 라면 간식도 같이 주문 해야할 것 같아요 ㅋ

아시아나 기내 와이파이

저는 아시아나 A350 스마티움을 타고 히드로 공항에서 인천까지 가는 동안 제일 놀라웠던 것이 바로 와이파이가 터진다는 것이였어요. 물론 비즈니스를 타도 와이파이 사용에 있어서는 돈을 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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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에 12 달러 24시간 동아 21달러인데 싸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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