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라면도 없다 | 아시아나 비니지스 탑승 후기 | 유나이티드 클럽

2년만에 한국을 가게 되어서 너무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여행 유투버/블로거 답게 여행자의 기분으로 가기로 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 같이 읽어주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존재 하지 않아요. 대신에 스타 얼라이언스 계열의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속속들이 파헤쳐 봅시다.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 게이트까지는 최소 15분을 걸어 가야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히드로 공항 터미널 2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게이트 같은 경우에는 Bxx에 위치해 있어서 최소 15분을 걸어 가셔야 합니다.

B31 – B49까지 15분이라고 적혀 있는데 라운지 B1 – B3도 걸어가는데 최소 15분 걸립니다
면세점에서 쇼핑하고 이 사인을 보고 따라 가시면 됩니다.

면세점에서 열심히 쇼핑을 하시고 꼭 탑승하기 15분 전부터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가는 길이 너무 길어서 저 깜짝 놀랐어요. 그 에스클레이터같은 것이 있는데도 15분 걸립니다. 저는 술 두개 사서 갔는데 팔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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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를 사용해야한다

안타깝게 히드로 공항에는 아시아나 라운지가 없어요. 그 대신 스타 얼리아언스의 유나이트 클럽 라운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 위의 브이로그를 보시면 나오는데,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는 B1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분 열심히 브이로그도 만들고 있는데 정말 유투브의 세계는 냉정하네요 ㅜㅜ 여러분 도와주세요 ^^

 

그냥 표를 보여 주시고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정말 넓어서 아무리 손님이 넘쳐도 앉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을 하면서 프라이오리티 패스 덕분에 라운지도 많이 들어다녔는데, 이렇게 큰 라운지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못 앉을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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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수 있는 곳도 다양합니다. 넓고 큰 소파부터 식탁, 하이 체어, 바 자리까지 원하시는 곳에 앉을 수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쉽게 충전 할 수 있도록 소켓도 자리마다 잘 배치 되어 있다

하이탑 채어 자리 같은 경우에는 소켓이 아얘 식탁에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USB 코드도 있어서 급하게 핸드폰 충전도 가능해요. 정말 참 계속 마음에 드는 라운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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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새벽에 가야하거나 밤 늦게 출발하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샤워를 하실 수 있어요. 공간도 넓어서 저는 불편함 없이 샤워했어요.

음식의 종류가 인천 공항 라운지처럼 라면과 빵으로 떼우는 것이아니라 정말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다

사실 라운지에 라면이 있다는 것도 웃기다. 그래도 신나서 먹기는 하지만 라운지라고 하면 조금 더 고급진 뜨거운 음식 불고기라던지 파전/ 김치전은 최소 갇다 놔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하지만 뭐 그건 아시아나 항공의 방침이니 제가 할말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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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의 좋은 점은 음식의 종류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동양인 손님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서 동양 음식도 있었다 (사실 맛은 뛰어나지 않았다). 저는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 계획을 했다가 돼지처럼 먹고 비행기를 탑승하러 가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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