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스코틀랜드 전통음식과 에든버러에서 꼭 가야하는 맛집 리스트를 정리 해 봤는데, 하기스와 블랙 푸딩을 너무 먹다보면 한국음식이 팍팍 땡겨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놀란 한국 음식을 소개할게요. 그에 더불어 저렴한 맛집과 일식, 태국 음식, 베트남 음식 등 다양한 저렴한 맛집을 소개할 테니 땡기시는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이외에 스코틀랜드 전통 음식의 종류와 에딘버러 맛집은 따로 정리 했는데, 밑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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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에든버러 한식집: 옹기 (ong Gie Korean)
사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한식집을 찾기 참 힘든 것 같아요. 특히 한국과 미국에서 자라면 항상 실망을 하는데, 에든버러 한식집 옹기는 예외 였습니다.
저는 따뜻한 국물이 너무 땡겨서 짬뽕을 먹었는데, 한국에서 배달 시켜 먹는 짬뽕 보다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니면 제가 유럽에 있으면서 한국 음식이 어떤 것인지 까먹은 걸까요? ㅋ.
저렴한 수프 파는 식당: 지니어스 오브 유니엄 (Union of Genius)
특히 뼈가 시리게 추운 에든버러 겨울 날씨에 딱인 식당인 것 같아요. 여름에는 비추이지만 겨울에 에든버러 여행을 가신다면 점심에 수프와 빵을 같이 먹고 몸을 녹일 수 있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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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킨 숲을 시켰는데 국물이 진할 뿐 아니라 작은 사이즈도 꾀 커서 빵하고 먹으면 한끼 뚝딱 할 수 있습니다.
에든버러 저렴한 일식 맛집: 코야마 (Koyama)
런치 세트로 10파운드 내로 먹을 수 있는 일식집입니다. 저는 벤토 박스를 시켰는데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그거 먹고 바로 2시에 무료 해리 포터 투어를 하러 갔습니다. 식당과 투어 시작점이 걸어서 1분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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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에든버러 베트남 음식점: 사보토우 (Saboteur)
사보토우는 베트남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사실 많은 쌀국수를 먹고 자라서 그런지 대단히 맛잇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딱 포호아에서 먹는 그런 느낌입니다. 에든버러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맛이 없는 것도 아닌데 뭔가 맛이 있는 것도 아닌 그런 식당이요.
저렴한 에든버러 태국 음식점: 팅 타이 카라벤 (Ting Thai Caravan)
팅 타이 식당에 딱 들어갔는데, 뭔가 베트남 음식점 사보토우와 너무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이에요. 알고 봤더니 자매 식당이라고 합니다. 저명있는 Time Out 순위에 올라와서 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역시 사보토우와 마찬가지로 끝내주게 맛있는 것도 끝내주게 맛없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그 이외에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한 에든버러 저렴한 맛집으로는 Wings와 Oink 식당입니다. Wings는 치킨 윙을 파는 곳이고 오잉크 (Oink)는 돼지고기 샌드위치를 파는 곳입니다. 오잉크 같은 경우에는 빅토리아 거리에 있어서 해리 포터 투어를 하다가 들려서 먹기 좋은 식당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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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매달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증정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에 추가하시면 달마다 공지 해 드리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