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르투 맛집 들을 쏴악 정리 해 봤습니다. 추가로 구글 맵에 위치도 찍어 놨으니 포르투 숙소와 얼마나 먼지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Wine Quay Bar
도우로 밸리를 갔을 때 가이드와 여러 블로거들이 열광한 Adega São Nicolau을 가려고 했지만 2시간을 기달려야한고 해서 가게 된 와인 쿠에이 바 (Wine Quay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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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도 있는데 안타깝게 자리가 꽉차서 안에 앉게 됬어요. 다음에 다시 포르투에 가게 된다면 꼭! 꼭! 일찍 가서 야외에 앉는게 소원입니다.
통조림 음식과 와인을 파는 가게 인데, 포르투 첫 여행 부터 너무 행복하게 했던 포르투 맛집 입니다.
분위기 깡패에 저렴한 와인 덕분에 친구들이랑 와인 한병씩 까고 만취해서 가게를 퇴장했어요.
물론 통조림 음식을 파는 곳이라서 쌀 것 같지만 위치 상 엄청 저렴한 맛집은 아니 였습니다.
Adega São Nicolau
포르투 첫날에 꽉차서 그 다음날로 예약을 하고 가게 된 Adega São Nicolau. 숨겨진 맛집 마냥 아주 작은 골목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문어밥으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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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자리도 있는데, 그럴려면 대기 해야해요.
너무 다들 극찬을 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갔는지, 아니면 일하는 웨이터들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던지, 사실 포르투 최고의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실망 스러웠습니다.
만약에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여기도 야외 분위기는 완전 깡패입니다. 뿔보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A Tasquinha
만약에 포르투에서 문어밥을 경험하고 싶다면 A Tasquinha를 추천합니다.
제가 만든 포르투 반나절 여행 코스를 따라 가시면 점심이나 늦은 점심으로 A Tasquinha에 들려서 점심을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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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먹으면 여유도 있고 막 Adega São Nicolau 정신 사납지도 않아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모든 것이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나 2시간을 걷다가 앉으니 참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꼭 꼭 뽈보 (문어) 종류 다 시켜 먹어 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문어 요리 두가지를 시켰는데 사실 맛은 비슷 비슷 했던 것 같아요.
하나는 약간 양파 맛이 더 강했고, 하나는 시금치 맛이 더 강했어요.
Taberninha do Manel
마지막으로 간 곳도 여전히 또 분위기 깡패 맛집이였어요. 동 루이스 다리를 건넌 후 두오르 강가로 강가로 내려가면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저희는 Taberninha do Manel 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사실 그 전에 마지막 날이라고 친구들하고 미친듯이 술을 먹고 가서 뭐를 먹었는지도 긴가 민가 한데 사진까지 찍은거 보면 참 기특하지 않나요?!
쓰다 보니 포르투 맛집은 온통 분위기 깡패 맛집 밖에 없는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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