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맛집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현지인 추천 식당과 한식집 리스트

보고타 여행을 하면서 깨끗하면서도 콜롬비아스러운 맛집을 쵀대한 돌아다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녀온 맛집들 중 맛없는 곳은 뺀 보고타 맛집을 정리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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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카페 리브로 (Galeria Cafe Libro)

갤러리아 카페 리브로는 보고타 맛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콜롬비아의 문화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음식점과 살사 춤을 출 수 있는 바 입니다. 일반 바와 달리 음식도 팔고 술도 팔고 테이블 이외에 공간이 있다면 살사 춤까지 추는 정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식당입니다.

음식은 일반 콜롬비아 전통음식을 팔기 때문에 반데하 빠이사부터 프리탕가까지 시킬 수 있는 종류도 다양합니다. 만약에 콜롬비아 전통 음식이 무엇인지 궁굼하시다면 저의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콜롬비아에서 꼭 먹어야할 전통 음식과 메데진 / 보고타 맛집 리스트

저도 같이 춤을 추고 싶었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술과 밥만 왕창 먹고 나왔다는 가슴 아픈 썰이 있네요.

아바스토 (Abasto)

아바스토도 콜롬비아 전통음식을 파는 곳인데, 일반 식당보다 깔끔하고 외국인을 상대로 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저는 보고타 맛집들 중에서 이 곳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콜롬비아 여행 가기 전에 조심 해야 할 것 | 정말 납치 사건이 많나요?

아자하르 카페 (Azahar Cafe)

보고타 맛집 보다는 카페 입니다. 콜롬비아 커피가 엄청 유명해서 그런지 허름한 식당은 있어도 허름한 카페는 못 본 것 같아요. 확실히 스타벅스랑은 수준이 틀린 커피숖 이였습니다. 밀레니얼들과 관광객이 바글바글 한 카페 입니다. 저는 숙소가 아자하르 카페와 멀지 않아서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러 간 곳 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보고타 호텔과 위험하지 않은 숙소 위치 추천

파르크 93에 있는 이쁜 커피숖

버르번 커피 로스터 (Bourbon Coffee Roaster)

또 다른 커피 샵인데 힙스터들이 오는 그런 커피 샵입니다.

 

라면 바 (Ramen Bar Tomodachi)

오랫동안 남미 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동양 음식이 너무 떙기기 마련인데, 일본 라멘 집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라면 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인테리어부터 플레이팅까지 정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보고타 여행 하기 전에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 꿀팁 총 정리 (맛집, 호텔, 한식집 등)

사실 보고타 맛집 리스트에 넣을까 말까 생각을 했지만, 볼리비아나 멕시코 툴룸에 가게 되면 거의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땡기 신다면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라 파브리카 (La Fabbrica)

이탈리아 음식점인데, 보고타의 신사동인 파르크 93에 위치해 있는 보고타 맛집입니다. 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봉골레가 참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한국관

마지막으로 소개 해 드리고 싶은 보고타 맛집은 바로 한국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느끼함을 무찌르기 위해서 한식집을 종종 찾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콜롬비아 여행을 하는데 한국 음식이 너무 땡기더라고요.

조사를 해 보니까 한국관이라는 곳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가게 됬습니다. 웨이터가 콜롬비아 사람이였는데, 한국말도 잘하셔서 싱글 벙글 잘 먹고 왔습니다. 저는 메뉴에 짬뽕이 있으면 꼭 짬뽕을 시키는데, 유럽의 짬뽕과 달리 진짜 짬뽕 면을 넣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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