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숙소 위치 추천과 그에 맞는 최고의 호텔, 호스텔 리스트

해리 포터의 본고장인 에든버러는 스코트랜드의 수도이자 글래스고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그 만큼 갈 수 잇는 숙소와 호텔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에든버로 여행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에딘버러 숙소 위치 소개와 그에 맞는 최고의 에든 버러 호텔과 호스텔들을 정리 해 보도록 할게요.

에딘버러 숙소 위치

로얄 마일 (Royal Mile): 처음 에딘버러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동네입니다.
그래스 마켓 (Grassmarket): 로얄 마일과 멀지 않고,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이 어울리는 동네입니다 (제가 묵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뉴타운 (Newtown): 럭셔리 백화점 하비 닉스부터 부티끄 샵들까지 모여있는 동네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압구정동 같은 동네 입니다.
스톡 브리지 (Stockbridge): 뉴타운이 압구정동 같은 곳이라고 한다면 스톡 브리지는 청담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배타적인 동네인 것 같아요)
리스 (Leith): 리스는 옛날에 무섭고 위험한 동네 였지만, 지금은 힙스터 동네로 둔갑한 곳입니다. 뉴욕의 윌리암스버그나 런던의 쇼디치 한국의 우사단 길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에딘버러 숙소 위치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고 갈 만한 호텔을 추천 해 볼게요.

로얄 마일 (The Royal Mile)

로얄 마일은 처음 에딘버러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에딘버러 숙소 입니다. 에딘버러 성부터 스코틀랜드 국회의사당 그리고 해리 포터 관광지가 다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그 이외에 에딘버러 여행을 하면 꼭 해야하는 스카치 위스키 경험 (Scotch Whisky Experience)도 다 이 동네에 있습니다.

로얄 마일 호텔

에든버러 호텔: 래디슨 호텔 (로얄 마일 에딘버러)

136개의 방을 지닌 굉장히 큰 호텔 치고는 굉장히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호텔입니다. 유럽에서는 래디슨 호텔이 힐튼 호텔 만큼 유명한 호텔입니다. 507호는 에딘버러 성이 한눈에 보여서 예약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507호에 예약하세요.

그리고 여행을 하기에는 위치가 환상적 입니다. 종종 레디슨 호텔 정식 사이트가 쌀 때가 있어서 정식 사이트와 부킹 닷컴 두 곳 다 비교하시고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래디슨 호텔에서 가격 확인 하기

부킹 닷 컴 래디슨 호텔 가격 확인 하기

에든버러 호스텔: 코드 파드 호스텔 (Code Pod Hostel)

고딕의 느낌으로 정말 스코틀랜드의 느낌을 확실히 살려내는 호스텔입니다. 호스텔이라고 해서 막 지저분 할 것 같지만 엄청 깨끗할 뿐 아니라 캡슐 형식으로 된 호스텔이라 방음 또한 다른 호스텔에 비해 훨씬 좋습니다. 호스텔 예약 할 때는 부킹 닷컴보다는 호스텔 월드를 자주 이용하는데, 직접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코드 파드 호스텔 가격 확인 하기

그래스마켓 (Grassmarket)

그래스 마켓은 과거 사형 선거를 했던 곳으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로얄 마일과 걸어서 2 – 5분이면 갈 수 있지만 로얄 마일의 호텔보다 에딘버러 숙소 가격이 싸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도 그래서 로얄 마일 대신 이곳에 에덴버러 숙소 위치를 선택 하게 되었어요.

그래스마켓의 특징이 관광객들 뿐 아니라 현지인이 많이 가는 곳이라 맛집들 뿐 아니라 펍과 클럽도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스마켓 호텔 리스트

에든버러 호텔 : 호텔 뒤 빈 & 비스트로 (Hotel Du Vin & Bistro)

한국에서는 많이 안 알려진 호텔 브랜드 이지만 영국에서는 우리나라 신라 호텔처럼 명성이 높은 호텔 브랜드이다. 살짝 오래된 느낌이 강한 호텔이지만 보존이 잘 됬습니다.

저또한 호텔 뒤 빈에서 묵었는데, 제가 일반적으로 묵는 그런 모던한 느낌보다는 뭔가 영국/ 스코틀랜드가 강한 호텔 이였습니다.

호텔 뒤 빈 & 비스트로 가격 확인 하기

에든버러 호스텔: 캐슬 락 호스텔 (Castle Rock Hostel)

캐슬 락 호스텔은 에딘버러 성을 바라보고 있어서 뷰가 끝내주는 호스텔입니다. 그 뿐 아니라 에든버러 성과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리언스를 하는데까지 걸어서 1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방을 예약해도 화장실을 나눠 써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다른 호스텔들보다 싸서 경비를 아껴 가면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올 호스텔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짧게 가서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호스텔인 것 같아요.

캐슬 락 호스텔 가격 확인 하기

뉴타운 (Newtown)

뉴타운은 우리나라의 압구정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딘버러까지 와서 쇼핑을 할 것은 아니지만 쇼핑의 거리로 유명한 곳 입니다. 조지안 양식의 건물 덕분에 해리포터의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개인적으로 에든버러는 1박 2일을 하고 하이랜드를 가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기차역과 걸어서 1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동성에 있어서 편한 동네입니다.

뉴타운 호텔 리스트

에든버러 호텔: 발모랄 호텔 (Balmoral Hotel)

에딘버러에서 오래된 호텔 중에 하나 입니다. 이 호텔이 정말 유명한 이유는 바로 J.K. 롤링이 마지막 책을 쓸 당시 발모랄 호텔의 스위트에서 마지막 해리 포터 책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은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J.K. 롤링이 묵은 방에 가면 식탁에 낙서를 한 것이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그 스위트 방에서 자려면 하루 100만원이라고 하는데, 일반 방은 훨씬 저렴합니다.

발모라 호텔 가격 확인 하기

제가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밑의 유투버가 그 스위트에서 묵고 남긴 브이로그 입니다

더 발모랄 호텔은 기차역하고 너무 가까워서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만약에 에든버러는 잠깐 들리고 하이랜드나 위스키 테이스팅 투어를 하러 가신다면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스톡 브리지 (Stockbridge)

뉴타운이 압구정동 같은 곳이라고 한다면 스톡 브리지는 청담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배타적인 동네인 것 같아요). 사실 2번이나 3번째 오는 여행자가 아니라면 스톡브리지보다는 로얄 마일이나 뉴타운 근처에 에딘버러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톡브리지 호텔 리스트

니라 칼렌도니아 (Nira Caledonia)

두명이 들어가도 넓은 자쿠지 스위트가 있어서 유명한 호텔입니다. 특히 춥고 뼈 시린 겨울에 커플 여행을 가신다면 이런 호텔에서 묵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일 것 같아요. 하루종일 밖에서 걸어다니다가 이렇게 추운 겨울에 자쿠지에 들어갈 수 있는 럭셔리함을 상상이라도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ㅋ.

니라 칼렌도니아 가격 확인 하기

니스 (Neith)

에딘버러 숙소 위치를 추천 할 때 관광지와 가깝고 안전한 동네를 일반적으로 추천하는데 니스를 추천하는 힙스터의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니스도 스톡브리지와 마찬가지로 몇번 에딘버러 여행을 오신 분들께만 추천합니다.

니스는 카페들부터 칵테일 바들까지 모여 있는 힙스터들이 모여 있는 동네일 뿐 아니라 미슐랭 식당들도 이곳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미슐랭 시당에서 밥을 먹을 겸 겸사 겸사 한번 와도 좋은 곳이지만,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갈려면 마음을 먹고 가셔야 합니다.

니스 호텔 리스트

말메종 에든버러 (Malmaison Edinburgh)

젊고 모던한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니스의 말메종 에든버러를 추천합니다. 사실 가보지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니스의 위치상 저녁이나 점심을 먹으러 가지 않는 이상 이 동네는 멀어서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도 여러분의 결정에 있어서 옵션을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

말메종 에든버러 가격 확인 하기

그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매달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증정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에 추가하시면 달마다 공지 해 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